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남해 지역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 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관내 학교장, 일반직, 교육공무직 대표 등 8명과 코로나19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 사립 학교 교원들의 인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열린 남해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남해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이룬 △공간 혁신과 수업 혁신으로 배움 활성화 △소통과 신뢰로 교육 참여 확대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교육 환경 조성 △남해 미래를 위한 지역과 노력 등을 공유하고 남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 발전 과제를 고민했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에서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정책 중 가장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협의회장 밖에서는 참여자들은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회장 강창남)는 지난 30일 거창시니어클럽 강당에서'제72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한을 풀기 위한 행사로 김태희 거창부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1부 합동위령제, 2부 추모식이 진행됐다. 강창남 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 “10여년 만에 재출범된 진실화해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 분들이 위로받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실태조사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태희 거창부군수는 “오늘 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위로하고,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 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군은 민간인 희생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호 국회의원도 조전을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9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1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15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5명(11.6%), 10대 38명(17.7%), 20대 22명(10.2%), 30대 18명(8.4%), 40대 32명(14.9%), 50대 25명(11.6%), 60대 이상 55명(25.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57명(73.0%), 면지역 48명(22.3%), 타 지역 10명(4.7%)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사망자 중 고연령층, 미접종자, 기저질환 보유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위험층의 위중증화‧사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요양시설 내 입소자 및 종사자 확진 증가로 시설운영 및 환자돌봄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하여 시설 내 감염예방 및 위중증‧사망방지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항공우주청 유치에 대한 사천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사천시민들은 지난 3일 3일 사천의 유세현장에서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윤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항공우주청 유치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대다수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하는 지역균형 발전과 민간 주도 성장 차원에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뿐만 아니라 KAI 제조분과협의회 회원사 및 관내 60여 민간단체도 다중집합장소 및 주요지점 등에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공약이 하루빨리 이행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청 사천유치에 대한 시민들과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의 열망이 큰 만큼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한 총력대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3월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애플수박 재배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를 초빙해 애플수박의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기술을 교육했고, 지난 5년간 재배해온 농업인들의 노하우와 품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수박 작목반(회장 이장석)과 협력해 지난 2017년 1.3ha의 면적에 시범 재배를 시작해 지속해서 육성한 결과 2021년 11ha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36농가 13ha(158동)로 증가해 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1.5kg 정도의 소형 수박으로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져 앞으로 수요량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또한 딸기 후작으로 적합하여 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이 높아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재숙 농업지도 과장은 “애플수박 재배 농가의 영농기술에 따라 단위 면적당 소득 차이가 세 배 이상 발생해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2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동구청은 올해 3월 7일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세무과가 세무1과, 세무2과로 분리되고 통합징수팀이 신설됨에 따라 체납액 일제정리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기간 동안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하고,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5월에는 매주 화요일을 ‘야간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피해를 입은 생계형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경제회생을 위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유예 등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아름다운 동구’의 주제로 ‘2022 울산동구 사진·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을 동시에 공모한다. 공모전 제는 ‘아름다운 동구’로 천혜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을 새롭고 참신한 시각으로 최근 2년 이내 촬영한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진·영상공모전은 상금 총 1,300만원으로 사진부문은 총 25점을 선정해 동구청장상 및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을 지급하고, 영상부문은 총 5점을 선정해 동구청장상 및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접수는 온라인과 이메일로 각각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산업도시에서 바다체험 해양도시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사진과 영상 작품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사진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지역의 체육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구청은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함께 '서부회관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은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소유한 서부회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 중 1개층(3층)을 동구청이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한 뒤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서부회관은 현대중공업이 1995년부터 직원 복지제공을 위해 헬스장과 수영장, 목욕시설 등을 운영하던 곳이었으나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2016년 현중이 현대백화점에 매각했고, 2017년 7월 이후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인근 주민들은 주민 복지개선을 위해 구청이 매입해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총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매입 및 리모델링을 한 뒤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3년 하반기 중 준공해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열악한 남목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남목문화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9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거리배회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석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학교주변과 PC방, 노래방, 편의점, 주점, 식당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점검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의 홍보도 병행해 추진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위협받지 않도록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9일 오후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 제5대 회장 취임식과 임원직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혜란 제2부시장과 창원시시의회 공창섭 부의장, 복지관련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과 협회 사업보고, 임원진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 2010년 10월 협회 창립 이후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처우개선, 역량강화 등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행복공동체 마련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이성배 협회장은 2019년 제4대 협회장에 이어 제5대 협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취임식을 통해 “창원시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과 권인증진을 통해 사회복지사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들의 복지가 선행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자격수당, 가계보조수당, 보수교육비지지원, 역량강화사업,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