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창천동 4-55 일대 신촌 바람산 명소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편의시설 등의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람산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사이에 위치한 고지대로 창천근린공원과 바람산어린이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 5월 중순 공사에 들어가 이곳에 엘리베이터와 보행교를 설치했다. 이로써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바람산에 갈 수 있게 됐다. 구는 또한 이곳에 문화 덱(deck)과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수목과 잔디를 심었으며 향후 사계절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조망이 뛰어난데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도 향상된 만큼 신촌 바람산이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트 언덕처럼 서울의 문화예술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내년 1월 31일까지 2022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 모금 대상은 세대주, 개인(일반, 전문직)사업자, 법인 및 단체(학교, 종교) 등이다. 세대주의 경우 만 25세 미만과 76세 이상은 제외된다. 단,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참여 가능. 모집 대상별 납부권장 금액은 세대주 1만원, 일반 사업자 3만원, 전문직 사업자 5만원, 법인 및 단체는 1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지로용지의 가상계좌를 통한 텔레뱅킹 또는 인터넷뱅킹,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홈페이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간편결제, ARS전화, 금융기관 수납 창구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납부 시, 개인 납부자에게는 소득액 100% 한도 내에서 납부액의 15% 세액공제, 법인은 소득액의 50% 내에서 전액 손비산정 인정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대공원이 엄격한 국제적 안전기준의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을 충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보건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에 한해 인증을 해주고 있다. ISO45001은 ▴조직상황 ▴리더십과 안전보건경영방침 ▴필요 인력‧예산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점검활동 ▴노사소통 ▴내외부 심사‧평가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행정, 동물사육, 시설정비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직렬의 근로자 약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관람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안전확보TF팀 운영, 특히 직원들 간 상호 전문성을 존중한 협업, 노조대표와 현장 직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이번 인증을 받는데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공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예정인 202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지난 20일부터 도입하여 동작구민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연간 1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함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보험을 가입하여 사고로부터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구민 복리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발생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이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1천만원을, 3∼100% 후유 장해 발생 시 최대 1천만원을 보장받는다.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다가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 한해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동작 직업교육특구,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등을 운영·추진했다. 또한 커뮤니티 케어 중심 어르신·장애인·자활·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도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대별 일자리센터 4곳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동작구 생활임금제 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주민들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활동을 이어왔다. 동작구는 수험생과 독거어르신 등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며 타지역에 비해 중장년층(40~59세), 어르신, 청년, 여성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1년도 일자리 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고, 각종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구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빗물펌프장의 23명 직원들이 내년 1월 14일까지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선다. 전기 분야 등 관련 전문 자격증을 갖춘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수방기간 종료에 따라 사회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복지시설 95개소, 어린이집 193개소, 경로당 131개소, 독거노인 30가구 등 총 449개소 중 희망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스위치 등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하며, 단열이 불량하거나 미끄러운 계단 등에 방풍비닐, 미끄럼방지 테이프, 틈막이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에 대한 보온작업도 진행해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및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사랑나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본선 경연대회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국악인의 활동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이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열린 ‘국악내일’은 1차 서류심사, 2차 비공개 실연 예선을 통해 총 6팀을 선발하고 본선 참여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앙상블BIC’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고등학교 동문들이 모여 결성한 ‘LUCID’가 차지했다. 아울러 거문고 솔로로 참가한 공영은 연주자가 은상을, 동상은 ‘청바지’, 장려상은 ‘유랑’과 ‘박신혜X최지아’가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앙상블BIC은 연주자가 직접 음악을 상상하고 작곡해 연주한다는 뜻을 담아 결성된 팀으로, 세 대의 해금과 한 대의 아쟁이 조화를 이루며 음악적 표현을 극대화시킨 점이 매력이다. 앙상블BIC이 본선무대에서 선보인 ‘새 환상곡’은 새타령을 모티브 삼은 곡으로, 네 명의 연주자가 다채로운 화성 진행과 함께 유려한 선율 흐름을 보여주고 풍부한 감성까지도 잘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는 이를 활용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시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표출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이다. 기존의 육안관제와 달리 고속 검색이 가능해 사건영상을 찾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객체인식 정확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종로구는 앞서 올해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구 자체 예산 4억 원까지 추가로 투입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3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계약자 선정, 서비스 디자인과 대상지 결정, 유동인구 분석 현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구는 그간 도심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으며 유흥지역, 쪽방촌 등이 자리한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가치와 정체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 활용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암사동 유적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서울 암사동 유적 브랜드 문화상품 4가지 품목은 유적의 정체성과 대표성, 대중적 수요를 고려해 제품을 구성했다. 문화상품을 친화적인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해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빗살무늬 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다기세트 2종 ▲머그컵 4종과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키링 4종 ▲그립톡 2종이 있다. 개발한 상품들은 현재 서울 암사동 유적 내 박물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상품 품목을 개발하는 등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단체들과 공동협력하여 매월 개최해 온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 어제로써 300회를 맞았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여의치 않아 기존 활동지였던 강동구민회관을 벗어나 마을활력소,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을 찾아다니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300회 봉사활동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2월 15일과 21일,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하게 되었고, 강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품과 의약품 등을 담은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한마음 건강꾸러미’는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와 강동구약사회가 기탁한 파스,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약품과 서울선사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단팥죽, 닭죽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각종 물품들로 정성껏 꾸렸다. 여기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비누꽃을 더해 받는 마음까지 행복해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렇게 마련한 꾸러미는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을 통해 12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