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몽돌소리길 2차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비치마켓 안완배 예술감독을 비롯한 셀러 30여명이 손길을 보태며 훈훈함을 전했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비치마켓이 열리는 설악해변부터 물치해변까지 3㎞구간에 대한 몽돌소리길 연장 조성에 들어가 에술적 감성이 흐르는 힐링로드 조성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비치마켓 셀러 30여명은 200m에 이르는 바닥 데크 기본페인팅 작업을 도왔으며, 특히 양양지역 셀러가 주축이 되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 점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몽돌소리 길은 모든 구간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와 자전거 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흔들의자 등 이색적인 휴게공간과 감성을 담은 방향안내판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설악~물치해변 구간 몽돌소리길 2차 조성사업은 기존 조형물 4점 리모델링,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나무그네, 해먹, 벤치 설치, 팝아트 그래픽 등을 추진하며 7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 7,304건, 32억 93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두 번에 걸쳐 1/2씩 부과된다.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세부내역을 보면 건축물분 재산세가 22억 1031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택분이 9억 4958만원, 선박‧항공기분이 1억 3278만원 부과됐다. 이는 전년도 30억 3200만원과 비교했을 때 8.6%인 2억 6,100만원 부과액이 증가했다.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 경기 활성화, 낙산도립공원 해제 등을 원인으로 한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공시가격 상승, 건축물 신축 등에 따른 건축물 재산세가 22억 1031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 5600만원(19.2%) 증가했다. 반면, 주택분 재산세는 9억 4958만원으로 전년대비 4.3%가 감소하였는데,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회장배 제19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 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4단계 발령과 동시에 강원도 전체 시·군이 오는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100인 이상 행사 금지의 원칙을 준수하여 이번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방령의 상향으로 대회를 잠정연기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될 경우 한국중고육상연맹 등과 재협의를 통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개최일 직전에 긴급하게 결정한 점에 대하여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며, 향후 대회의 정상적인 개최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를 21,053건에 57억1천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산세는 34억7천600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6억7천100만원, 지방교육세 5억7천200만원이다. 또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거용인 주택분이 7억5천500만원, 사무실·공장·상가 등으로 분류되는 건축물분이 49억6천400만원이다.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창구납부와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 위택스(스마트폰 앱)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김진호 세무과장은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이메일(e-mail)이나 모바일 고지 등 전자고지서 송달 여부를 확인해 줄 것과 재산세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음 달 2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과표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미래 유망 업종인 농업의 6차산업 지역 거점화를 통한 높은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 산업인 농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2차 산업인 제조업을 통하여 가공하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체험관광 등)을 연계하여 소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창업기회 제공은 물론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46개 업체가 입주, 154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사과 블루베리 주스, 더덕 도라지 황기 홍삼 고농축스틱, 황기분말, 곤드레‧시래기 편의식품, 청, 잼, 다류 등 86종의 제품을 개발 출시해 대형할인점, 인터넷쇼핑몰, 5일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가공센터 생산제품에 공동브랜드인“정선담은 미소”를 사용하여 대외이미지 제고와 제품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터넷쇼핑몰인 ‘정담은몰’운영, 대형매장 입점추천, 박람회 참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판로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바닥 신호등이 춘천 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양 끝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을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다. 바닥에 들어온 LED 점등을 보고 횡단보도에 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춘천시정부는 2019년 중앙로타리 횡단보도 2개와 2020년 남춘천초교 후문, 남부초교 정문, 그린 아파트 정문 횡단보도 3개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거두사거리(로데오사거리)와 도화골 사거리(강대축협사거리)에 설치했으며, 투타시팁사거리, 후평사거리(하나병원)에도 오는 8월까지 바닥 신호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바닥 신호등이 준공되면 야간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는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호 대중교통과장은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는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 공부법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춘천시립도서관은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부모 성공 코칭 및 자녀의 꿈을 위한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이는 자녀가 보다 즐겁게 독서하고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방법, 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 코칭 교육을 4명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주제는 2020년 주민이 참여한 주제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 내 초·중등 학부모 400명(회별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녀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17일은 진동섭 전(前)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4일에는 ‘디지털세대를 키우는 아날로그 엄마의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남수진 엄마표 영어 교육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31일엔 최승필 작가가 ‘공부머리 독서법’, 8월 7일은 이임숙 작가가 ‘엄마의 말 공부’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강의는 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 소양도서관에서 매일 인기 영화가 상영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은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The Jam! 있는 영화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에서 개봉했던 인기 상영작은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행사다. 장소는 소양도서관 2층 시청각실이며, 시간은 매회 오후 2시다. 별도 사전 신청은 할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소양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상영작은 7월 20일 주토피아를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마틸다’ ‘라라랜드’ ‘코코’ ‘모아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업’ ‘인사이드 아웃’ 등이다. 행사 진행을 위해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인원 제한과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정부가 교통취약지역 마을주민의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한정면허 운송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시정부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마을버스한정면허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북부권과 남서권 2개 권역이며 면허 기간은 면허를 발급받은 날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여행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차량, 차고, 운송 부대시설, 인력 등 마을 버스 등록 및 한정면허 요건을 구비하거나 구비 예정인 법인 또는 단체다. 또 주사무소가 춘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접수는 춘천시청 6층 대중교통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마을버스 등록기준 적합 여부, 사업 수행 능력 보유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최고 득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적 손실금, 운송수지적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일정기간 영업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중과세대상 무도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재산세 등 감면을 추진한다. 지난 6월 8일 감염병 예방에 따른 집합제한 등으로 고급오락장 영업이 금지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나 지방의회의 의결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이 공포되었고, 6월 24일 시세 감면 동의안이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속초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고급오락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부과되는 중과세를 배제하고 일반세율을 적용하여 과세함으로써 중과분에 대한 감면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재산세 중과세는 고급오락장이 있는 건물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사실상 중과세된 세금을 임차인인 고급오락장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으로 중과세부분이 감면되면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중과분 재산세만큼 고급오락장 사업주들의 부담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며 속초시는 약 25개소의 중과세 대상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등 감면 규모를 약 7천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2021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