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권리주간(11.15~21)을 맞아 19일부터 27일까지 기념행사와 권리체험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식’은 19일 오후 2시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동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민법 제915조 부모의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 시청, 공연 및 퍼포먼스, 푸름이 아빠 ‘최희수 소장’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다. 19일부터 27일까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옥외전광판, 현수막, 버스광고,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권리와 놀이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놀이전문가의 온라인 강의와 아동 놀권리를 위한 체험전도 열린다. 체험전은 부모와 자녀가 가정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활동 프로그램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책제안 및 결과물을 인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마을 공동체의 공동사업(활동)과 이익을 마을로 환원하여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마을자치연금’이 지역을 살리는 혁신적 방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254호) 「지역을 살리는 농촌마을 자치연금 실천사례와 확대방안」을 통해 ‘농촌지역을 살리는 마을자치연금의 확산과 확대 과제’를 제안했다. ‘마을자치연금’이란 ‘마을 공동체가 공동의 생산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수익을 활용해 고령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공동체에게 지급하는 연금’이다. 대표 사례인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생산×가공×체험×판매×숙박 등)과 신재생 에너지(태양광)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익산시)의 적극성과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2년간 준비로 민간기업의 지원까지 더해 마을 태양광 발전설비를 마련하고 마을자치연금의 대표모델을 만들었다. 연구책임을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은 성당포구마을에서 시작한 ‘마을자치연금’ 사업모델을 확산·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마을자치연금 기본모델을 확립하고, 여러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여건을 만들어 ‘농촌 마을만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은 18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의 역사성 및 문화성 재고찰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을 ‘한국고유사상이라 할 수 있는 삼신관에 비춰 살펴봐야한다’는 신시문화연구원 이찬구 박사의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불교 문화재로 지정되게 된 경위와 사유에 대해 전라북도 문화유산과 이민석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중앙대 송화섭 교수, 역사 문화 칼럼니스트 조옥구씨의 토론이 이어졌다. 현재 전북도에는 약 20여건 정도의 마애불이 있는데, ‘무주 대불리 마애삼면보살좌상’은 마애불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하며, 무주지역 산지의 가장 높은 곳에 입지하는 마애불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도상을 보여주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 이번 정책세미나를 주최한 황의탁 의원은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는 무주 대불리 불상이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무주군과 전라북도가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는 지자체의 인권보호(상담 및 조사구제) 업무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인권조사 및 구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논의를 거쳐 2017년에 구성되었다. 2021년 의장도시를 맡은 전라북도는 상반기에는 법무부 「인권정책기본법」제정(안)에 대해 보호관협의회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한 후, 법무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여 법안의 제정방향 및 세부 법 조항에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고, 법무부가 현재 보호관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법안으로 입법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상담․조사자의 인권감수성과 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 조사자의 자세 및 조사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각 지자체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통해, 인권보호관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던 공동매뉴얼 개발을 위한 ‘지자체 인권침해조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관련 규칙과 지침 방향 모색 토론회’를 추진한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3)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뉴스더원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광역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조동용 의원은 “도민들께서 뽑아주신 도의원으로서 그 역할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동용 의원의 경우 조례,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조동용 의원은 그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치․운영 조례, 해양쓰레기 관리 조례, 공동주택 유지관리비 국비 지원 촉구, 자동차대체부품산업 규제 완화 촉구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안의 정책개선 및 신규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상반기에는 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와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광역화 및 지역가산점제 시행 촉구 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공공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정책 체계 구축 및 실행력 강화, ▲성불균형 조직문화개선, ▲성인지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전라북도 성희롱, 성폭력 예방지침도 전부개정(‘21. 6월)해 조직 내 성희롱 방지 강화와 도지사의 책무로 성평등한 조직문화조성 노력도 명시했다. 또한,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에 직원 1,2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는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해 성인지 감수성을 자가 진단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도 제안했다. 더불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제도, 구성원의 성별 직무배치, 성별 일‧생활 균형제도, 성평등 노력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심층면접 실시 등 조직 내 성평등 현황을 파악했다. 성인지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도·시군, 전북여성정책연구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목적으로 과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국세청이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세기본법)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을)이 18일 대표 발의했다. 기존에는 국회가 국세청에 과세정보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 자료제출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관련법에도 불구하고 「국세기본법」에 따라 국세청으로부터 과세정보를 원활하게 제출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에서의 안건심의 또는 국정감사 및 조사와 관련하여 과세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국세청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세자료의 제공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김두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세기본법이 통과되면 국세청은 전두환 등 악의적인 체납자는 물론이고,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있었던 화천대유 및 세정협의회 비리 의혹 세무서장의 납세정보도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법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제출 범위가 국정조사 비공개회의로 제한됐다. 이후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10월의 전북을 빛낸 새만금수질개선과와 관광총괄과, 해양항만과가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18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업무성과가 탁월한 3개 부서장에게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부서에 새만금수질개선과, 우수부서에 관광총괄과, 해양항만과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새만금수질개선과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새만금수질개선과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481억 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 악취로부터 도민의 건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사육으로 인한 축산 오염원이 인근 용암천-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유입되고, 전북혁신도시 인근에도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총괄과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며 국비 22억5천만 원을 확보해 관광 환경을 개선하며 미래 관광 산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20개 관광 권역 중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남부·북부 외 9개소 최다 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를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하고 사람간 접촉을 줄이고자 공공 부분 행사부터 자제토록 권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지 보름이 넘어가면서 모임․만남 증가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반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는 적신호를 보이며 방역당국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07시 기준 전라북도 병상가동률은 56%, 주간(11.11~11.17) 총 환자발생은 364명, 1일 평균 확진자 발생은 52명이다. 이전 주간(11.4~11.10.) 환자발생 180명의 2배를 초과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계획)하는 지역축제, 각종 기념행사, 강연, 대회 등 공공부분 행사부터 자제해 사람간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 부분도 해당 분야 관련부서를 통해 행사규모 최소화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의심나면 검사받기 등 더욱 철저히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강조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일상회복 단계에서도 사람간 접촉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섬진강댐 등 전국 댐 하류 수해 5개 도가 청와대와 기재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신속한 전액 국비 배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전북도는 18일 전남도와 충남도, 충북도, 경남도 등 5개 도에서 지난해 8월 발생한 댐 하류 지역 수해에 대해 청와대와 기재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대상으로 신속한 국비 전액 배상을 공동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섬진강댐, 용담댐, 대청댐, 합천댐, 남강댐 하류지역에 전국적으로 3,757억원 규모의 피해액과 8,400여명의 수해민이 발생하였으며, 도내에서는 남원‧임실‧순창‧진안‧무주 5개 시‧군에서 799억원 규모의 피해액과 2,200여명의 수해민이 발생한 바 있다. 정부는 ‘21. 8월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을 통해 국가가 기술적‧사회적‧재정적 제약 등으로 홍수피해의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수해의 원인을 ①법제도의 한계, ②댐 운영 미흡, ③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재, ④하천의 예방투자 및 정비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표했다. 이에 전북도 등 수해 지역 5개 도는 홍수기 홍수조절 운영능력 부족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