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강원지부과 제4차 본교섭위원회(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전교조의 교섭요구를 접수한데 이어, 2020년 7월 3일 교섭을 시작으로 약 10개월여간 본교섭 3차례, 교섭소위원회 9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전문과 본문 96개조, 부칙 6개조 등 총 531개항의 요구안 중 504개항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부서기본운영비 중 공통편성 가능한 예산항목은 통합편성 가능하도록 학교에 재량권 부여, △교직원회, 학생회, 학부모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법제화 추진, △법적 의무가 아닌 각종 서약서 폐지,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비 사전 확보 등 총 504개항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교원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권익 및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노사 양측은 단체협약을 성실히 이행할 의무를 지게 된다. 도교육청 황길수 교원정책과장은 “전교조강원지부와 관련법령, 지침, 예산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교섭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의견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반려견 소유자의 적극적인 동물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2개월령 이상)부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소유자의 인적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록 대상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도 변경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과 동물판매업 등 원주지역 23개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하면 된다. 등록사항 정보 변경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하면 되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이 있으며, 분실이나 훼손의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반려견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주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반려견 주요 출입 및 민원 발생지역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지난달 22일부터 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잘 먹어 볼까요?’ 전시에 기후변화와 식량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우리의 식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계속된다. 현재와 미래의 식문화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삶을 통해 느끼는 기후변화를 9개의 섹션으로 구현했다. 경작지의 북상으로 인해 사라지는 먹거리, 올바른 먹거리 생산과 소비, 상품성이 없는 못난이 채소를 살리는 기업의 이야기, 밥상의 탄소발자국,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과 비료 사용량,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습관 협약서(실천 약속 적어 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이벤트로 직접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8월 1일까지 주말마다 일정 시간(오전 10~11시, 오후 3~4시)에 재활용 용기를 가지고 온 관람객에게는 상추 모종과 흙을 제공한다.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쓸 수 있는 ‘속주머니’ 꾸며가기도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일일 선착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년 원주시 인재육성기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7월 13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그 자녀다. 학업성적 우수인재와 과학, 수학, 언어, 예체능 등 특정분야 우수인재로 나눠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30명에게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1백만 원, 대학생은 2백만 원의 학습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7월 1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교육봉사팀에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2021년 하반기 태백형일자리사업(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물 환경정비)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명으로, 모집분야는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물 환경정비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8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5시간 근무이며,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자 등이 해당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1년 7월 29일한 개별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태백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황지초등학교 등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1억8천6백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교통안전시설 내용은 과속 및 신호단속카메라 3개소(황지초, 상장초, 철암초), 교통신호등 1개소(철암초), 미끄럼방지 3개소(태서초, 상장초, 철암초)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어린이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1년 지역작가 초대전“먹노리 여덟 번째 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 작품 17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묵담채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먹노리 회원들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비 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시기, 기교적인 것보다는 진실함을,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는 회원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의 결과를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는 8회 동안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인 8월 1일 일요일에는“먹노리 수묵화 체험행사”도 전시회장에서 열릴 예정에 있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함께 수묵화 체험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속초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역사속에 숨어있는 우리놀이(초등1~3)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초등1~3) ▲책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메이커(초등3~6) ▲우리는 지구촌 세계시민!(초등4~6)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1차 프로그램은 8월 3일 ~ 8월 6일까지, 2차 프로그램은 8월 10일 ~ 8월 13일까지 각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로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의 다양화와 건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공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 밀접 관공서 6개소(상수도사업소·하수도사업소·도서체육센터·생활체육센터·평생교육문화센터·아동청소년 친화 공간 꿈이랑)이며, 기존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고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제작·설치하였다. 속초시는 올해 시 산하 사업소 등 6개소에 확대 설치를 통하여 건물 미관 개선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홍보와 함께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 밀접 관공서의 주소 위치가 정확히 안내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LED 조명의 직접 조명 방식과 간접 조명 방식으로 설치하여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속초시는 지난해에는 시청 본관 및 각 주민센터 9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속초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관공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인성을 향상해 관공서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올해 6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평창군은 공모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 단계를 넘어 ‘어울림픽 평창’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15일, 평창군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대화면과 평창읍 장터 일대에서 ‘찾아가는 네 바퀴 라운드테이블 - 문화공감유랑버스 '버스차장 어울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서울특별시(605㎢)의 약 2.5배 크기인 평창군(1,463.93㎢) 내 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평창군 문화도시 ‘어울림픽 평창’의 어울이와 울리미가 진행하는 ‘문화공감 인터뷰’와, 대화와 평창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따라 평창장터를 찾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버스 안에서 열린 ‘버스버스킹’, 종착지인 평창버스터미널 장터에서 군민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예술인과 군민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종점(장터)버스킹’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버스차장 어울이'는 MC 김보원과 박경윤이 어울이와 울리미를 연기하며 군민들의 이야기를 끌어냈고, 싱어송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