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개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명을 돌파했다.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에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튜디오 시설과 미디어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취미 활동은 물론, 제작 실습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11일 개관 이래로 온라인 홈페이지 가입 회원 수 375명, 방문자 수 7000여명을 기록하고 프로그램 참여자가 430명을 넘을 정도로 센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센터에서는 주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 제작·편집, SNS 활용 교육 과정, 아나운서, DJ, 성우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정회원 과정을 이수하면 소정의 사용료로 콘텐츠 제작 공간이나 촬영·음향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미디어를 매개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하는 ‘제1차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지원위원회’에 참석하여 필수노동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들을 PCR 검사의 우선 대상으로 포함해 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필수노동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대면노동이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들에게도 언제든지 PCR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1차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지원위원회’의 첫 논의를 통해 다시금 필수노동자의 권익향상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게 됐다. 현재까지 90여 개 지자체로 조례가 확산되었고, 국회에서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필수노동자 보호법)이 제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또한 ‘필수노동자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을 위원장으로 6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에는 잦은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가 취약해지지만 봄철 나들이객들의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구는 지하 2층 또는 굴토 깊이 10m 굴토공사장, 급경사지․옹벽·석축, 노후 건축물(D, E), 교량․제방, 도로시설물, 도로사면 등 관내 해빙기 취약시설물 164개소를 선정했다.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 유형별 착안 사안과 안전점검표에 따른 철저한 점검 계획 수립에 이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 등 14개 분야 19명의 안전관리자문단 인력 풀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시설의 경우, 소유주, 관리자 등 관리주체와 사전 협의 후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처벌처벌법 대상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켜 점검하고, 개별법에 따라 점검하는 시설물은 제외함으로써 중복 점검을 최소화하는 등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원하는 참여하기로 했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설치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커지지만 여의치 않은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열회수 환기설비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올 때, 내보내는 공기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를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쪽으로 이동시킨다. 실내의 냉기 및 온기를 보존하여 에너지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시 사업장 환기설비 설치와 더불어 1년간 유지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원사들의 기부를 받아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며, 성동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20개 사업장에 환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30평 이하(50평까지 가능) 규모에 환기설비가 열악한 카페, 음식점, 소규모 공장 등 소상공인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나 성동구 시책추진과에서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 17일에 걸쳐 올해의 ‘성동구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방역일자리 사업은 주민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방역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일자리 취약계층으로 1일 4시간 동안 공공청사,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수칙 안내, 시설물 소독 등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영리 목적의 민간기업에는 지원되지 않고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익사업 위주로 추진한다. 총 30명 내외로 앞서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마친 구는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 생활 속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생활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며 육아 삼대장은 기본으로 꿰고 있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모든 육아환경이 평등한 것은 아니기에 거주환경에 따라 혹은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아이와 엄마가 누릴 수 있는 보육 인프라는 가정마다 큰 격차를 보인다. 이에 강동구는 일찌감치 현실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육아종합대책을 내세워, 아이가 행복한 강동으로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구 보육정책의 핵심 ‘강동어린이회관’ 2007년 5월에 설립된 강동어린이회관은 구에서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영유아 전용 놀이문화체험 공간이다. 지자체가 직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옥상에 하늘정원까지 조성되어 있는 강동어린이회관은 보육과 양육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물론, 지역사회에 풍부하면서도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동어린이회관 내에는 테마 별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는 동시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동동이자연놀이터 등 놀이체험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맘스카페 등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아이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건조한 대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을 맞이해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의 산림면적은 매봉산, 성미산 등을 포함한 84ha이며, 지역 특성상 산림과 주택가가 인접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올봄은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평소보다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유동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요원들은 2인 1조의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조기 진화작업을 하는 지상진화대 33명, 산불이 5ha 이상 확산 시 비상 소집돼 진화에 투입되는 보조진화대 75명을 조직해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구는 내용 연수가 경과한 소화기를 교체하는 한편, 산림 내 13곳의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의 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새터산 2곳에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과 1만 3950km 떨어져 있는 코스타리카에 ‘마포구 광장’ 건립을 위한 청사진 논의를 위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코스타리카 교류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공사참사관이 참석해 코스타리카 내 ‘마포구 광장’ 조성과 국제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 아메리카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별 행복지수(HPI)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한 나라이자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을 지닌 인구 510만명의 국가 코스타리카와 마포구의 인연은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당시 마포구에 대사관을 두고 있던 코스타리카 대사관 측에서 상암동에 코스타리카 기념 광장 조성을 건의했다. 마포구는 제안을 받아들여 4377㎡ 규모의 상암동 광장을 ‘코스타리카 광장’으로 명명하고, 광장 이름이 새겨진 비석과 코스타리카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깃대 등을 설치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코스타리카 광장’을 방문해 마포구의 대표 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일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구는 어르신 복지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어르신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 등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르신 복지 관련 단체 지원 사업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 사업 ▲어르신의 건강 및 취미활동을 위한 사업 ▲어르신의 사회봉사활동 지원 사업 ▲그 밖의 어르신 복지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 가능한 사업과 비대면, 야외 소규모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추진 사업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하며, 사업비 외에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주요 활동 영역이 강서구이며, 활동 기간이 1년 이상인 비영리 공익 지향 단체(시설)나 법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시설) 또는 법인은 오는 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한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하고 은평구 체육진흥 계획수립과 필요 경비의 확보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체육회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황요섭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은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체육 관련 기관의 추천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은평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사업으로 ▲생활체육 지원 ▲소외계층 생활체육 지원 ▲종목별 구청장기와 협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지원 등 총 61억 원에 달하는 체육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은평구민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