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9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인 8월 2일까지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83,461건에 87억 원, 건축물분이 20,715건에 107억 원, 선박이 475건에 6천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197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개별주택가격 3.93% 상승 및 오피스텔 등의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의 신축으로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서민의 세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신설된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적용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적용되며,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하여 재산세율을 과세구간별로 0.05%씩 인하하여 재산세 주택분을 부과하였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으로 판단하고,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같은 세대에 포함된다. 다만 상속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택수 산정제외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시청 세무과 방문 및 위텍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재산세는 소유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연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우려 속에 오는 16일 별도의 개장식 없이 경포해수욕장 등 16개소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29일까지 45일간 일제 개장한다. 올 여름 코로나19로 지친 피서객들이 대거 지방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수욕장 안전과 방역관리에 더 확실히 집중할 계획이다. 전 해수욕장은 피서객 출입 통제를 위한 울타리를 설치하였으며 피서객은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은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와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패스포트’를 운영하며 손소독 및 체온체크가 동시에 가능한 일체형 장비를 전 출입구에 배치하여 방역요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간이 걸리는 통과절차를 간소할 계획이다. 방역절차를 마친 피서객들은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한 후 출입하게 되며 백신접종자의 경우 우대 및 식별을 위하여 골드손목밴드를 착용한다. 주말 및 휴일, 성수기 등에는 피서객들의 방역절차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안심손목밴드 대신 부착이 손쉽고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함에 따라 자가 발열관리가 가능한 ‘체온 스티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021년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이 기존 대형(260cc초과)에서 단거리 이동 목적으로 운행하는 중·소형 이륜차(50cc이상 260cc이하)까지 확대·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검사소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안전교통공단과 협의하여 5월 출장검사를 시행하였고 죽왕면에 위치한 해광자동차공업사와 협의하여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지정신청을 받아 7월에 지정정비사업소로 지정하였다. 현재 군에 등록된 이륜자동차는 2,600여대인 가운데 대형이륜차 70여대와 2018.1.1.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 이륜차 210여대 중 120대가 2022년 정기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검사 주기는 2년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검사안내문이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약 30~45일 전, 15~30일 전 2번 발송될 예정이고 검사안내문을 받은 수검 대상자는 지정정비사업소 방문 시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정기검사 미이행 시 경과 일자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 및 명령 미이행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지정정비사업소 및 이륜자동차 정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는 2021년 7월 12일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북경협활성화추진위원회는 한반도 평화라는 사명감으로 북한에 투자해 사업장을 꾸렸던 기업가들의 모임으로 현재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남북교류의 대표적 상징이었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 13년. 기자회견이 열렸던 7월 12일은 2008년 7월 11일 故 박왕자씨가 금강산 관광 중 피살되고 그다음 날인 7월 12일에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13주기가 되는 날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금강산관광은 이념과 진영의 문제를 떠나 산불, 수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성 군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에 조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2일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자율방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 및 간담회에는 군 자율방재단장, 읍・면 자율방재단장,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군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에서 자율방재단의 주요임무와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적극적인 사전예찰 활동, 홍보활동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재난자원 지원으로 응급복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난관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갈수록 크고 복잡해지는 자연재난 대비에 방재단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니 앞으로도 재난대응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서울옥션과 함께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프리뷰 전시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강원 연고 작가 가운데 서울옥션 전문가분들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7명의 작가 작품을 온라인 경매에 앞서 미리 감상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종 참여 작가는 강다솜, 권승연, 김태규, 문정애, 이향미, 이구하, 홍귀희 등 7명이다. 출품작 전시는 강원과 서울에서 선보인다. 14일부터 20일까지 홍천미술관 전시 이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차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며, 28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한다. 이번 경매는 ‘제로베이스’라는 명칭에 맞게 기존 경매의 가격 책정방식을 벗어나 0원부터 시작하며, 서울옥션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경매 응찰 가능하다.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은 “‘제로베이스 in 강원’은 강원도 출신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작가분들께 미술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며“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매인 만큼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은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요구도 및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선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한국자살예방협회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신동읍, 여량면 등을 중심으로 신규 희망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했다. 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40개리 1,08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임명해 농약안전보관함 적정 사용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자살 및 우울증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살률이 높은 고한·사북·남면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32개 숙박업소 및 31개 번개탄판매업소가 사업에 참여 중이다. 특히, 자살고위험 장소를 선정하여 로고젝터 9개, 자살예방표지판 74개 설치·관리 중에 있다. 정선군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자살 사고가 없는 살기 좋은 정선군이 될 수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정선군이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정선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정선 찰옥수수의 가격안정과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찰옥수수 직거래사업 지원을 통해 매년 7,000접에서 15,000접의 찰옥수수를 꾸준히 판매하는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정선농협(조합장 전영남) 주관으로 8월 초까지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출향단체, 온라인 판매 및 직거래 4,000접과 NS홈쇼핑 3,000접 등 모두 7,000접 이상 판매를 목표로 출하 준비가 한창이다. 정선농업회의소(회장 전용표)는 서울 노원구 및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택배 및 대량주문 직송으로 600접을, 여량농협(조합장 지한규)은 자체 직거래 및 매취사업으로 7,500접 이상을 매입 판매할 계획이라 찰옥수수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찰옥수수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계약재배 및 생산자 실명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영양만점 고품질 찰옥수수를 생산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농촌여성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농촌 활력화에 주력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농촌 활력화 및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농촌여성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자격증취득과 자기개발 2개 과정 4개 과목으로 운영됐다. 자격증취득 과정은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2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자기개발 과정은 생활소품공예, 플라워디자인 2개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농촌여성의 다양한 분야 진출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이 새롭게 운영됐다. 교육은 143명을 대상으로 총 3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지역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시기별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함께 병행했다. 그 결과 교육생 101명이 교육을 이수·수료했으며, 자격증취득 2개 과정 교육생 중 27명이 국가자격시험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농촌에서 소득 창출을 위한 역량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양양 물치어촌계는「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두 번째로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를 개최한다.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는 어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강원어촌특화센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물치어촌계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물치어촌계는 지난 6월 ‘물치해변 멍축제’에 이어, 오는 17일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싱회 축제는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회센터 일원에서 7월 17일(토), 18일(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번 축제는 △어부의 시 전시회 △회센터 게릴라 음악회 △늦은 저녁 바다영화관 △푸드&프리마켓 △물치해변 스탬프투어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물치 어민들이 그동안 바다와 함께 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시에 담아 개최되는 ‘어부의 시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하고 특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물치어촌계는 현재 25명의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활어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경험을 바탕으로 물치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