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2일 가산동에 있는 대륭테크노타운 18차와 20차 입주기업에서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20차 입주기업은 가산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대륭18차 입주기업도 동참하게 됐다. 대륭18차에서는 백미 20kg 165포, 라면 35박스, 손소독제 1,000개 등, 대륭20차에서는 백미20kg 90포, 라면 20박스 등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가산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륭18, 20차 운영위원회 김선기 회장은 “입주업체에서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라며, “참여업체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하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대륭테크노타운 18차, 20차 입주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2021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우수상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가 유일해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과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개최하며, 전국에서 접수된 사업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구는 ‘집으로 배달된 행복’을 주제로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 ▲장애인건강코디네이터의 자택 방문을 통한 ‘장애인 건강꾸러미’ 사업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협력 강화’ 사업 등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찾아가는 재활의학과 진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 및 병원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아동(6~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꿈동이 예비학교’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 꿈동이 예비학교는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자녀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총 25명의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여 자녀의 한글, 수학 1:1 맞춤형 기초학습지도(주 2회 30분씩),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통합활동(3회), 자녀 사회성발달(7회)과 직업탐색(3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밖에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꿈동이 봉사단’ 12명이 학습지원 담당교사로 8개월 간 함께 하면서 월 1회 정기회의와 연 2회 외부교육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수업의 질을 높였다. ‘2022년 꿈동이 예비학교’는 내년 3월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강북구 내 다문화가족 중 자녀 연령이 6~9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홍보영상을 미국의 보도채널 CNN에 방영한다. 구는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CNN International(CNNI) 채널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미주에 40회씩,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27개국에 42회씩 총 82회 방송한다. 홍보영상은 ‘필(必)환경도시’ ‘미래형 매력 도시’ ‘포용복지 도시’ ‘공감행정 도시’ 등 강남의 핵심가치들을 담았으며, 코엑스와 봉은사, 양재천 등 관광 명소들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영동대로 K-POP콘서트’,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강남’, ‘의료관광 페스타’ 등의 국제행사와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비롯한 대형개발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해 ‘역시 강남은 다르다’는 인식을 세계인에게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민 토론회와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기후위기 대응 구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민과 행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탄소제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토론회에 앞서, 구는 지역 주민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 토론자를 모집하고 12월 8일~9일 양일에 걸쳐 사전 온라인 워크숍을 가졌다. ▲사용과 버림: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순환 방안 ▲교통과 이동: 전기차, 수소차 활성화 방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및 소비방식 전환 방안 등을 주제로 의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도출하며 다양한 시각에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3일 열린 본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개최됐다. 정권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의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주민토론 결과 발표, 청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중랑미디어센터(중랑구 용마산로 209)를 오는 28일 오후 3시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구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오면서 주민들이 단순 소비자나 수용자가 아닌 직접 미디어 생산자와 공급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랑미디어센터를 열었다. 전용면적 450㎡(약 136평) 규모 단층으로 조성된 중랑미디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교육과 함께 주민들의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시설과 최신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기술과 제작 실습 공간인 디지털 교육장부터 촬영 영상을 종합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영상편집실, 제작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개인방송 공간인 크리에이터룸, 라디오 촬영과 송출이 가능한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과 편집, 송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보자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미디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강의실에서는 디지털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쓰는 능력) 등 일반 교육과 미디어 이론, 인문학 강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시범추진에 앞서 주요 수요층인 영유아부터 초등아동 보호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보호자 대상으로 10일간(11.10.~ 11.19.) 실시되었으며, 총 2,19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린이집 이용자 83.6%, 초등돌봄시설 이용자 13% 등으로 키즈카페 주 이용대상자인 영유아 보호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호자 97.5%가 서울안심키즈카페 이용을 원하고, 안전과 청결이 가장 중요'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조성될 경우, ‘반드시 이용’ 44.3%, ‘가능하면 이용’ 53.2%로 응답자의 97.5%가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용빈도 : 서울안심키즈카페가 생기면 월 1회 이상 이용(71.2%)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분기별 1회 이상(23.1%), 반기별 1회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이 운영하는 서울안심키즈카페의 운영 방향에 대한 목소리도 들었다. 보호자들은 ‘안전’과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이 23일 오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환가액 7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서 후원한 쌀은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와 동안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사랑의 쌀 2,600포를 기탁함으로써 총 6억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현금을 기탁했다. 구는 ‘사랑의 쌀’을 14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으로 배부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성탄절 무렵이 되면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곳에 쌀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점자 · 음성 · 수어로 행정 · 민원 및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구청사 1층에 설치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업무 처리를 선호하는 시대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편리하게 정보 및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층별 시설, 14개동 주민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 동대문구 교통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구청사 층별 안내도는 알아보기 쉽도록 3D 입체화면 지도로 제공한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자동높낮이 기능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확대 · 축소 기능이 탑재되어 노인이나 저시력자도 화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23일 동대문구청을 찾은 조숙씨는 “구청에 와서 담당부서를 찾고 싶었는데 직원하고 대면하지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니 마음도 편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찾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물은 뒤 “제가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민의 안전이고, 개인적으로 건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지금처럼 함께 노력한다면, 2022년에는 희망찬 일상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쉽지만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에너지 넘치는 호랑이처럼 여러분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라며 “광진구도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연말연시 영상 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