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30일 군청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해 기부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통해 영남알프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일부 훼손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영남알프스 일대의 지역사회에 생기는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기부캠페인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 개인뿐만 아니라 ESG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기부캠페인을 통해서 마련된 기금은 △울주군 영남알프스 산림자원 보호·육성 사업을 우선으로 하고 △ 환경보호와 산악안전 캠페인 추진 △영남알프스 일대 주민 및 지역 상권을 위한 기타 사업에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추진 시기에 맞춰‘영남알프스 완등 인증’모바일 앱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주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친환경·안전·나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4-H본부가 청년4-H회 활성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산청군4-H본부가 미래생명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정관 개정 및 회원 정비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학교4-H활동지원, 영농4-H활동지원, 청년4-H회 활성화 중점 지원 등 실질적인 4-H활동에 관한 사항도 의견을 나눴다. 또 산청군4-H본부 회원을 늘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4-H본부는 농촌을 지켜나갈 농업후계자 양성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4-H회원 과제자금 지원, 장학금 지원, 후원회 회원 복지사업 지원 등 농촌진흥사업의 일익을 담당하며 청년농업인 4-H회 육성과 학교4-H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권영범 산청군4-H본부 회장은 “산청군의 4-H운동을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청년농업인4-H회와 학교4-H회원들을 육성시켜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호응을 얻은 산청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올해 활동을 확대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정하는 원칙(청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7기 청정원’으로 위촉받아 활동을 펼친다. 올해 ‘청정원’은 지난해와 같이 면접을 통해 15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정기회의, 행사기획,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제안 등 수련관 운영에 참여하는 대표청소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산청중학교와 연계해 실시한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올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불용의약품 수거활동은 가정 내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기 청정원으로 위촉된 청소년 위원들은 “청정원 활동으로 청소년의 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올해에도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 은어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은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어 치어는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생산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도 은어 수정란 4200만 알을 경호강에 방류한 바 있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30cm까지 자란다.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색이고 주둥이 턱뼈가 하얗기 때문에 ‘은구어’라고 불리고도 한다. 산청군과 경호강을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호강처럼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돌밭이라 이끼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이끼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살아있을 때는 특유의 수박향이 나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 진상되는 등 최고급 어종으로 평가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쏘가리와 자라, 다슬기 등 지속적인 토속어 방류사업을 추진한다”며 “토속어와 우리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기 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위해 울산원예농협, 울산중앙회 울주군지부와 공동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울주군 농산물 홍보관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과일인 배와 사과를 비롯한 배즙, 배잼 등 가공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하는 로컬푸드, 울주청년창업농업인이 직접 만든 치즈와 요구르트, 굼벵이 가공품, 누룽지, 배빵, 꽃차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세계 산악 영화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울주 농산물 장터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당초 5월 2일에서 3개월 늘어난 8월 1일까지이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개월이 초과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기업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를 거제시청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고 했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는 5월 2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신고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유의해서 신고해야 한다. 거제시 세무과 관계자는“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조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과학실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과학실관리지원단 컨설턴트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의 지원 학교를 선정하였다. 지원 내용은 폐시약 및 폐수 수거, 폐액침 수거, 약품관리 지원, 실험기구 정리, 기타 관리 등으로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폐시약 수거 사업을 강화하여 각 학교의 필요에 맞게 내지역 꼭 맞춤형 지원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과학실험원 10명으로 과학실 지원단을 구성하였고,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과 신청내용을 파악하고 컨설팅 내용을 협의하였다. 지원단은 4월부터 각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청에서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7월부터 각 학교의 과학실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를 구성하고 지역핵심사업과 미래전략이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 핵심사업인 ▲광역교통망 확충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및 첨단산업육성 ▲관광산업 ▲기타 지역현안사업 분야별로 총 15건을 전략과제로 확정했다. 15개 전략과제 중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료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총 7개 주요 핵심사업은 거제시가 지난해부터 대선공약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경남도 지역공약에 포함됐다. 그 외 현안 건의사업으로는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개량사업 조기 착공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거제시 컨벤션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이 있다 시는 28일, 확정된 과제를 경남도를 통해 인수위에 전달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거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하여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종목을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8세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5권이었던 도서 대출 권수 한도가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달성한 목표량에 따라 거제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연령별 우수 완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 웹사이트가 별도 홈페이지 대신 거제시립도서관 사이트로 통합되어 추가 회원가입 없이 기존 도서관 ID로 참가가 가능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그에 따라 변경된 관련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가해 책 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제9기 위원은 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해 당연직위원 5명과 사회보장시설 대표 및 학계 전문가,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21명으로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 등을 심의했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신차철(남해군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영아(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장)위원이 선출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민간 위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