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지역브랜드, ‘협치중랑’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Asia Design Prize 2022)’에서 위너(winner) 로 선정됐다. 중랑구의 수상 부문은 커뮤니케이션 부분으로 “Governance Jungnang Local Brand Design(협치중랑 지역브랜드 디자인)”을 출품해 위너 상을 수상했으며, 디자인은 ist studio(이스트 스튜디오)에서 맡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출품작 중 278개 작이 선정됐다. ‘협치중랑’ 로고는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이 상호 협력하는 정책추진체계인 ‘협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탄생한 브랜드 심볼로 서로 마주한 민과 관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협력과, 소통,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맺게 될 결실을 상징한다. 구와 이스트 스튜디오는 주민 누구나 협치를 알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에 관련 위원과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협치 인식 조사를 거쳐 민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도출해 이번 로고 디자인과 서체 등 응용디자인을 개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지난 10일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강북구청 강당에서 음악, 미술 등 재능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북구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자 대한민국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장학사업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가졌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 재능을 충분히 갈고 닦지 못하는 지역 내 학생들을 찾아 그 재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끝까지 지원한다는 점이 여느 장학재단들과 구분되는 강북구 재단만의 특성이다. 이번 장학생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6개 분야에서 총 1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명을 추린 후 기존의 재능장학생 27명을 포함하여 총 37명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10기 신규장학생은 4개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되었고, 기존 재능장학생 중에선 25명이 재선정되어 최종적으로 30명이 장학증서를 받게 된 것이다. 새로이 선정된 제10기 장학생 5명에 계속지원 장학생 25명을 포함, 총 30명이 이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감찬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등 친환경 도시텃밭 6개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 환경을 보존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까지 총 1,031구획 (1구획 약 10㎡)이다.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 구획씩만 가능하다. 분양 당첨자는 3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경작할 수 있으며, 분양료는 개인은 55,000원, 단체는 무료이다. 분양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 참여신청, 행정접수)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7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당첨자 명단은 3월 8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분양 당첨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의 농업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지역 상인의 생활터전인 골목상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담은 ‘관악구 골목상권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구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하고 소상공인의 터전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여 관악구 상권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지속ㆍ자생 가능한 콘텐츠가 있는 스마트 골목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상권조성’과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생적 콘텐츠 개발ㆍ육성’을 2대 추진전략으로 세우고 향후 5년간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상인역량강화 및 조직화 등 자생적 상권 기반 마련을 위한 공통사업 7개, 맞춤형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권별 차별화 특화사업 21개 총 28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구는 2020년부터 주민 생활 활동영역에 따라 봉천·낙성대·신림·난곡·대학 5개 권역별 2개소씩 총 10개소의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낙성대별길, 신사맛길, 녹두거리 등 브랜드 테마골목길을 조성하고 선별적 지원을 통해 맞춤형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26일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성동구에 있는 161개 경로당 전체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초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의 협약을 위해 노인회 기관 종사자들에게 ‘치매 바로알기’ 교육과 ‘치매 파트너(기억친구)’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안심경로당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을 조성하고, 점차적으로 161개 경로당 전체로 확대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함께하는 인식개선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선정되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 치매 환자 발견 시 긴급연락, 치매인식개선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무료치매검진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 치매환자들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조성 등 치매친화적 경로당으로 거듭나게 된다. 성동구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길 조성, 치매안심택시를 통한 움직이는 안전망 구축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알촌한양대점에서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알촌한양대점 박경필 대표는 지난해 12월 사근동주민센터에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매월 5가구, 약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알촌한양대점에서 제공한 식사지원기부는 사근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에게 식사권 형태로 배부하고, 대상자가 방문하여 포장하거나 원하는 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알촌한양대점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3회에 걸쳐 36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며 알촌한양대점 직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박경필 알촌한양대점 대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추세에 고생하는 성동구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관내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 넉넉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돕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간편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관내 가회점(율곡로 89, 웰니스센터)과 숭인점(지봉로 86, 숭인1동주민센터)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09:00부터 17:00까지이다.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식품은행으로도 기능하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물품을 푸드뱅크마켓센터로 꾸준히 전하는 중이다. 지난 설 명절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희망하는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제품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제공하기도 했다. 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을 원하는 저소득가정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월 1회 다섯 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9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관련 조례 제정에서부터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협의회 구성·운영을 포함하는 기반 구축 실적과 함께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1·2차에 걸쳐 골고루 심사한 결과다. 명실상부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게 된 종로구는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교육도시, TEAM 종로’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자원과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하여 총 8개의 평생학습도시 전략과제 수행에 매진할 예정이다. 전략과제로는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역량·시민성 향상, 권역별 종로형 평생학습모델 발굴·컨설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관계자 역량 증진, 지속가능발전 촉진하는 교육을 통한 시민참여 확장이 있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연계한 종로 메이커 육성, 예술·문화 자원을 연계한 지역 큐레이팅·아카이브 제작,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은 관내 마을 곳곳에서 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초등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맞춤형 영어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월별 프로그램(팝송 부르기, 할로윈 데이 행사 등)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며 평균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4일부터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여명을 선정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영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프로그램 당 12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50분씩 주2회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온라인 수업으로 탄력 운영되고, 대면 수업 시에는 노량진 마을품학교, 상도2·3동주민센터 등 안전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7일 성미산 일대에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을 착수해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구는 오는 4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성미산 내 무장애숲길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무장애숲길은 총 770m로, 성미산을 가로지르는 일방통행 차도를 기준으로 우측산(일명 큰 산)에 450m의 1구간과, 좌측산(일명 작은 산)에 320m의 2구간으로 구성되며 이 구간들은 도로 위에 설치되는 목교로 이어진다. 또한, 경사율이 8% 미만으로 설정됐는데, 이는 무전동 휠체어가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오를 수 있는 경사다. 이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장애숲길’은 서울시가 서울 근교 산에 경사율이 낮은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내 총 77.7km의 39개소가 조성됐다. 마포구는 매봉산 내 2012년 560m 길이의 1구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652m 길이의 2구간을 준공했으며, 현재 600m 규모의 3구간을 조성 중에 있다. 한편 다층림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산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