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 최장 1년간 ‘테스트(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혁신기술,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①올해부터는 서울시 시설물을 대상으로만 가능했던 실증 장소를 자치구 보건소, 동네 도서관, 대학병원과 금융기관 등 자치구와 민간분야까지 확대한다. ②매년 선착순으로 혁신기술을 접수,마감했던 운영방식을 분기별 공개경쟁 방식으로 개선한다. ③ 실증지원 방식도 예산 중심의 실증지원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매칭을 확대하는 기회제공 방식으로, 참여기업을 대폭 확대한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 공간을 기업을 위한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TV 유휴채널(TVWS)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무선망 기술을 보유한 ‘이노넷㈜’은 고속버스터미널역, 덕수궁 돌담길, 남산 산책길 등에서 공공 고속 사물인터넷 무선망 서비스를 실증했다. 이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후 산림청, 제천시 등 공공기관과 연이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22 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8일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교통소통 ▲물가안정 ▲생활대책부터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구민안전, 소외되지 않는 훈훈한 명절을 위한 ▲이웃나눔 총 5개 분야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추진한다. 먼저, 교통흐름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동작초등학교 등 10개교의 주차장과 공영주차장 4개소(▲보라매공원 동문주차장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동작구청),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더한다. 내달 2일까지 ▲제수용품 및 우수용품 할인행사 ▲사랑의 떡나눔 ▲경품행사 등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개최하고, 양질의 축산물, 과일 등 설 제수용품을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한다.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맞이에 앞서 설 연휴 전인 17일부터 2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지함에 따라 연휴 마지막 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사당2동 이수힐스테이트 앞 보도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공기 정화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수힐스테이트 앞 보도가 왕복 8차선 도로인 동작대로와 인접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취약한 지역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주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디자인 선정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당2동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는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3월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쉼터는 공기 순환 및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야외 쉼터 형태로 ▲가로 3.5m ▲세로 3.5m ▲높이 3.8m 규모며, 돔형으로 제작돼 개방된 환경에서 온도·(초)미세먼지 농도 등에 따라 공기막이 자동 형성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작동 원리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제어기를 통해 쉼터 내부를 주변의 공기보다 높은 공기밀도 층으로 만든다. 아울러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천호동에 새로 문을 연 시각장애인쉼터는 강동구가 기존 구립시설의 내부를 시각장애인의 사용편의성에 맞춰 리모델링해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는 일반적인 복지시설 공동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 장애인을 배려해 공간조성을 특화한 것으로 건물의 1층에는 경로당을, 4층에는 여성 공유공간을 넣어 어르신·시각장애인·여성을 위한 종합 복지공간인 ‘행복나눔터’로 재탄생하였다. 행복나눔터(올림픽로89길 27-23)는 시각장애인의 복리후생을 도울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과 다목적실 등을 갖춰 시각장애인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4층에 자리 잡은 공유공간은 주방시설을 설치해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의 자선활동이나 여성단체 간담회 등 여성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있던 1층 경로당은 천호동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속 운영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도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행복나눔터 개소로 그간 소외되어 온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경의선 책거리를 새롭게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책거리는 경의선 홍대복합역사에 책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9개 테마의 ‘책거리 산책(부스)’과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비롯해 각종 조형물로 채워져 있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하고 2016년 개장해 지난 5년간 61만 명 이상이 찾은 경의선 책거리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2명 이상의 상근 인력과 1억 원 이상의 자산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로, 관련 분야 사업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운영자 모집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마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해당 신청서를 열람해 필수 제출 서류인 제안요청서와 필요 서식 등을 마포구청 6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에 한해 2월 말 공무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위탁사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자녀 양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출산·보육 관련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부모들이 그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바우처, 제로페이 포인트 지급 등의 방법으로 각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한다. 대표적 예로 ▲첫만남 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급 ▲아동수당 대상 확대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제공을 들 수 있다.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주는 제도이다. 올해 4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이라는 사업 목적에 부합한다면 산후조리원이나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출산 가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아수당’ 사업은 2022년 출생아부터 만 0~1세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할 시에는 현금으로,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종로구는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제공하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역시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였다.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육비는 아이의 생존권이다. 양육비 지급 문제는 사회구성원 다수가 겪고 있는 공공의 사회 문제이며 아동의 생존권과도 결부된 문제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양육비 지급 이행률은 35%로, 여전히 자녀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동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한부모 가정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양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강동구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9개월까지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미성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한부모 가정이다. 단, 이미 국가로부터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법'의 생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거주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68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관내 방역업체인 GREEN F5(강동구 암사동 소재)가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고, 관내 25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8개소의 방역을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방역에 도움을 준 GREEN F5(강동구 암사동 소재)는 재택치료자의 자택소독은 물론 여러 공공기관과 시설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집 방역활동에는 강동본부를 도와 광진본부와 하남본부에서도 참여했다. 김준형 GREEN F5 강동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 등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주민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선순환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구천면로가 주민들의 힘으로 아름다운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공동체 모임인 ‘파랑새마을’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구천면로47가길 주변 골목을 정비한 결과이다. 파랑새마을은 ‘구천면로와 함께하는 파랑새마을’이라는 사업으로 지난해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모임이다. 회원들은 지난 7개월 동안 구천면로 골목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골목으로 변화시켰다. 회원들은 골목을 수시로 청소하고 집에 있던 화분을 거리에 내놓았으며, 계절에 맞는 수목을 배치·관리하고 있다.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지구사랑, 금연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신주에 전시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회원들 중심의 활동이었으나 점차 인근 상가들도 자체적으로 화분을 내놓기 시작하고, 거리에 무질서하게 버려졌던 담배꽁초들도 사라졌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채미라씨는 “어릴 때부터 30년간 살아온 구천면로 골목이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곳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작은 실천으로 동네가 바뀌는 것을 보면서 공동체의 힘으로 마을과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복지 원스톱 상담’사업을 실시한다.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2명의 고용·복지 원스톱 상담사는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와 복지 상담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원스톱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센터와 복지기관 각 기관의 방문을 통해 해결 가능한 복합 애로사항을 한번에 해결,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도울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구직희망자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구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