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지역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수요일 오후 2~5시 충북대학교(수의대 옆 풋살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검체반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검체반 운영은 청주시가 9월 10일까지 집중 추진하는 「외국인 PCR 선제검사 독려」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 교직원 등 PCR 선제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교내에서 검사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외부인 방문으로 인한 혹시 모를 감염예방을 위해 해당 학교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내 외국인 누구나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외국인도 단속 등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원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등 검사를 희망하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흥덕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 내 약국 및 한약국 10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성 ▲의약품 유통체계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마약류 취급의 보고 준수 ▲마약류 저장 및 사고마약류 처리에 관한 적정성 ▲기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확인, 시설 내 방역소독 등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 내 약국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최영주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에서 유기농단지를 친환경농업․농촌문화를 체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이용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유기농산업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생태체험단지로 유기농마케팅센터를 포함한 아람ZONE과 배움․체험․키움, 세 개의 뜨락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농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주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의 운영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유기농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오는 9월 8일부터 40일간 개최되는 2021청주공예비엔날레의 안전을 위해 청주시에서는 자체 방역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시 담당자와 청주공예비엔날조직위원회 직원 27명으로(3인 1조) 구성된 방역점검반은 주중·주말 40일간 전시 운영 시간 내 상시 활동한다. 방역점검반은 비엔날레 전시장 및 야외 행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준하는(현재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긴급 발생 상황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6일 10시, 비엔날레 야외 행사장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첫 번째 과제로 문화제조창 본관 상시 출입자 300여 명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실시하였다. 2일 앞으로 다가온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을 위하여,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운영진뿐만 아니라, 문화제조창 본관 입주자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에 강력히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40일간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감염의 위험 없이 공예문화로 힐링 받을 수 있도록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잡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충북 도내 최초로 국산 밀 재배단지 경영체를 육성한다. 청주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 사업’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지난달 30일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이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산 밀 재배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비와 컨설팅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대규모 농지를 집단화하여 공동경영을 위한 영농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유통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하게 되면 범용콤바인, 세조파 파종기, 곡물건조기 등 밀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은 올 가을 흥덕구 내곡동, 남촌동, 상신동 일원 16ha에 벼 수확 후 동계작물로 우리 밀(품종:새금강)을 파종하여 유기농 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봄 수확된 유기농 밀의 일부는 우리밀 전통주로 가공하고, 일부는 정부 비축에도 참여하여 공공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앞으로도 우리 시의 식량산업 발전을 위하여 농식품부의 국산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제정된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농협은 일선 시·군 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및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며,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며 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먼저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했다. 산지유통센터 선별라인 설치,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 또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돕기 추진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역 농특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일 내수가축분뇨처리시설 및 내수분뇨처리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분뇨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 건강상태 일 2회 점검 여부 ▲직원 및 외부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기기 설치 및 방문일지 비치 여부 ▲사무실 및 현장 방역소독 실시 여부 ▲현장근무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증상 발현 또는 타 시도 방문 시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은 후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엄중한 상황이지만 더욱더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오수 및 폐수 펌프장에 퇴적된 이물질이 많으면 이송펌프의 고장 등으로 오수의 역류 및 인접한 주택에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지역 내 160여개의 펌프장을 9월 10일까지 일제점검 한다고 밝혔다. 또한 퇴적토가 쌓여 있는 시설물은 오는 17일 이전에 준설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중계펌프장이란 가정 및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폐수가 자연적인 높이 차이를 이용하여 처리장으로 유입되어야 하나, 지형적으로 흘려보내기가 어려운 경우 일정 장소에 오수·폐수를 모아 펌프를 이용해 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물질을 분석해보면 종류에 따라 분리하여 배출을 잘 하고 있지만 일부 화장지가 아닌 물티슈·유아 및 여성용품 등이 변기를 통하여 중계펌프장으로 유입되어 이송펌프의 가동이 중단되고 이로 인한 주민불편 및 관련 민원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오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필연적이나, 최대한 빨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하는 것이 악취를 억제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불편하지만 분리배출에 시민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도자부터 금속, 가죽, 섬유, 유리까지 오늘의 공예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이 공개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3일,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 새로이 조성된 전시장에서 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0일(화)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시의 주인공은 2021년 입주한 2기 작가 6팀으로, ▲도자 _ 정철호, 노정숙 ▲물레 _ 나기성 ▲가죽 _ 이해은 ▲섬유 _ 송재민 ▲유리 _ 남기원, 강은희 ▲금속 _ 이준식, 정혁진 등 총 9인의 아티스트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오브제부터 설치작품까지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시민공예아카데미가 중단되고 장기간 외부인의 방문이 제한되면서 뜻하지 않게 스튜디오에 칩거하며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는 입주작가들은 그 시간만큼 쌓인 공력으로 이번 전시 작품들을 완성했다. 공예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랜만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든 스튜디오가 개방되며, 베일에 싸였던 작가의 작업 공간과 생생한 창작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오픈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따스한 손끝의 명징함이 빚어내는 K-공예의 매력을 내 손으로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충북공예워크숍과 함께하자. 개막 엿새를 앞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일부터 비엔날레 기간 동안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의 체험 부문 참가자 사전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험 일정은 비엔날레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1시간 단위로 1일 5회 진행하며 체험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1회 4명씩 소규모로 진행한다. 유리를 이용한 초자공예를 비롯해 가죽, 금속, 섬유, 한지, 매듭, 맥간, 퀼트는 물론 생활 공예까지 충북의 공예작가 54인이 진행하는 ‘충북공예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부터 현대까지 공예의 스펙트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만의 공예작품을 손수 제작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체험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비엔날레 입장권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처럼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