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이 지난 2020년 국토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원을 확보,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보건지소 2개소, 보건진료소 4개소 등 총 6개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하고 24일 김삿갓면보건지소와 무릉보건진료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외부 단열재와 창호 보강,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을 도입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함은 물론 정주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2021년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5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13개 보건지(진료)소 중 11개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향상 건축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최명서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의료서비스 향상과 개선 등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삼척시 교내 초ㆍ중ㆍ고교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교사들에게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생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 차로 진행되며 지난 6월 2일 원어민 교사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욕구파악과 수업일정 등을 함께 논의하여 기획했다. 원어민 교사들은 한국어 구사능력 부족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행복삼척 살아가기 프로젝트」는 삼척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삼척시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선원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삼척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남구현)은 “앞으로도 「외국인 행복삼척 살아가기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과 삼척지역의 역사, 문화교육 및 지역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내가 살고 있는 삼척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상반기동안 미래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서부초등학교와 초등진로 로봇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서부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업무협약의 체결로 안정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SW교육으로 초등진로 로봇수업을 지원해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학교연계 진로체험으로 지속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진로 로봇교실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로봇산업과 연관된 직업소개와 직업의 중요성, 직업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 포괄적인 로봇 분야의 이해, C 언어교육, 코딩체험 등 전문교구를 통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로봇대회를 열었다. 로봇대회는 2인 1조가 되어 각 조별로 제작한 로봇을 활용하여 라인을 따라 이동하고 중간에 있는 방해물을 이동시키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로봇경기로 연말에는 삼척시진로체험로봇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미래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는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 제거와 영업장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는 사업이다. 각 업소별 실정을 감안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지도를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에 삼척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 중심으로 일반 음식점 15개소를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적정 온도 보관 여부 등이다. 또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 ▲평가 결과 및 실정을 고려해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제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지도․홍보 등의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설별 식중독 취약요인 분석 및 개선방향 제시로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 제고는 물론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식중독 예방은 물론 영업 이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가 24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 저승굴/활기굴 종합학술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각각 강원도 기념물 제40호, 제41호로 지정된 저승굴과 활기굴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해 동굴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굴의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교육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학술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 저승굴 용역사인 사단법인 한국동굴연구소는 그동안 동굴 측량 및 동굴 주변 지질현황에 대한 조사를 일부 마무리 했고, 동굴 내 대기측정, 동굴 내 퇴적물 및 생성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삼척 활기굴 용역사인 사단법인 대한동굴협회는 동굴 관련 학술조사 및 3D 스캔 등 측량 분야 조사를 마무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동굴 보전관리 및 활용방안 제시를 위해 관련 문헌연구 및 지역주민 면담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 용역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추후 성공적인 용역 마무리를 위한 용역 수행 방향 점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학술조사를 잘 마무리 하여 조사결과를 조사 보고서로 발간할 예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공공미술 프로젝트 설치작업이 완료되어 6월 25일 오후4시에 철원읍 외촌리 620-3 근대문화유적센터 내 야외광장 위로의 공간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위로의 시간’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하여 철원군의회 의장, 6사단 부사단장, 지역작가 및 주요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과 철원지역작가 신제남의 개인작품 전시도 펼쳐진다. ‘위로의 시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 철원군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공모로 선정되어 철원문화예술인회 메이드인철원(대표작가 장우혁, 이도경)에 속한 작가 37명이 팀을 꾸려 작업을 진행했다. 작품은 7월 31일 까지 하루 한번 오후4시에 관람가능하며 노동당사 앞 빛의사원에서 임시출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솔자와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 26일 오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 도시재생 CSR사업’은 쇠퇴하고 노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용 보드게임 및 프로그램 시연은 보드게임 개발사인 ㈜행복한바오밥에서 지원하고,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 및 관리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승희는 ‘강원도의 경우 문화적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문화불모지인 도시쇠퇴지역에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임희연은 ‘양지마을 어울림센터가 지역 내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들어서면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수행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세분화 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센터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하였다. 향후 다양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전천·습지·생태연구회'는 22일 충북 진천군 미르숲을 현장 답사했다. 현장 답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석찬·김기하·박남순·임응택 의원과 박종현 쌍용C&E동해공장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천군 일대에 조성한 100만㎡ 규모의 친환경 숲으로, 이날 의원들은 자연생태교육관, 야외음악당, 산책로,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생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장인 최석찬 의원은 “미르숲을 둘러보며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조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전천 및 가원습지의 자연 친화적 보존과 활용방안,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해외 유수 기업의 현직자가 춘천 청년에게 취업에 대해 직접 조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청년청은 오는 26일 ‘2021 춘천시청년청과 함께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시즌 1 행사인 글로벌취업 JOB GO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춘천 청년이 현직자에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 ZOOM 방식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총 4주차로 진행되며 1주차는 글로벌 기업 취업분석, 현직 멘토와 참가자 취업 Q&A, 그룹 멘토링 등 취업토크 콘서트다. 2주차부터 4주차는 멘토링 기간으로 멘토&멘티 소개, 강의 계획, 직무소개,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특강, 직무특강, 개인별 이력서와 자소서 첨삭, 개인 취업 상담이다. 멘토는 월트디즈니(영업지원), 나이키(기획), 아마존(IT), 아모레 퍼시픽, 씨피팀(해외취업)이다.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춘천 청년 누구나 온라인 구글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지만 1주차 취업 토크 콘서트는 인원 제한이 없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입체 동화책 식물도감 「우리 꽃길 걷자」를 제작·발간해 전국의 유아 청소년 3,000명에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 입체 동화책 식물도감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유아·청소년이 비대면으로 숲을 간접체험하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꽃길 걷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100가지 식물의 정보를 담은 동화책 도감과 입체 교구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캐릭터 숲의 요정 ‘포이(Fowi)’와 산행을 하면서 식물의 꽃을 관찰하는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부록으로 직접 오려서 조립하는 입체 산 모형과 동물 종이 인형, 도감 속 식물 스티커 100종이 있어, 나만의 산을 직접 만들고 꽃을 붙이면서 숲의 아름다움을 간접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유아·청소년이 우리 숲의 계절별 자생식물을 보다 친숙하게 알아가고 느끼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식물의 생태와 지혜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양질의 산림교육 교구를 개발하는데 계속해서 힘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