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 1%의 저금리로 적용되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을 조건으로, ▲제조업 및 건설업은 업체당 2억 원 이내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는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면 대표사업장 1개만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대표로 1개의 사업장을 운영 시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24일부터 관내 선별진료소(보건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사당·동작구청) 운영 시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시간은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일요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설 연휴 기간 ▲보건소는 29일(토)~2월 2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임시선별검사소는 29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운영하며 30일(일)~2월 2일(수) 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만약 평일 저녁, 주말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서울시 직영으로 연중무휴 운영하는 동작주차공원(동작역 5번 출구) 코로나19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후 1시~9시 야간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다. 단, 2월부터는 토요일도 운영하며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향후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라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운영 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11시,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월 70만 원(실제 지불액 63만 원)으로 제한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변경으로 이번 1차 발행부터 상품권 구매는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기존 20개 상품권 구매 어플은 상품권 구매가 불가하며, 올해 2월 28일까지 이미 구매했던 상품권 결제는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기간 상관없이 환불 시 보전금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된다. 상품권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비율 금액을 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플랫폼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데이터플랫폼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오는 24일 이후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9일과 31일 양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쓰레기 수거중단에 따를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강동구는 연휴기간 내 쓰레기 수거작업을 최소화하여 가동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0일(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9일(토)과 31일(월)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무단투기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면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그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4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서울시 최초로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일부 조정하여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1인당 최고 10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과 등록외국인이다. 전·출입 시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과 탈퇴가 이뤄지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자연재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도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인구 증가와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에 따른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추가됐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존 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안전보험은 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제3기 안전보안관 활동을 1월부터 2023년까지 약 2년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제도는 구민참여를 통해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안전 문화 활동을 수행할 목적으로 재난안전기본법에 근거해 2018년 도입되었다. 마포구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구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 참여, 구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활동했던 안전보안관 제2기는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 1430건을 신고했고, ‘안전점검의 날 합동캠페인’, ‘마스크 착용 및 지도단속 참여’ 등 여러 차례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제3기 마포구 안전보안관 49명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민으로 이달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안전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홍대·상암 등 마포구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정기 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및 캠페인,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등이다. 아울러 안전 무시 7대 관행은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도시에서는 볼 수 있지만 신도시에 가면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전봇대와 전선이다. 구도시에서 각종 통신선 및 전기선이 늘어진 모습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마포구는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깔끔한 스카이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통신선을 땅 속으로 묻는 일명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니트렌칭 시범 사업’ 대상지는 방송, SNS 유명 맛집과 편집샵이 즐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망리단길’이다. ‘망리단길’은 지속적인 지중화 요청 민원이 있었지만, 보도가 0.7m에서 1m 사이로 매우 협소해 지중화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구간이다. 구는 이러한 지리적 한계로 인한 지중화 작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통신관로 매설용 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공모해 올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니트렌칭’ 공법은 기존의 전신주와 전기 통신선 모두를 지중화하는 것과 달리, 통신선만 지중화 하는 방식으로 적은 공사비용과 짧은 공사 기간이 장점이다.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대부분의 요인이 통신선임을 감안하면, 미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천면로 천호초교부터 명일역까지 약 1km 구간과 개나리프라자 골목 구간 일대 총 243개 업소의 간판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기존 노후되고 규격에 맞지 않는 간판을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지역 점포주들의 간판개선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아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추진주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디자인부터 설계, 제작, 설치업체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특히,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디자인과 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외에도, 유리벽과 창문의 크고 원색적인 시트지 광고물을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창문이용 광고물 정비사업’과 ‘건물입면 개선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간판개선 사업의 효과를 더욱 증가시켰다. 사업초기에는 크고 화려한 간판이 업소홍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022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와 함께 우려되는 확진자 증가로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구는 안전·의료·복지·교통 등 7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 백신콜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지난해 말부터 신속히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129실 159개 병상까지 확대한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원칙이 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도 강화한다.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용답동 소재)를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생활치료센터(의료기관 포함) 퇴소 후 자가격리(최대 3일)를 위해 방역 택시를 이용하는 구민께는 최대 15만원 이내의 방역 택시 이용금액을 지원한다.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소와 같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성동구청 임시선별검사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문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