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한 축산환경 유지를 위해 4월부터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으로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군은 2017년부터 특정 시기를 정해 매년 4월과 10월에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하고 있으며,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전체(1,286호, 35,928두)가 대상이다. 읍·면별로 각각 공공수의사가 포함된 8개 반을 구성 및 운영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 가격의 50%를 보조받아 축협에서 구입 후 자체적으로 일제 접종하면 된다. 단.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돼지 60%)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되어 추가접종, 확인검사, 방역실태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규태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거창읍 개봉회전교차로에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문자전광판은 웅곡광장에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이다. 재난문자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군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거창군 안전총괄과에서는 재난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을 신청, ‘2021년 경상남도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교부받아 추진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설치한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군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재난상황과 군정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과 군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산·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2022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지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거창군은 해플스팜사이더리, 사과한모금,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이 참가해 애플사이더, 사과즙, 잡곡. 차류, 나물류 등 거창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지역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거창군 참가업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도시 판매행사 추진으로 관내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현면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3월 30일 영현면사무소에 방문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현재 영현면 대촌마을이장, 농촌지도자회장, 쌀전업농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마을 환경정비,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마을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 지역을 위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오면에서 딸기 농가를 운영 중인 이규원 대표는 3월 3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딸기 2kg 300박스를 전달했다. 이규원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전달함으로써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원 대표는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딸기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임문경 외 회원 일동은 3월 29일 고성군청을 통해 경북·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 일동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11월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가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3월 31일 고양시 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예술인과 관람객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국민과 정서를 함께하는 연예계 최대의 축제이다. 주최측은 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을 백두현 군수가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2021년 고성군에서 개최한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군민희망드림콘서트와 청소년 트롯 가요제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코로나로 위축된 연예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수상의 영광을 고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작년 9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지역관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축물 문화상품화사업을 추진해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물 문화상품화사업의 첫 번째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설계에 참여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前국가건축정책위원장)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와 건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4월 9일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야외 공간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예매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코너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관광 효과를 위해 참여 인원 100명 중 60명은 관외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해 문화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방침이다. 한편, 제정구 센터는 가짐 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신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소통공간으로서 군민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30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된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방안 협의를 위해 하이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강창대 장학관 등 교육관계자와 문호균 하이면이장협의회장, 김학수 하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하이면민, 하이초등학교 정동화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김갑명 위원장과 학부모, 학생을 대표하여 정은진, 박소연, 박효정 학생이 참가했다. 정동화 교장은 “하이면 지역 학생들은 방과 후 취미생활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시피 해,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이용할 수 있는 고성읍 학생을 부러워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청소년 놀터 조성을 통해 하이면 학생들이 편하게 쉬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자신감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다”며 큰 기대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조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공간을 사용하게 될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었다”며 “하이면 청소년 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단성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량강화 컨설팅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단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주민자치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예방의학과가 자문했다.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지난 4번의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스스로 구상한 건강 프로그램을 자치계획 안건으로 평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자치회는 최승제 지역재생연구소 소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주민 의식을 조사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구상해 이후 열릴 총회 안건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권희성 단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컨설팅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에 앞장서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