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체험위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는 2022년 동작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대상은 기존 방과후 수업과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가능한 마을교육단체 또는 개인이다. 단체(개인)당 1개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으며, 콘텐츠 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청소년이 쉼과 놀이가 있는 다양한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콘텐츠로 ▲문화예술 ▲놀이/체육 ▲진로 ▲심리정서/인성 ▲4차산업 ▲인문/탐방이다. 1차 서류검토, 2차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약 25개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3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로, 수강생을 모집한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을 충족하면 강좌로 개설된다. 개별 수업 장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단체(개인)는 ‘마을이 학교다’ 전용공간인 ‘노량진 마을품학교’(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성공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3일 전했다. 지난해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0.14% 증가(8135명)했고, 취업 상담 건수 및 취업 인원도 모두 증가해 각각 5542건, 97명을 기록했다. 구는 올해도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노량진은 하루 유동인구가 12만 명에 달하며 공무원 시험부터 일자리 재교육을 받기 위해 5만여 명이 상주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 현황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에 구는 청년의 취업 설계부터 준비, 성공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해왔다. 센터는 지상 2, 3층에 ▲취업상담 및 지원 위한 취업상담실 ▲면접정장 대여실 등 미니스튜디오, 교육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소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월부터 불법 현수막이나 벽보 등을 떼어오면 일정 비용을 지급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정비 활동에 함께할 주민 모집에 나선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주민이 정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주말·휴일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신속한 수거활동이 가능하며, 정비 사각지대는 물론 불법 유동광고물 상습 게첩구역 내에서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수거 실적에 따라 현수막은 종류별로 장당(개) 1~2천 원씩 1인 최대 월 300만원을, 벽보의 경우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장당 100~2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종로구민(세대당 1인 한정)이며, 취약계층 주민을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고, 2월 7일(월)부터 2월 18일(금)까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도시디자인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한다. 최종 참여 대상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학대는 연령이 어릴수록 주변에서 신고를 해 주지 않으면 발견되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들도 어린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아동학대 신고함 ‘옐로우 톡’을 설치했다. ‘옐로우 톡’은 안전을 상징하는 ‘옐로우(Yellow)와 이야기하다 ‘톡(talk)’의 합성어로,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내 9개 초등학교 정문 또는 후문에 신고함을 설치하여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누구나 손쉬운 신고가 가능하다. ‘옐로우 톡’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접수되면 주민지원단이 접수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구청 아동보호팀에 전달한다. 내용에 따라 상담사례와 학대의심사례로 분류하여, 상담사례의 경우 아동보호전문인력을 매칭해 상담을 실시하고 학대의심사례는 학대조사와 함께 아동 보호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 한해에만 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사건은 238건으로, 이 중 95건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하여 응급조치 및 전문사례관리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구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확장 리모델링 공사 완료 소식과 함께 오는 2월 8일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올해 1월 마무리 된 이번 공사로 어린이자료실 면적은 약 1200 제곱미터(㎡)로 기존보다 약 1.7배 정도 넓어졌다. 또한 교과 연계 도서, 영어 원서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책 약 1만 권 이상을 확충했다. 넓어진 공간에는 고학년을 위한 조명이 있는 열람테이블, 독서와 과제를 할 수 있는 동아리방,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실 등이 들어섰다. 이로 인해 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의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월 8일 ‘어린이자료실 모임방’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최미정 독서·미디어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같은 날 ‘어린이자료실 누리마루’에서는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서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이번 만남은 서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소핑몰을 통해 587명의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친환경 농산물을 48만원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회,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20%는 본인부담금으로 결제해야 하며,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1.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신청·참여기간 중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1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2월 7일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온라인신청이 어려운 장애인, 외국인에 한해 구청에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임신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만약 본인명의 휴대전화나 임신바우처카드 발급이력이 없다면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놓으면 편리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구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행정공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미 각 기관에서 확진자 발생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나, 오미크론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확진자를 감별하고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는 치안과 안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데다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성동구는 이번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하여 성동구는 현장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약 5,000개를 발 빠르게 확보,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에 전달했다. 각 기관에서도 일제히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동경찰서 측은 “성동구청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6일 ‘성동구 행복 경영 선포식’을 통해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내실을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 등 15명의 교섭 대표위원들이 한데 모여 성동구와 공무원노조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직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통한 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추진된 만큼, 노사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협약 체결도 함께 추진됐다. 이에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말없이 일하는 당직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환경 개선과 연령에 따른 건강검진비 차등지원 등으로 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후생복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해 가족친화도시 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과 함께 녹색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일까지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한 주민들이 녹화대상지 선정부터 녹화,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녹화사업에 필요한 재료인 꽃, 나무, 비료 등을 지원해 주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녹화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공동체에 재료비, 사업 진행비 등을 지원해 주는 ‘보조금 지원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녹화재료 지원 분야에 개소당 최대 200만 원 이내, 보조금 지원 분야의 경우 개소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 이내이다. 신청은 분야별로 1건만 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 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다.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이 강서구이며, 강서구 내에서 녹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22개소에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의 통학을 위한 차량의 5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표지판의 종류에 따라 통학버스만 허용하거나 통학버스와 일반 자동차까지 허용할 수 있다. 작년 10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 구간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는 5분 이내 정차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일반도로보다 3배 많은 최소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부모님의 지도가 꼭 필요한 영유아 및 어린이는 기존처럼 차량으로 등·하교를 할 수 없게 됐다. 구는 어린이 통학에 차량이 많이 이용되고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하는 경우 등을 고려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의 수요 조사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작년 12월 총 22개소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 승하차구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