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공동주택 지역에 이어 모든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 내 모든 주거지역에서는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로 구분한 뒤 내용물을 깨끗이 씻은 후, 라벨을 반드시 제거하고 별도로 구분하여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문전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2020년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이루어지는 후속조치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단독주택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주거지역에서 별도로 분리배출 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편 환경부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시행 이후 단독주택 지역의 배출 여건 등을 감안하여 오는 12월 24일까지 1년의 계도기간을 두며 홍보 및 수거 여건을 보완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계도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2019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18년) 대비 4.9%의 성장률을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중 3위, 동북권 자치구 중 1위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기준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지역내총생산은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중랑구의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4조 4,530억원에서 4조 7,420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성장해 2019년 기준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1,131만원 대비 1,217만원으로 7.6% 상승했다. 구는 신내 및 양원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과 패션봉제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으로 건설업과 제조업의 비중이 증가해 GRDP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랑구의 총부가가치는 부동산업이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도매 및 소매업 13.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0.3%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회장 김은옥)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구민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회장, 곽순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지구협의회 고문,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관장, 김재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성품으로 성북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김종빈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는 1986년 결성되어 현재 8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성북구청 지적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설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주 삼백쌀 10kg 500포(환가액 1,350만 원)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동대문구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4명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회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혹독한 겨울이지만, 밥심(心)으로 따뜻한 새해를 맞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설에는 쌀 400포, 추석에 684포를 지원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잊지않고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전달해주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된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로 정책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0건을 먼저 선정하고, 2차 심사로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영상물 심의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를 결정했다. 금천구는 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을 출범시켜, 2년 만에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외에도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함께그린카페’, 대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금빛 택배’ 등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2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공사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민 안전을 위해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에 나선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대비해 정비사업 구역 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취약시설물에 대해 각 정비구역 담당자를 통해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정비사업 공사장 9개소이며, 정비사업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제설장비 및 자재 비치 여부, 안전상 문제 요인 점검, 시설물 안전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후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빠르게 조치할 예정이며, 특이사항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 명령을 내리고 위급한 경우 시설 사용 제한 또는 금지, 공사 중지 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는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딸기 농장에서 수확을 체험하고, 친환경 양식 견학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체별 체험 인원은 최소 30명 이상 50명 이하까지 참여 가능하다. 체험수확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월 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농업기술센터’에는 비단잉어의 분비물을 이용해 친환경 채소를 키우는 양식 기술인 아쿠아포닉스(224㎡) 재배 농장과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딸기체험농장(1,190㎡)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딸기품종인 ‘설향’ 3,500포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잼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딸기수확체험에 이어서 아쿠아포닉스 시설을 견학이 진행된다. 수확하는 ‘설향’은 딸기 양액재배시설에서 재배 중이다. 양액재배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일반 땅 재배 대비 50% 절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농법이다. 장소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양분 공급이 가능하고, 산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출시한다. 서울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똑똑한 결제앱이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원 규모(연간발행액 약 66%)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4일~26일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 ' 앱에서 구매․사용 가능하다. '서울페이+ 결제앱 20일부터 설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가능' 서울페이+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수령․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그간 23개 결제앱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를 서울페이+로 통합한다. 하나의 앱에서 체계화된 시스템운영과 회원관리로 더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결제앱 설치] 혜택과 서비스가 늘어난 '서울페이+' 앱은 20일부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설치 가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안동별궁 터에 지어진 건축물의 특수성을 유지하면서 공예인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박물관으로 조성된 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한국문화공간상을 2022. 1. 13.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1997년 한국박물관건축학회로 발족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장 등 문화시설 전반에 관한 공간 학술단체로,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자 2015년 한국문화공간상을 제정하여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최근 2~3년 사이에 준공 또는 완성된 국내 문화공간 작품을 공연장·뮤지엄·도서관 및 작은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북촌과 안국동의 도시문화적 맥락에 새로운 장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돌담길 넘어 보이는 어린이박물관 건물 테라코타의 다채로운 원형 입면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아내며, 기존 건축물과 신축 건물로 둘러싸인 외부공간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생활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공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