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부터 농지(전, 답, 과수원)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이내의 농막, 33㎡이내의 저온저장고)과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이내의 산림경영사) 신고에 대하여 민원인이 제출하도록 되어있는 관련 도면(평면도와 배치도)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신 작성하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는 무료로 대행하여 공무원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민원인이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시간과 경비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에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이며 올해 들어 6월까지는 277건으로 매년 수백 건을 대행하고 있는데, 가설건축물축조신고를 위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 경보통제소에서는 도내 해수욕장, 산간계곡, 하천, 유원지 등에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하여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한다.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6.1.~8.31.) 중 특히 취약한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도내 18개 시군 144개소(해수욕장 91, 계곡 11, 하천 36, 유원지 6) 경보단말을 활용하여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 음성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도내 18개 시군 384개소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경보시설로 도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경보단말을 활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 호우 또는 기상특보 발령시 주의방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경보발령태세를 유지하고 신속 정확한 경보전파를 위해 노후 경보단말 교체 및 확충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엄명삼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한 홍보방송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보단말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립도서관은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임파서블!,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독서원예, 동시합창대회, 다행시짓기, 글쓰기교실, 독서마인드맵, 행복한 책읽기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으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2명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해 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16일 오전 9시 40분, 횡성재래시장 내 시장조합 앞에서 아이스팩 재활용 냉동고 「석빙고」의 개장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월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폐기물 처리 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높아지는 요구 수준에 부응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자원순환도시 횡성’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세부 계획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 세척, 포장하여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재활용 냉동고를 설치하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손상되지 않은 실온 상태의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청정환경사업소에서 직접 수거하여 세척 및 재포장 작업을 거쳐‘석빙고’에 비치된다. 비치된 아이스팩은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개장식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하여 권순근 군의장 및 횡성군새마을부녀회장, 시장조합장, 두산이엔티 대표자 등이 참석하였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사업이 횡성시장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필요한 주민들 또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는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가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원주시는 지난 14일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종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에 대한 부처예산안 반영 현황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원주시 국비 보조사업 총 461개(4,765억 원) 중 국가하천유지보수·하수관로 정비·생계급여 등 연례반복 사업 431개(1,411억 원)를 제외한 주요 현안 30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현안 국비 신청 규모는 총 3,354억 원으로, 현재 2,950억 원이 부처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주시는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및 국회 심의 시 미반영분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존 부처안에 반영된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7월 1일 새로 취임한 조종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16일 강원도 국비확보전략회의, 19일 국회 방문 협의 등 강원도와 국회,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는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6일(금)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동해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릉시, 강릉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강릉시민 및 피서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 및 풍수해보험,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해수욕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바다를 조망하는 주문진 제2농공단지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지난달 분양을 마무리했다. 주문진 제1농공단지와 인접한 제2농공단지는 주문진읍 교항리 1263-3번지 일원 157,531㎡의 규모로 조성된 이후 강릉선 KTX 개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준공 4년 만에 분양을 완료하게 되었다.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면 총 25개 기업이 가동될 예정이며, 주문진-연곡-사천에 분포되었던 수산물가공업체의 집적화로 지역 환경개선 및 기업 비용절감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식품가공업체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제품개발 다각화로 향토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수출유망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조경시설, 조명기기 제조기업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조달청 우수기업과 중소유망기업으로 인정받아, 제1농공단지를 포함하여 2020년도 기준 950명의 고용창출과 1,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한편,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1980년대 말 농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된 주문진 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021년 1월 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음식 분야로 승인을 받은 이후 정회원 가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하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회원 가입을 위하여 16일 14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네트워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위촉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문화관광국장,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차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제32대 위원(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창의도시 자문위원회 위원(현) 등을 맡고 있다. 또한, 같은 날 15시 30분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인 한건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종합 추진 계획 수립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추진위원회와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다. 향후 ‘강릉시 유네스코 음식 창의 도시와 도시발전’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도시미래 진단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2021. 7. 15. 강원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021년 강원도 지역서점 인증 신청' 공고(2021-1011호, 2021.5.24.)에 따라 도내 서점 77개소 중 57개소가 지역서점 인증을 신청하였으며,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46개소를 강원도 지역서점으로 인증하였다. 강원도는 지역서점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강원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20.12.31)'를 제정하였고, 올해에는 실질적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지역서점 인증제도 실시 등 도내서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인증받은 지역서점은 강원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인증기간 : 2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된 서점은 경영컨설팅, 문화 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와 시군·교육청을 비롯해 도내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우선 구매 대상으로 권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최근 33~35℃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시군별 폭염 대처현황을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월 15일,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원주시를 방문하여 “원주시 폭염 특별대책”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을 살피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백신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원주의료원'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그늘막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강원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1,491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공공시설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8,137명의 재난도우미 참여로 방문 건강진단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한다. 또한 축산농가 및 수산양식시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시설 개선사업과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 등 각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