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한 번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최근 평가에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 등을 지표로 두고 심사하였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2013년 가족친화인증 획득 이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예로 자녀 양육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들 수 있다. 또 유연근무제와 함께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난임 치료 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 돌봄 휴가 신설 등의 제도 확대를 토대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영상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022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JCC) 영상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청년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 매주 평일 총 3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나리오의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순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기획’ 등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19세~만 39세에 속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며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되면 수강료는 물론 시설이용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영유아 지원 사업을 신설‧확대해 양육부담 경감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도 82억 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아기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자격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출생일(주민등록일 기준)로부터 1년 이내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되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던 ‘마포구 출산축하금’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만 지급되고 이후에는 폐지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행복교육도시 마포 실현을 위해 지난 7일 ‘미래교육 협약식’을 서울시교육청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이행해 나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화상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협약서에는 마포구가 선정한 3개의 의제 ▲삶의 힘을 기르는 미래인재 소프트 파워교육 ▲주체적 역량을 기르는 미래인재 자치교육 ▲다양한 가능성을 꿈꾸는 미래인재 진로교육과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3개 의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 ▲학교-마을 토의 토론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교육과 생태마을 실천의 결합 총 6개 의제가 담겨있다. 구는 선정된 의제로 유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10월까지 교육 주체의 요구 등을 수렴한 교육 의제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그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상일1동은 작년 12월 28일, 상일1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상일1동에 있는 빌라 단지 ▲현대빌라 ▲대림빌라 ▲상일우성타운 ▲삼성빌라 ▲효성빌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상일1동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대빌라 5,608,000원 ▲대림빌라 1,296,000원 ▲상일우성타운 1,000,000원 ▲삼성빌라 1,000,000원 ▲효성빌라 400,000원으로 총 9,304,000원을 기부했다. 상일1동 빌라단지는 각 빌라 입주자 대표회의가 뜻을 모아 2014년부터 8년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200여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주연 현대빌라 대표는 빌라 관리 업무를 하면서 받은 노무비를 성금에 보태어 기부하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입주민들은 매월 관리비에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며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우가 꿈이었는데 이렇게 해보네요.” 강동구가 지난 8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 6층)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클럽’을 진행했다.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더빙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더빙 체험 참여자들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조성된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여 더빙할 애니메이션 장면을 보고 각자의 역할을 정해 리딩 연습을 했다. 연습 후 마이크 앞에 자리를 잡고 성우처럼 등장인물을 연기했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자막에 대사를 놓쳐 아쉬워하기도 하고, 50대 남성이 아들을 혼내는 엄마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체험들은 평소 해보기 힘든 경험이어서 반응이 좋다. 센터에서 유튜브 제작 등 미디어 교육도 진행하는데 3~4일 만에 신청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이 열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로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5,198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정확·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자격중지 607가구(11.7%), 급여증가 1,010가구(19.4%), 급여감소 932가구(18%), 보장변경 등 기타 93가구(1.7%),로 조사대상 5,198가구 중 2,642가구(50.8%)에 변동이 있었으며, 변동사항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행화하였다. 조사결과, 근로소득이나 공적연금 등 소득에 변동이 있었으나 신고하지 않은 부적정 수급 가구에게 1억 9천만 원을 반환하도록 환수 조치 중에 있고, 모든 대상자들에게 신고의 의무를 사전에 안내하고 홍보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신규 수급 대상자가 된 가구에는 누락이 없도록 신청 안내함과 동시에,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대상 202가구 313명에 대해서도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 특례적용, 타 보장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생활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겨울방학 특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좌가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간편 간식 만들기, 일품상차림 요리교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사 완전정복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새학년·새학기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에 지친 학부모들에게는힐링과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겨울방학 특강 과정은 성동구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평생학습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왕십리2동 거주자 S씨(64세)로 이달 7일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에서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지난 11월 S씨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고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의뢰했고, 담당자는 즉시 가정방문을 통해 A씨의 상황 파악에 나섰다. 치아가 소실되고 주거지 내 주방이 없어 매번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져 공과금도 체납하고 있는 A씨를 위해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함께 즉시 긴급복지 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이 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구와 왕십리2동 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았다. 휴대폰이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동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하고 겨울이불, 식료품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할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서 중성화수술(Neuter)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와 배설물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과 갈등도 해소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된 중성화사업 시민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으로 운송 및 수술 후 방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포획과 방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지침, 안전한 포획·방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음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길고양이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