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과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함께 해온 ‘해다미도서관 공간조성 사업’이 21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꿈지역아동센터 해다미도서관 오픈으로 20번째 결실을 맺었다. 해다미도서관은 2015년 해오름, 독산1동, 마을 속 작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시작으로 해마다 2~3개씩 늘어나면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지식놀이터가 되어 왔다. 해당 사업을 7년째 지원하고 있는 솔트룩스는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1%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해다미도서관 1개소에 도서 및 인테리어 비용 1천만 원씩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총 20개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도서관 이름은 ‘해를 담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솔트룩스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솔트룩스 김태현 이사(1% 나눔운동 위원회 회장)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식을 소통하도록 돕겠다는 기업의 사명에 따라, 정보화 시대에 지식소통 사각지역이 발생되지 않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합정본정형외과(대표원장 금동호)가 21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합정동, 서교동, 서강동, 성산1동, 성산2동 주민센터로 각각 100만 원씩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마포합정본정형외과는 2019년 망원1동주민센터에 동원선물세트 100상자, 망원2동주민센터에 김치(5kg) 100상자를 전달한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연말을 맞아 동대문구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을 방문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유선 조합장, 김영훈 이사 외 관계자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kg 200포(환가액 700만 원)을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건설업체인 태솔주택에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태솔주택 홍일기 대표, 김문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총 1,680만 원 상당의 쌀 10kg 580포를 기탁했다. 태솔주택 역시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96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구는 동서울농업협동조합이 기탁한 쌀 200포는 전농2동, 답십리1·2동, 회기동, 휘경1동 등 5개 동으로 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계획이며, 태솔주택이 기탁한 성금은 겨울철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난방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지난 17일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북구보건소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천안호두과자 공장에서 직접 공수한 천안호두과자 300박스를 전달하며, 코로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호두과자를 맛있게 먹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생하고 있는 우리 성북구보건소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머지않아 코로나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모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19일 새벽 발생한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피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9일 00시 26분에 발생한 화재로 제기동 899-2 일대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의 점포 17곳, 주택 3곳, 창고 2곳이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중 전소된 곳은 11곳, 반소된 곳은 5곳, 약소 피해를 입은 곳은 6곳이다. 이에 구는 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재난수습 및 피해복구·지원을 위하여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19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 직원들은 화재 발생 직후 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2명에게 임시 거처를 지원했다. 19일 9시 30분부터는 유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가 청량리청과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피해점포주 12명 및 상인회 임원과 피해상인 위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를 눈으로 마주하기 참으로 고통스럽다. 황망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노심초사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상인들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화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시끄러운 도서관’에서는 큰 소리 내도 괜찮습니다” 구로구에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움직이며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구로구는 21일 “발달장애인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조용한 분위기의 일반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학습자’도 눈치보지 않고 편히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을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도서관인 ‘시끄러운 도서관’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2층 공간에 96㎡ 규모로 조성됐다.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구조로 구성된 인지·촉감·소리도서,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 주민을 위한 교양서적 등 17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발달장애인들이 신발을 벗고 앉거나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온돌바닥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빈백 소파도 마련됐다. 책장 모서리 등 부딪혀 다칠 수 있는 부분에는 완충재가 부착됐다. 운영 시간은 법정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는 추후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춰 책 읽어주기, 자기 표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수상 주인공은 유양완(남·41)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주무관(최우수), 정의진(여·41) 행정지원과 재택치료전담TF팀장(우수), 김민호(남·37) 원효로1동 행정민원팀 주무관(장려) 등 3명이다. 올해 입사 17년차를 맞은 유양완 주무관은 ‘이태원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차료의 급격한 상승과 코로나19로 붕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유 주무관은 상인, 건물주, 주민,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여하는 이태원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인맞춤형 사업발굴과 공동협력 추진을 통해 상권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태원 내 공실과 착한 임대인을 연계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스타샵 프로젝트로 20개소. 이태원관광특구 내 가게와 지역예술가를 매칭시켜 매장 내·외부인테리어를 개선해주는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40개소.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가게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57개소 등 상권 회복의 마중물을 위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학교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 때 가정 내에서 보살핌을 잘 받지 못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과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아동 등이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가정 해체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면 담임교사, 통장,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과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방학 기간 대상 아동의 급식(꿈나무)카드에 가정 상황에 따라 하루 1∼2식(1식당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충전되며 이를 꿈나무카드 가맹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 1회 도시락을 선택해 배달받을 수도 있다. 올해 여름방학 때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 지원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하면 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 등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어린이날에 이어 이번 연말에도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 599명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소외‧단절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안전망 확충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에 기여하고자 ‘동작구 1인가구 지원’ 조례를 12월 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하며, 동작구 1인 가구 비율은 38.2%로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건강·주거·안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및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5년 마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 ▲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및 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지원사업 추진 ▲1인가구 사회친화 촉진을 위한 시설 설치‧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령별, 성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주거 지원 사업, 커뮤니티 지원 사업, 문화‧여가 생활 지원 사업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플라스틱 재질(폴리카보네이트)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전자여권을 변경해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를 적용한 것이다. 새로 변경된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었고, 사증면수 확대, 면수마다 대한민국 문화유산 디자인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이 적용됐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플라스틱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에 달라지는 여권 행정 서비스를 살펴보면, 차세대 여권면수가 증가돼(48면→58면, 24면→26면)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를 폐지했다. 또한 출생지 표기를 원할 경우 출생지를 추가로 표기할 수 있다. 아울러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시행한다. 단, 신청 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한다. 전자여권 방문 신청은 전국 시·구·군 민원실 등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동작구의 경우 구청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