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신성유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장을 제42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신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2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의령군의 주요 시책에 대해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담당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 명예군수의 3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후에는 벽계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공정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 명예군수는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가 되어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021년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인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 2월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이 사업비 62억의 도시재생 뉴딜 정부 사업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상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에 대비하여 준비한 사업으로 이번 상동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상동마을의 도시재생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은 사업비 3억여 원으로 의령읍 중동리 173-1번지 일원에 1,194㎡ 규모로 조성되었다. 분수대 설치, 그늘 쉼터 조성 등 어울림 광장 조성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상동마을 주민들과 의령군 방문객들의 휴식 및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카페 왕띠와 청춘마실 방앗간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와 방앗간 수익 사업 운영에 어울림 광장이 편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 준공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터미널 주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시외버스 이용객에 한해 버스표 및 모바일 승차권 제시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그 외 전 차량에 대해서는 이용요금을 50% 감액하여 운영한다. 당초 공영주차장 기본 주차요금인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 일 주차 5,000원, 월 주차 50,000원에서 4월 1일부터 50% 감액된 요금을 적용하며,현금이용은 무인정산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유료 주차시간동안 이용한 요금은 정산을 해야 한다.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돼 완공했으며, 3,546㎡의 면적에 108면을 조성하여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유료로 운영해왔다. 거창군은 터미널 이용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터미널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에 3회에 걸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산불 예방 및 진화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방지 고용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산불진화 안전수칙 및 진화장비 운용에 관한 이론교육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요령 및 방어선 구축 실습교육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최근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와중에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안전한 임무 수행과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능력 향상을 통해 진화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며, “거창군의 산림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더 이상 기후 위기 대응의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거창군의 경우 ‘청정 거창’이라는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나,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짐에는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지난해 3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어서 4월경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일상생활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비중을 높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모든 군민이 가질 수 있도록 탄소중립 선포식 및 2050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발굴하는 ‘거창군 기후위기 대응 플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사업’을 신축 시설에도 대폭 확대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의 열섬 효과를 떨어뜨리기 위한 쿨링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전국 상위권의 차량 대수 보유 군으로서 화석연료 차량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가 시급함을 인식하고, 타 시군보다 친환경 차량 지원을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군을 대표하는 사업 18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사업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 사업의 성격에 부합하면서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 뉴딜분야 사업은 ▲(함양군)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해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 ▲(거창군) 스마트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 11개 사업으로, 경남 주력산업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고 기술 고도화로 지역 경쟁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뉴딜 분야는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조성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함안군) 질날늪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스마트 그린산업 기반 확산과 친환경 기반이 조성되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뉴딜 분야 사업은 ▲(밀양시)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2억 원을 투입하여 코로나 이후 심화하고 있는 돌봄 격차를 완화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1일 경남대학교 미래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모집에 대비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자 고3 부장 교사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대입 전형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워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열린다. 연수 강사로 나서는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는 2022학년도 경남 지역 학생들의 수시지원 합격·불합격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학과별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등급의 최고점·최저점을 제시하는 등 학교별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은 2023학년도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서류평가를 설명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별 대비 방법과 학생이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안내한다. 연수 후에는 권역별 부장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역 특색에 맞는 대입 지원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학생 맞춤형 수시 지원을 돕고자 2023학년도 대학 전형별 특징과 진학 정보가 수록된 연수 자료집도 배부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담당 교사에게 진학 상담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고3담당 교사 진학 협업 길잡이, 202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밀양문화재단은 2022 밀양강 상설프로그램 ‘밀양강이 들려주는 밀양아리랑 시네마 뮤직’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부터 약 30분간 운영한다. 일몰시간에 따라 4월에는 오후 7시 30분, 5월에서 8월에는 오후 8시, 9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7시 30분에 운영한다. 밀양강 상설프로그램은 삼문동 야외공연장의 공연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영남루와 밀양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2년 밀양강 상설프로그램은 시즌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1부 ‘밀양과 밀양아리랑’은 밀양문화재단 홍보영상 및 밀양아리랑 UCC, 밀양소개 영상으로 △2부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영화음악과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잔잔한 여유와 함께 밀양강과 영남루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시즌별로 가족, 연인과 함께 밀양강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003년 2월 18일 설립되어 올해로 19돌 맞았다. 그 간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한 인재육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마련하고 교육발전을 위해 매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장학재단은 작년까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총 2,747명의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20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도 4월 초 장학생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사업 못지않게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학교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교육환경 개선이다. 장학재단은 2017년 밀양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에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13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2021년 밀성고등학교 특별실 및 도서관 증축에 6억5,000만원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는 밀양동명고등학교 기숙사 신축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4층 규모의 연면적 947.69㎡, 수용인원 92명으로 총 사업비 36억8,000만원 중 장학재단에서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4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재단과 동명고등학교 관계자가 협력해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의 대표적 독서문화 공간이었던 밀양시립도서관이 15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에는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립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억원과 시비 17억원을 확보해 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공간을 크게 확장해 지역주민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됐으며, 정기간행물실, 밀양라운지, 노트북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자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병철 평생학습관장은 “밀양시립도서관이 도서 열람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서재와 문화적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