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청의 '굴포 먹거리타운 스마트 로봇 주차장 사업'의 관리 부실과 관련 부평구의회가 강한 질타를 쏟아부었다. 제257회 인천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숙희 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장, 국민의 힘 갈산1·2동, 삼산1동)은 올해 7월 작성된 부평구 내 검토 자료를 확보해 공개하며 "당초 60면으로 조성되기로 했던 스마트 로봇 주차장이 누수 문제·규격 미달 등으로 10면을 축소한 50면으로 사용 검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부평구청의 행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숙희 의원은"확보한 검토 자료를 보면 당초 60면으로 조성되기로 했던 스마트 로봇 주차장은 누수 문제·규격 미달 등으로 10면을 축소했다“며 "인천 내에서 주차장이 제일 부족한데 부평구는 해당 사업에 착수하며 내세웠던 '많은 주차면수의 확보'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차질이 생긴 것은 근본적으로 집행부의 사업추진 계획 및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부평구청에서 당초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던 스마트 로봇 주차장은 굴포 먹거리타운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 스마트 로봇 기술을 통한 '동일면적 내 더 많은 주차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앵커) 얼마전까지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의 부실공사로 인해 전국이 시끄러웠죠. 이번엔 인천 송도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초고층 건물이 하자가 생기면서 건물 짓는 것을 중단해 달라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건설이 신축 중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현장입니다. 7월 기준 공정률은 약 70%대로 내년 5월이면 준공됩니다. 하지만 입예협(입주예정자협의회)은 건물에 누수와 결로 등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공사를 중지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문제 해결 촉구 집회를 벌이고 있는데 현대건설측은 “품질 기준을 맞춰 시공되고 있고 환기 시스템 등이 구축되면 해결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공사중지를 요청하는 청원인은“부실 공사를 은폐하고 무리한 공사를 진행 중인 송도 힐스테이트 더 스카이 공사 중지를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약 2개월 전 입주민 대표단이 현장에 방문할 일이 있어 방문했고 일정에 없던 지하를 가보게 되었는데 어디서 누수가 되었는지 지하수가 유입되어 물이 흥건했다”면서 “물이 들어온다면 어디서 들어오는 것인지 확인을 하여 그 지하수를 유도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앵커) 최근 들어 10대를 비롯해 20대까지 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자기 과시용으로 한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데 일반인들이 이런 문신을 한 남성들을 보면 대부분의 공포의 대상으로 작용됩니다. 그런데 인천시의 한 구청에서 용역을 맺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양손에 험한 문신을 드러내며 근무를 하고 있는데 구청에서는 이런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해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0일 인천시 부평구청사 인근에 공무수행이란 글을 부착한 하얀색 화물차가 불법으로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3명의 건장한 남성이 타고 있었는데 그중 운전자인 한명의 양팔을 보니 온통 무서 우리만큼한 문신이 보입니다. 혹시 공무원이시냐고 묻자 그런건 왜 물어보냐며 구청과 용역을 맺은 회사의 직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아무리 용역회사직원라도 양손에 문신을 한 채 일을 하는 건 좀 아니지 아니냐고 묻자 그럼 문신한 X은 일을 하지 말어?, 굶어죽어? 라며 겁박을 줍니다. 차량과 관련해서 차가 구청소속이냐고 묻자“당신이 뭔데 그런걸 물어보냐”며 다시 화를 냅니다. 차의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 물었지만 욕설을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주최로 지난 9일 인천대공원내 문화마당 열린 인천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관내 고위직 인사들이 주차 금지된 곳까지 차를 밀고 들어와 불법주차를 강행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시민들의 눈총을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2023 사회복지대회 및 사랑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며 인천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는데 차를 이용한 시민들은 대부분 주차장을 이용했다. 방문객이 많아 고생 끝에 주차를 마쳤지만 문제는 지역내 고위직 인사들과 이름만 대면 아는 소위 간부급들이 문제로 대두됐다. 이들 중 일부는 주차장과 행사장이 멀다는 이유로 행사장 앞까지 차를 몰고 들어와 하차를 했고 그중 일부는 주차금지 지역인 진입로에 버젓이 불법주차를 하는 일을 서슴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이를 제지하는 주민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싸움을 걸어오는 이도 있었다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 가족들과 행사장을 찾았다는 시민 A씨는“소방서에서도 지원차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앵커) 5년전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으로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라임펀드와 관련 ‘라임 사태’에 정치권 및 기업이 깊숙하게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보도 이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라임펀드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또 다시 칼을 겨누고 나섰습니다. ‘라임 사태’에 정치권 및 기업이 깊숙하게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은 다선 국회의원과 상장사 등이 라임펀드로부터 특혜성 환매 등을 받은 것을 포착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 자산운용,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펀드 돌려막기,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올해 1월부터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해 왔는데 특히 라임펀드에서 특정인이나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먹을거리 만들기 현장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건강하고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10회에 걸쳐 5~7세 아동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 414명을 동반한 가족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떡의 유래와 종류 ▲전통 식문화 알아가기 교육 ▲부모와 함께 전통음식을 이용한 퓨전 먹거리(저학년-인절미토스트, 고학년-가래떡 롤샌드위치) 만들기 ▲각자 체험한 음식 시식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한 번 더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밀키트를 배부해 체험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식품 이해도를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앵커) 연일 이어진 땡볕과 태풍으로 인한 습한 기운 때문에 밤낮으로 고생이 많은 여름철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여름에 에어컨 등 여름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기기 결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주장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6월 대유위니아에서 에어컨을 구매해 두달만에 수차례의 결함이 생겨 반품을 하려는데 한달 후에나 해준다는 본사의 답변을 들었다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초 2in1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A씨는 그달 중순 설치를 한 후 안방에 설치된 벽걸이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습니다. 제보와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A씨는“1차로 설치기사분이 오셔서 확인 제품의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고객센터 접수를 해 2차로 다른 A/S기사분이 와서 확인 후 제품엔 아무 문제없다 하시곤 철수를 했다”며 “그러나 퇴근후 저녁에 에어컨 가동 하였을 때 다시 물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재접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이어진 여러 차례의 기사 방문에도 같은 하자가 발생해 즉각 교환해 달라 요청으로 실랑이를 하게됐다”면서 “이후 고객센터에 접수를 하니 ‘환불을 진행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앵커) 가정에서 편히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의 렌탈 사업체가 늘어나면서 주부들과 가족들이 편히 살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문제도 만만치 않은데요. 대리점에서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하는 본사에서 책임회피를 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며칠 전 교원웰스 대리점에서 현금으로 구매를 했는데 대리점주가 연락이 두절되면서 수백만 원을 날리게 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제보자 P씨는 몇 개월 전 지인소계로 교원웰스 부여대리점에서 안마의자.세탁기.건조기.침대.냉장고를 현금으로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금으로 제품을 구입했고 대리점 사장은 제품할인과 공기청정기를 서비스로 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서비스까지 준다는 고마운 마음에 정수기는 타사 정수기가 있었지만 계약을 해지하고 웰스정수기 렌탈을 사용하기로 한겁니다. P씨는“그후로 교원웰스 대리점사장은 ‘제품주문이 밀려 시간이 조금 걸리고 설치기사 연락 후 방문 설치할거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했다”며 “‘제품 접수가 됐다’라는 통화를 3~4번 한 후 연락이 되지 않았고 핸드폰도 결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