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30일 오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사업 컨설팅을 가졌다.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가 되어 마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마을주민의 복지역량 강화와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오산마을은 활력을 더하고 마음을 나누는 ‘힐링 오산마을’이라는 사업으로서 나의 이웃문패 만들기, 건강요가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방향과 마을 내 구성원로서의 역할을 다함께 고민하고, 주민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오산마을은 다양한 연령과 성별로 구성되어 주민참여도가 높은 만큼 이웃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웅양면장은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주민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행복한 힐링 오산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사마마을회관에서 2022년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컨설팅을 열었다. 이 날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강사를 초청하여, 지역공동체 돌봄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로 거창읍 사마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살맛나는 우리동네 마을 복지 체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마마을은 이날 사랑방을 통한 ‘관계 확장데이’, 노인 세대가 가진 물품과 노하우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는 ‘라떼는 말야!’, 젊은 세대가 노인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우리 동네 마법의 지도’ 등의 사업에 대해 유수상 강사의 사업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나눴다. 손재호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성 활성화, 마을 고유의 문화 형성, 나아가 마을 맞춤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동거동락 시범 마을로 선정된 사마마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마을의 끈끈한 세대 간의 교류가 사마마을의 독특한 동네 문화, 복지네트워크 형성으로 이어져 마을 복지가 꽃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군이 시행하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 마을 대상에 주상면 원남산마을이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원남산경로당에서 20여 명의 마을주민이 모여 민간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컨설팅을 개최했으며, 이날 컨설팅은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사업계획에 따른 추진방안, 주민 참여 방법 및 역할,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사업으로 주민들이 서로 돕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초고령사회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탄탄한 주민 네트워크로 보건 의료 복지를 연계한 one-stop 농촌형 통합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시행했다. 그 중 주상면은 원남산마을이 공모에 선정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찾아가는 생신잔치 △거동불편 대상자를 위한 원스톱 맞춤형 사랑의 빨래방 △마을 주민 1:1 결연으로 행복가득 경로당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원남산마을 주민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로당도 문을 닫고 집에만 있어 기분도 우울하고 식사도 거르는 경우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의회는 제21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10일간 개회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4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기획예산담당관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하게 된다. 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발의 안건인 정광호 의원이 발의한'통영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용안 의원이 발의한'통영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정광호 의원 등 5명 의원이 공동발의한 '통영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안건인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통영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평림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 등 총 2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8,174억 원 규모로 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신규사업 추가와 사업비 지출에 따른 예치금 조정으로 인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뒤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선심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벚꽃연금이라고 불리는 노래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온 시내가 벚꽃이 만개하고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의 시기가 돌아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에서 4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한다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온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통영시 역시도 예외일 수는 없다. 외지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통영시에도 봉평동 봉숫골 벚꽃거리와 통영대교에서 케이블카까지 대로변에는 이 시기가 되면 벚꽃이 아름답게 핀다. 아쉽게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개최해오던 봉숫골 벚꽃 축제는 올해도 취소되었지만,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국제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주제관과 전혁림미술관이 바로 이 곳에 위치해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1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8일 개막한 이후 2만여명이 주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관을 찾고 있다. 또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하여 통영 케이블카 2,000원, 루지 15% 현장할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야경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한'남망산 조각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하여 남망산 조각공원의 작품에 빛을 밝혔다. 남망산 조각공원은 통영시민문화회관 개관(1997년)과 함께 조성된 곳으로 국립공원 한려수도 중심부에 위치하여 통영항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15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 FLOWER 97.Ⅲ(작가 도흥록) 외 9점의 조각작품에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나비조명(15개)과 고보조명(6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야간관광의 메카인'남망산 디지털파크'와 연계, 야간에도 조각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많은 관광객이 남망산 조각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남망산 가로등 및 CCTV 등 안전시설도 새롭게 교체, 안전한 통영관광 환경을 조성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남망산 조각공원 야간경관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디피랑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명품 도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40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지난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는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도내 10개 지부 13개 극단이 매일 1편씩 열띤 공연을 펼쳤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일 매진 행진 속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단체대상은 극단 현장(진주)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가 수상했으며, 극단 현장은 단체대상과 더불어 연기대상(최동석), 연출상(고능석), 무대예술상(황지선), 관객심사 작품대상도 수상해 5관왕에 올랐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는 조선 말 한양 배오개시장에서 구경꾼들에게 ‘갈의거사’ 이야기를 들려주던 전기수 흥삼이 위기에 처하자 보부상 천서방의 도움으로 경상도 진주 가리울골으로 내려가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전했다. 이 외에도 단체금상은 극단미소(우리동네 체육대회), 극단메들리(까레이스키 아리랑), 단체은상 극단아시랑(사랑, 참!), 극단이루마(황소 지붕위로 올리기). 극단 예도(언니와 나)가 수상했으며, 개인상 연기대상은 극단현장 최동석, 극단미소 박시우, 우수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9시, 함안공설운동장 마사토구장에서 ‘2022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읍·면 새마을 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헌 옷, 폐지, 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60톤을 수집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윤 지회장은 “매년 마을 곳곳의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 모으기를 실천해 오고 있는 모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살기 좋고 쾌적한 함안을 만드는데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 모으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개 읍·면 전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는 폐자원을 수집하여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3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군 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심의과정에 대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브리핑을 열고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브리핑에서는 함안군 관리계획 재정비계획은 토지소유자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지의 용도변경의 필요성 증대 등의 여건을 분석해 결정되며 특정인을 위해 용도변경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 함안군 장기종합 발전계획과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아라가야 역사관광 테마단지 조성,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그 외 주민들이 용도지역변경을 요구하는 토지 등을 대상으로 총 668개소 용도지역변경 안을 추진했다. 2030 함안군 장기종합 발전계획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용역을 실시했으며, 경남도 인재개발원 이전 계획은 2018년부터 경남도의회의 도정질문과 답변과정에서 공론화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도 군민의 요구사항, 2030 함안군 장기종합 발전계획과 도 인재개발원 유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인재개발원 부지는 유치 후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과일간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일간식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은 관내 18개교 672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공급하며 올해 12월까지 1인당 주 1회, 연간 30회를 공급할 예정이다. 품목은 사과, 단감, 포도 등 16가지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해당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등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도 신선한 과일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어린이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