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에서 지난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무엇이든 상담창구’가 주민의 어려움 및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어 화제다. 올해 초 신수동주민센터의 무엇이든 상담창구에는 뇌출혈로 수차례 쓰러진 독거어르신의 사례가 접수됐다.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무엇이든 상담창구는 수술비와 추가 의료비를 지원해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이 어르신은 평소 저장 강박 증세가 있어 약 10톤에 달하는 잡동사니를 집에 모아왔는데 재발에 따른 장기간 입원으로 방치된 고물 때문에 집주인과 이웃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무엇이든 상담창구에서는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 서비스와 동사례관리비 등을 활용해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이웃의 민원을 해결하는 한편 퇴원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왔다. 아울러 가족 및 친척으로부터 실질적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의 상황을 고려, 돌봄SOS센터 식사지원 서비스, 노인맞춤 안부확인 및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구는 그동안 ‘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수초등학교 등 지역 내 학교 1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물 또는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이나 건물 저촉으로 가지치기가 필요한 수목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수목에 대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신청결과를 토대로 현장을 조사하여 정비대상 총 180주(제거 1주, 가지치기 179주)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수목들은 대부분이 식재된 지 오래된 대형목으로 학교 자체인력으로 정비가 어려운 수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동구는 수목정비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공사를 착공하였고 이달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학교 위험수목 정비사업은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른 전도피해가 예상되는 수목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재해위험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구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환경마일리지(에코·승용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가스·전기·수도) 사용량을 6개월마다 평가하여 절감률에 따라 1만에서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승용차마일리지는 1년 동안의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률(감축량)에 따라 2만에서 7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미세먼지 집중 발생시기인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코마일리지 참여자가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며, 승용차마일리지 참여자가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800km 이하로 주행하면 1만 마일리지를 ‘특별포인트’로 추가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기존 회원(’21. 12월 이전 가입자)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며, 승용차마일리지는 홈페이지 또는 구청·동주민센터를 통해 계절관리제 전·후 사진(차량 번호판, 계기판)을 등록하여야 한다.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 기간은 12월 12일까지이며, 이후 신청자는 12월 31일까지 구청·동주민센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 서울 성동구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된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17개의 복지 분야를 평가하여 세부 평가지표별 정성 및 정량 평가와 함께 현지실사를 병행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한다. 구가 수상한 분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보장급여 점검 관리,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사회보장급여 사후 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 보육정책분야의 총 7개 부문으로 대상 2, 최우수상 2, 우수상 3개를 동시에 수상했다. 성동구의 수상은 지난 6년간 민선 6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친절’을 기본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성동구만의 생활밀착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대상을 받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운영’,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 106개 사업에서 8,439명의 고용 창출을 인정받았다. ‘사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 15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외식으로 인한 음식점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과 식중독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강동구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지정업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가 청결하여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의 위생적 관리 △ 하루 2회 이상 소독· 환기 실시 △영업장 내 소독제 비치 요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업소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수저포장지, 위생도마 등)과 방역물품(손소독제, 기구용 살균제, 마스크)을 지원받으며, 네이버, 카카오맵, 강동구 홈페이지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 업소 홍보효과도 누리게 된다. 또한, 업소별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내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건설공사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종로구 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도로 및 항공, 상하수도, 수자원, 교통, 도시계획, 조경 등 12개 분야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 4명에 전문가 36명을 더한 인원이며, 임기는 총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위촉은 지난 위원회 운영과는 달리, 전문 분야를 10개에서 12개로 세분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해 발생하는 각종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제정돼 내년 1월 27일자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여 노동부 출신(노무사) 전문가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12월까지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 ▲주요 시설물 합동점검 ▲복구대책 등에 관한 심의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련 교육 진행뿐 아니라 현장 근로자 및 구청 관리자를 대상으로 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를 도와 건설공사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비공모 부문에서 ‘강동 안심귀갓길 다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여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가 선정된 비공모 부문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는 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실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디자인 사업을 주제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확산사업’은 후미진 골목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별도로 개발하고, 강동경찰서, 관련 전문가,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하게 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총 72회 운영하며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민생 중심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학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경청하며 건의사항 중 현장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답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답변을 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구창장실에 게시하여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총 21회가 운영되었으며 지난 2일에는 마지막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이 천호3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천호3동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구청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구청장은 현재 복합청사로 신축 중인 천호3동 주민센터가 어르신, 아이, 청년 모든 세대가 행복한 강동이 되는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은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 입주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납세의무자는 2021. 12. 1.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2021. 7. 1. ~ 12. 31. 까지이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하여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여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1, 3, 6, 9월 연납)와 6월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택스에서 전용계좌로 이체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하였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못 받은 주민은 서울시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세무부서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교육통합포털 ‘은평배움모아’ 플랫폼 기능 개선을 마치고 새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평배움모아’는 주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학습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학습 서비스를 종합해 제공하는 학습정보공유 플랫폼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다운)을 통해 다양한 학습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지역 내 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구성과 디자인 변경, 통합검색 기능, 앱 푸시알림 수신설정 기능 추가 등 이용자의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한 번으로 지역 교육정보를 휴대전화로 편하게 정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에 대한 접근도 손쉬워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배움모아 플랫폼 개선을 통해 학습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역 교육콘텐츠 접근이 편해졌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