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성북구는 2021년 성북을 빛낸 우수보도를 뽑는 직원 투표를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해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을 최우수 보도로 포함해 여러건의 우수 보도를 선정했다. 성북을 알린 주요 언론 보도사항을 뽑는 투표는 매년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도 투표는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을 통해 무기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홍보전산과 직원의 사전 투표를 통해 총 15건의 언론보도가 리스트에 올랐으며 약 2일간 진행된 투표를 걸쳐서 많은 투표를 받은 언론보도 3건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보도로 뽑힌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은 올해 초 겨울철 폭설로 인해 서울 곳곳에 교통 피해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 초 성북구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친환경 열선을 가동하여 주민 피해를 줄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우수보도는 밤 늦게까지 의료진들이 진단검사에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뽑혔다.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는 밤9시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8일 정규직 일괄 전환과 임금 체계 공무원 동일 직급 100% 개편 등을 요구하며 구청 내에서 농성 중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노조를 향해 ‘불법 시위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문 구청장은 “공단 노조원 40여 명과 민주노총 관계자 5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청사에 무단 진입한 뒤, 구청장실 입구와 복도 일부를 기습 점거하고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 고성, 몸싸움, 청원경찰 폭행 등의 위협 행위와 확성기 사용, 취식 등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업무 방해가 빚어지고 있으며 10여 명은 복도에서 취침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위급한 코로나 상황 가운데 불법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울러 “협상 대신 구청에 밀고 들어와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당한 일일뿐더러, 무엇보다 전격 요구한 내용 자체가 불합리하며 이 시대의 화두인 ‘형평성’과 ‘공정’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원칙에서 벗어나 예외와 반칙을 두는 일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단 측과 노조 간 상호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되면 이를 최대한 존중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부 또는 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 등을 일컫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문화체험(한국문화, 또래문화), 심리상담, 문화예술 활동(동아리, 예체능 활동)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前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오는 ’22년도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스마트교육재단(대표자: 감경철, 기간: ’22.1.1.~’24.12.31.)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로 새롭게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국내 및 서울로 유입되는 중도입국자녀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공교육 진입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한국사회 부적응, 가족관계 갈등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등의 해소를 위한 전문기관의 부족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그간 민관협력 사업(’15년~ ’21년)으로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운영해온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올해 말 종료되고, ’22년도부터는 서울시 민간위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민참여 도시녹화 캠페인인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 시상자 발표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생활주변의 녹지를 확충하고, 자발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 단체, 기업, 시‧자치구 관계직원 등 총 16명에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을 수상하는 단체로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동네정원을 조성하고 존치정원 유지관리에 힘쓴 ‘중림동 동네정원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사전홍보 활동을 펼친 홍보 서포터즈 ‘그린핑거스’,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의 경관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화시킨 ‘경의선 숲길 마을정원사회’가 있다. 그 외 직접 키운 수목을 기증하여 공원 이용환경 제공에 기여한 시민이 있으며, 기업으로는 다년간 서울 시내 학교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좁은 도로를 넓고 편하게 확장했다. 구로구는 “최근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연동로와 궁동 미성빌라 앞 도로를 확장, 개통한데 이어 이달 중에는 가리봉동 중심도로가 폭 8m로 확장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연동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지역은 연동로 271(항동)부터 경인로 18(오류동) 구간으로 항동 공공주택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주민통행에 불편이 있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는 시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2017년 사업을 시작, 최근 완료했다. 기존 도로 625m 구간의 도로폭을 8m에서 12m로 확장하고 도로 위 차선을 재도색하고, 보도와 차도도 재포장했다. 궁동 미성빌라 주변 주택지(원각사 입구) 진입로도 넓어졌다. 궁동 42부터 252-6까지 178m 구간에 6m 넓이의 도로가 생겼다.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준공했다. 가리봉동 중심도로도 이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화 인쇄소부터 우마길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공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협치 3년을 돌아보며…’ 구로구가 ‘협치구로의 순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협치구로의 순간’은 2019년 시작한 협치 회의의 과정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협치구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협치 회의 추진 과정부터 의제 발굴, 공론장, 실행단(워킹그룹), 협치교육 등 회의 단계별 활동 내역, 구로구 민주주의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활동에 참여한 주민, 전문가, 담당자 등의 소감, 앞으로의 방향 제시 등에 대한 내용을 인터뷰와 칼럼의 형태로 담았다. 책에 QR코드를 넣어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도 볼 수 있게 했다. 구로구는 책자를 500부 제작해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파일도 게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 분석을 통해 발급민원의 70%를 차지하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민원발급수수료를 없애 구민들이 무료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발급 건수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성북구는 구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고자 구청사, 세무서, 지하철역, 병원, 동주민센터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공무원 9명을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변화하는 환경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선정하고 있다.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은 주민과 부서 추천 등으로 접수된 15건의 사례를 ▲구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의 항목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선정했다. 주요 적극행정 사례를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 방역활동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예산절감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반대민원 극복 ▲예산문제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경우 등이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9명 전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대학교수 및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공무원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새해를 앞두고 동작구 명예기자단이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2021 동작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맞춤형 소식지 ‘2022 동작마당 1월호’ 특별판에 담아 27일 발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주요 정책 및 사업 관련 내용을 천편일률적으로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구민 명예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이해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호는 신년특집으로 기획돼 이창우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함께해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민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동작구민 새해소망’도 담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용양봉저정공원 건립, 맘스하트카페 운영, 까망돌 도서관 개관 등 올 한해 관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소식지 ‘동작마당’은 매달 32면에 걸쳐 ▲주요 주제별 정책을 소개하는 ‘기획특집’ ▲건강 및 보건소 소식을 전하는 ‘비타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생생정보’ ▲동별 추진 중인 사업 및 미담사례를 소개하는 ‘Now, 우리동네’ ▲구민 기고·추천도서·독자이벤트 등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2022년부터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청년 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우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활동비를 자격종목별 1회 10만 원,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2022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최근 취업 준비 장기화와 컴퓨터 활용 능력, 토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시험들의 응시료가 인상돼 청년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으로 2022년 1월 이후 실시한 국가자격시험, 토익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다.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 접수 후 자격요건 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