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오는 25일까지 ‘마을복지600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600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제시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복지사업 계획으로 수립·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계획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 문제와 필요한 서비스에 스티커를 부착해 선택하는 방식과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표본의 30%는 차상위 계층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욕구조사 결과는 2022년도 마을 복지 600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득량면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우선시하는 욕구와 문제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에서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다. 확진자 3명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가진 일가족이며, 다른 1명은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광주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다른 1명은 서울에서 휴가차 순천을 방문한 확진자의 지인이 확진되었다. 시는 이번 확진자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지역에서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만큼, 역학조사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여 조사·검사를 실시하여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에 가족모임을 갖거나 타지역 가족들의 방문을 통한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휴가는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되면 신속히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동물복지형 녹생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을 평가하여 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연간 200만원의 농장 운영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인증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농가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들이 가축사육에 적합한 축사시설과 가축의 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내년에 열리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보성군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는 보성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지금까지 3만 명 가까운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1억 원이 넘는 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보성군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금까지 30개 가까운 농가와 업체가 참여했으며, 보성녹차뿐만 아니라 감자, 녹돈, 천연염색 상품 등 다양한 지역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업체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행사라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해 줄 수 있어 좋은 기획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판매액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성군의 우수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해서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 및 경기도 오산시 등 자매도시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자매도시 오산시는 “순천시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선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순천시는 코로나로 인한 대면교류 한계로 국내외 도시와 비대면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1991년 미국 콜럼비아시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5개 도시와 국내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자매도시 정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일까지 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씨감자 2.4톤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조직배양과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한 최상위단계(기본종)의 가을재배용 씨감자이며, 크기가 작아 농업인들에게 ‘콩감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소괴경(2~50g) 종자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소괴경은 정부보급종(50~250g)과 비교했을 때 같은 면적에 종자가 1/4가량만 들어가 효율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절단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파종도 편리하고, 수확량이 안정적이어서 농가 선호도가 높다. 또한, 보성군은 올해부터 국내육성 신품종 지역적응성 검증으로 선발된 ‘금선’과 ‘은선’씨감자 기본종도 시범 공급할 방침이다. 신품종 감자는 봄,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기존 품종(수미, 추백)보다 내병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다. 특히, 포슬포슬한 식감과 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성감자의 품질 향상과 안정생산을 위해 무병 씨감자 생산 공급과 신품종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직비디오 커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닷새 만에 조회수 6천회를 돌파하며, 1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보성군은 전문 댄서를 대신해 직원들이 직접 춤을 배워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보성 대표 특산품을 형상화해 만든 특산품 캐릭터도 출연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 보성차밭,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득량역, 해평호수, 한국차박물관 등 보성군 주요 관광지를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 시청만으로 랜선 보성여행이 가능하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언제나 군민에게 친군하게 다가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세대 연령 구분 없이 최신 유행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감탄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대체로 “춤과 보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댄스 영상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보성 홍보를 위해 새로움에 도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B급 감성의 영상으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군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18세〜49세 (2003년생〜1972년생) 12만명에 대하여 오는 8월 9일부터 10부제로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접종은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라 집단면역 조기달성을 위해 청·장년층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18세〜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예약된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8월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진행되고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18세~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3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18세~49세 자율접종 대상자인 식품, 공중,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검증 지가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의를 위해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의신청 접수된 토지 39필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에 대해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의결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39필지 중 상향조정 3필지, 하향조정 19필지, 기각 17필지를 조정해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7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21건에 대해서는 개발행위 종료시점의 지가를 결정했다. 시는 향후 이 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자료와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이 중요하다.”며, “순천시는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가조사 업무추진을 위해 지가조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지가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정신질환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가 부족하여 외래 치료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소득제한 없이 순천마인드링크 청년 치료비를 지원해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여 기능회복과 만성화를 예방을 도모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39세 청년으로 조현병, 망상장애 또는 기분(정동)장애로 5년 이내에 최초 진단받은 자이다.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 청년일 경우 학교 또는 직장이 순천과 연관성 있으면 가능하고 치료 지속성을 위하여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에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비급여 포함) 등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연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2020년 1월 1일부터 발생한 진료 분부터 소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외래 치료 다니는 병원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에 접수하고 신청서류 검토한 후 치료비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 센터장은 “치료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