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경남서부, 총재 강길현)는 작년 10월 20일 농촌초등학교 시설 및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5개월여 만에 면 소재 4개 초등학교의 도서관과 체육관 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0일 이반성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에는 미천초 체육관 창고 준공식, 2월 24일에는 지수초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 3월 30일에는 사봉초 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끝으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사례로 꼽힌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는 환경개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준공식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각 학교는 특색교육 활동을 선보이고 감사의 뜻을 전해 더욱 훈훈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다. 특히 이번 경우 총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지원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회원사의 직접 시공을 통한 물적, 인적 기부로 이루어진 점에서, 봉사와 기부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예산 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세계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정하고, 경남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경남은 부산항 신항에 이어 진해신항을 2040년까지 약 12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대형 선박 21척이 접안하는 동북아 최대의 항만으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여객과 물류 복합 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항만물류와 반도체, 전자전기, 신선식품 등 가볍고 비싼 화물운송에 적합한 항공물류의 결합도 기대된다. 기존의 물류가 공항과 공항, 항만과 항만을 연결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관점에서 화물의 출발부터 최종 도착지까지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물류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스마트 물류체제를 갖춘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의 화물, 사람, 정보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를 방문해 진주시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날 신종우 부시장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서일준 행정실장과 중앙부처에서 인수위에 파견된 주요 관계자를 직접 면담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진주시가 건의한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항공우주연구소 설립 ▲UAM(플라잉카)산업 육성 ▲서부경남(진주) 항노화바이오산업 집중육성 ▲혁신도시내 고교설립 · 평거판문 초장지구 중학교 신설 ▲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 수서행 고속철도 신설운영 ▲정촌~사천축동(국도33호선)간 도로개설 ▲문산-집현 우회도로개설 ▲선학산터널·제2금산교 신설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등 이다. 이날 신종우 부시장은 서일준 행정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선인께서 지역공약으로 말씀하신 항공우주분야와 신산업(바이오) 분야에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 공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해달라”요청했으며, 이에 서일준 행정실장은 “인수위가 이제 막 시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농촌 인력난의 실효성 있는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두 번째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정연상 농정국장을 비롯해 시·군 농업인력 담당과장과 농협경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농업인단체 대표 및 경남연구원 이문호 연구위원 등 총 23명이 참석하여, 2022년 인력수급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특수시책 발표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토의 시간과 경남의 농림어업분야 고용현황을 분석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22년 인력수급 대응 방안으로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앞서, 지역별 인력수급 여건 등을 고려한 선제적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 중개 25만4,000여 명, 농촌일손돕기 4만2,000여 명,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1,000여 명 등 올해 약 29만여 명의 공공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 운영 등 모니터링 강화 ▲ 내국인 노동자 공급 활성화 ▲ 외국인계절근로자 공급 추진 ▲ 마늘·양파 등 생산 전(全) 과정 기계화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창녕군, 함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도 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사업장별 재정 신속집행과 도로건설 분야 청렴도 향상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0일 책임건설사업관리자와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지방도 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13개소‧1,788억 원, 지방도 33개소‧294억 원 등 총 46개소에 2,082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상반기 재정을 집중투자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외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도로건설 책임건설사업관리인 및 현장대리인 등도 함께 참여해 반부패와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도로건설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사항 준수 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점 안전관리교육 등을 실시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지방도사업은 재정투자 규모가 큰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고용창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로건설분야 민관이 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선명회는 30일 하북면 저소득층에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선명회(善明會)는 33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자 모여서 만든 사조직으로 매월 회비를 모아 저소득층 학생에 교복 및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에 쌀 지원, 어르신 생신잔치 봉사활동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곽애임 선명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은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야외 광장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위원 위촉과 임원선출은 결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 및 취임식을 미뤄오다가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150여 내빈들 앞에 주민자치 위원 32명을 일일이 소개한 후 그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등 앞으로 2년 동안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상식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치역량 강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활동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양산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기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첫발을 내디딘 주민자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읍~대병면 5개 구간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LED 조명을 설치하는 빛의 밸리 야간콘텐츠 조성사업이 이달 준공돼 3월 30일부터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정양레포츠공원 일원, 공설운동장~추모공원 구간(850m), 용주면 고품리 구간(1,000m), 보조댐 데크 구간(626m), 대병면 회양리 구간(650m) 등에 합천 백리벚꽃길 LED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시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합천 백리벚꽃길은 매년 벚꽃마라톤이 개최될 만큼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코스로 벚꽃개화시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합천군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다양한 색상의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사계절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 연출로 새로운 야간 볼거리 조성으로 머물고 가는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30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영)과 ‘미래 인재 양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유동 총장, 강신영 교육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인재 양성 공동 추진 ▲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진로체험 추진 ▲ 경남도립거창대학 연계 행복교육지구 사업프로그램 협력 ▲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운영 지원 ▲ 학생들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양 기관 행사 적극 지원 ▲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거창대학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의 혁신을 선도해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유동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은 기존처럼 고등교육만을 목적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협약처럼 지역교육과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 지방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복교육지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 일원에서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하여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도·군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착공식 행사 자리를 빛냈다. 착공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안전시공결의, 시삽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당초 436억 원의 규모로 사업 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하다가 법조타운(거창구치소, 거창지원·지청 이전) 조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획변경을 추진하여 총사업비가 130억 원 증가한 566억 원으로 국토부의 변경승인을 받아 금회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금회 착공한 거열산성 진입도로 1공구(법조타운 구간) 1.72km, 왕복4차로, 도로 폭 20미터에 대해서는 2023년 상반기 내에 도로공사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체 구간은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구치소 문제로 인하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