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에 맞추어 청소년이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북구는 기존의 획일적인 봉사활동을 탈피해 ▲ 진로 탐색 나눔 문화 캠페인 '나눔과 나의 미래' ▲ 건강한 미디어 실천 캠페인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 '편백나무베개 손바느질 및 안부편지 나누기' 등 최근 청소년의 관심 분야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북구 청소년 97명이 참여했다. 이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진로 분야를 자원봉사활동과 접목한 '나눔과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삶의 가치와 강점을 탐색하고 미래의 직업(군)을 상상하며 나눔을 계획, 미디어 콘텐츠 홍보물을 제작하는 내용이다. '나눔과 나의 미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16) 학생은 “저 자신의 강점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고, 내가 직접 만든 미디어 홍보물로 직업을 알리는 이색적인 봉사활동이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미디어의 정보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 실천하는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어르신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육전문기관인 사단법인 따뜻한 마음의 전문 강사가 50개 가정을 2월부터 11월까지 각 8회 방문할 예정이다. 강사는 아동 연령과 가족 사항 등을 고려해 적합한 게임을 선정하고 활용 방법을 지도한다. 또 가족끼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1개를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 여가 활동의 계기가 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음성로봇이 알려주는 ‘AI 콜센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해 재택치료, 역학조사 등 제도 변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전화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AI 콜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AI 콜센터’는 음성로봇을 통한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로, 코로나19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코로나19 업무 매뉴얼, 민원 녹취록 등 초기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주요 안내 사항은 코로나19 검사결과, 방법, 관내 선별진료소 위치, 혼잡상황 및 접수마감 여부, 대기시간, 재택치료 연계 의료기관,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이다. 구로구는 미인식된 답변이나 직원 응대가 필요한 경우 직원에게 연결하고, AI가 미인식한 답변 등 질문 문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학습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25개 자치구 중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거주 또는 방문 외국인들을 위한 ‘용산구 외국인 생활정보지도(Yongsan-Gu Living Guide Map)’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민간영역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개발과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외국인 대상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베트남어 홈페이지를 운영해왔으나 관광정보가 주를 이뤘다. 국내 포털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한글 정보 제공이 많고 한글과 영문 검색 결과도 서로 다른 경우가 잦으며 해외 포털사이트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이에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1월 말 기준 1만8312명) 중 영어권 외국인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영문 생활편의시설 데이터를 구축했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LOCALDATA), 국내 웹 포털 사이트,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을 방문해 시설위치, 운영여부, 사진자료 등을 보완했다. 또한 이용자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을 시작해 6월까지 인생설계와 일·활동 관련 분야 총 59개 과정에 93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후 삶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여가, 건강, 재무, 주거 등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분야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50+세대의 관계 확장을 돕고, 공동체 속 더불어 삶을 배울 수 있는 사회적 관계 가이드를 새롭게 운영한다. 먼저,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들은 50+세대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국제회의 현장 진행요원 양성과정 ▲강동 청소년미래설계강사 양성과정 ▲강동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 양성과정 ▲시니어 생활과학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의 일·활동 지원교육은 참여하면 현장실무가, 강사, 활동가로도 연계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 ▲방송장비 체험 및 촬영편집 등 다양한 미래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 커리어개발 교육도 열려 50+세대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22.2.1.~5.15.)에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강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산림현황은 총 2.75㎢(고덕산, 구봉산, 승상산, 일자산 등)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7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평일(09:00~21:00) 및 휴일(10:00~20:00)과 그 외 야간은 당직실로 구분하여 24시간 산불위험지수, 상세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방지 및 진압을 위해 강동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하여 정기적으로 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이 등산객의 담뱃불 등 단순 실화가 대부분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고 구민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로 폐현수막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현수막 새활용' 계획을 추진하고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앞장서고자 한다. ‘새활용’이란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추진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집중 수거기간은 선거 전후인 3월 7일부터 11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정했다. 지난해 관내 폐현수막 발행량은 약 4,700장이며 이중 대부분이 소각 처리되었고, 부자재인 폐목재의 경우 선별해 톱밥으로 생산했으며 마대는 4천여 개를 재활용하였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무단 게시되었거나 선거 이후 수거한 현수막 가운데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것을 선별해 장바구니로 만들고자 한다.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보상품으로 활용하고, 수거마대는 공동주택 등지에서 사용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용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 예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들 수 있다. 이전까지는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기적성 프로그램 봄학기 운영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꾸준한 수요가 있는 ▲음악 ▲생활체육 ▲미술공예 ▲인문 ▲4차 산업 콘텐츠 ▲창의융합형 6개 영역을 중심으로 127개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생에게는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있기 있는 방송 댄스의 경우 K-Pop 걸그룹 안무반, K-Pop 보이그룹·틱톡댄스 안무반으로 세분화 했으며, 강의 수요를 반영해 ▲월요킹콩드럼 ▲금요심쿵드럼 ▲첼로(입문) ▲글씨교정 ▲주니어 발레 ▲수요 블록코딩 등의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또한 한국사 보드게임의 경우 ‘고대’, ‘조선’을 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목 시켜 두뇌계발과 융합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보강했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며, 제로페이로 수강료 결제를 희망하는 사람은 마포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단, 제로페이 결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서울시 ‘2022년도 불법 주정차 단속계획’에 따라 점심시간대 운영하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저녁시간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단속 유예 시간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늘리는 것으로, 지역 내 왕복 6차선 미만 소규모 음식점 주변과 전통시장 주변 일대에서는 과태료 부과 대신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얼어붙은 경기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위한 조치로,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단속 유예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에서의 주정차 질서 문란행위와 구민안전과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행위 등은 유예 조치 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필요시에는 견인조치도 이뤄진다. 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불법 주정차 예고 단속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주·정차 CCTV 단속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마포구에서 설치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 2018년 강동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이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되어, 지난해에 서울시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확산됐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강동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총 1만1200여명으로 초등학생 4226명, 중·고등학생 7064명이다.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자치구가 재원을 분담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1인당 30만원, 초등학교 입학생은 1인당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거나 3월 2일 기준으로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서울 외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입학하는 학교에서 신청가능하며, 타 지역 학교 입학생인 경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된다. 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 학교권장도서 구매에 자율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