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고대상 법인은 12월 결산법인으로, 20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하여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수시 부과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나 수정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우편신고를 하거나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서면신고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대상 법인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참고하여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위택스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 등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법인세와 동일하게 3개월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하고,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와‘그린 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30여 명이 3월 31일 귀곡동 ‘진양호물빛길’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진양호 선착장에서 귀곡동 실향민이 이용하는 귀곡호를 타고 봉사활동지역으로 이동하였으며, 귀곡초등학교 옛터에서 시작하여 편백산림욕장, 가곡탐조대, 충의사 옛터, 가호전망대까지 약 4km에 이르는 진양호물빛길 까꼬실(귀곡동) 탐방로 주변의 잡목과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1월 국방기술품질원과 여덟 번째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8개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양호물빛길 까꼬실탐방로는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탐방로로 코로나로 지칠대로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양호물빛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늘 이렇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2019년 1월부터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주시 전역의 도시공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기업인의 방에서 전 (사)한국경영학회 회장이며,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두희 교수에게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두희 교수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LG·삼성·GS·넥센·대교·대동공업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 300여 명을 배출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기업인을 배출한 진주지역을 2018년 7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하고, 이듬해 2월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 협약 체결로 진주시가 창업과 기업가정신의 산실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이다.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선포를 시작으로, 진주시는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 및 운영 협업기관으로 지정하여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였다. 그동안 시는 경남도교육청 재산이었던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를 2017년 매입하는 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총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하였다. 2021년 5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외관 공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여했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충북 진천군·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완주군,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향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TF를 비롯하여 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해 8월 이미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건의문 서명식을 통해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재촉구했다. 이와 별개로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과 11월 균형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 혁신도시는 미완성 상태로, 혁신도시가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시민소통팀은 30일 사봉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사봉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 등과 함께 3월‘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에 참여한 시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입주 기업체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 올해에는 경제 활력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라며 “진주시는 기업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해 신규·변경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 750억 원에서 50억 원 상향한 800억 원을 운용하여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는 제조물 책임보험 연간 납입 공제료 30%를 지원하는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사업, 5개 분야(금융, 기술, 인사, 마케팅, 창업) 전문가가 요일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이 2회차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천만원, 2회차(재지정) 3천만원, 3회차(고도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1회차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농산물 공동판매장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회차 마을기업으로 재지정되어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관내 마을기업은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 ▲양산배내골사과정보화마을 ▲(주)행복을더하는공동체별다래 ▲영축산지산마을식품영농조합법인 ▲시루영농조합법인 모두 5곳이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가 4월 1일 자로 지역본부로 확대하여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MERI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본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고 부산 외에 지역조직으로 전남본부(2009.5.), 경남본부(2010.1.), 전북본부(2011.6.), 울산본부(2012.12.)를 두고 있으며 현재 연구인력 약 3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조선해양기술 관련 연구소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양산시와 KOMERI는 2020년 11월 13일 지역 내 조선기자재 및 부품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KOMERI 양산센터 설립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에 따라 지난 1월 1일에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내에 양산센터를 열었다. 이후 KOMERI는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사업단(6명)을 설치하여 3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4월 1일에 1개 센터 2개팀 규모의 양산본부(15명)로 확대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제2차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업연구원의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양산시의회 의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과 산업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산시 지역산업은 과거 고도성장 시기를 지나 저성장 시기에 진입한 가운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육성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이어가며 양산시 지역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도와 도내 각 지자체 공동으로 설립한 특화산업센터와 경남도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양산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 정부,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엄 정, 김형수, 김창수, 김종근, 류명열, 정준호, 주정영, 최동석, 김명희, 황현재, 김진규, 박은희, 허윤옥 등 총 13명의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형수 의원, 부위원장에 류명열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할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당초예산 1조 9,679억 원보다 7%(1,353억 원) 증가한 2조 1,032억 원(일반회계 1조 7663억 원, 특별회계 3,369억 원)이다. 김형수 위원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잘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펴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지원부 작성·관리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었으며,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