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7일 ㈜이십일세기소프트로부터 아동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전거 30대(99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십일세기소프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부받은 자전거 30대는 영등포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일괄 배송될 계획이다. 구는 ㈜이십일세기소프트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실에서 소규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성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의 크기, 중량 등을 세심히 살펴 최종 모델을 선정했다”며, “모쪼록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밝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영등포구 이영환 복지국장은 “요즘 같이 운동하기 좋은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십일세기소프트 관계자분들께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에 힘입어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한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지적과 터가 수상하다는 말이 돌고 있다. 직원들이 앞 다투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예산까지 줄이는 이른 바, 신들린 행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북구 지적과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부동산중개업에 관심을 갖는 일반 주민이 많고, 행정과 중개업자가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성북구가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개설한 지 보름이 지난 15일 현재 알림방에는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부동산중개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했다. 성북구는 이 알림방을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된 법률과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 안내, 협조문 등 다수가 함께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중개업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중개업자의 중개민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nA 및 1:1 채팅을 통해 담당자가 신속하게 회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전,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마술, 우쿨렐레 연주 등 공연과 함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캘리그라피와 젠탱글, 보태니컬 아트, 인물드로잉과 같은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는 이날 서일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식도 가졌다. 내년에는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색다르고 의미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민들이 빚어낸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이 달까지 집에서 안전하게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지원 키트 1,000세트를 배부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부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집으로 직접 방문 전달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집합 및 대면 인지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자 집에서도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이번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 키트는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칠교놀이 세트와 인지활동 교재가 들어있다. 약 복용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는 포켓형 건강 약 달력과 미끄럼방지 수면양말, 방역 마스크, 파스 등 환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지역자원 안내서도 제공된다. 안내서에는 치매 관련 서비스와 센터 정보 등이 수록돼 있어 치매와 관련해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치매환자 지원 키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3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에 한해 반드시 필요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나 가족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년 연속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대상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 14일 2021 아파트 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열어 올해 서울시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종암SK아파트에 상패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2,258개 단지 중 2021년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43개 단지에서 44개 단지 서면평가와 우수사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단지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9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북구 종암SK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2021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성북구 꿈의숲코오롱하늘채(500가구 이하 소단지 부분)가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에 추천되었다. 공동체 우수사례 대상 수상단지인 종암SK아파트는 1,318세대의 대단지로 단지 내 분쟁과 갈등 해결을 위해 공동체활성화단체 ‘SK투게더’를 결성하여 ‘즐거움으로 하나되는 종암SK’라는 모토로 2020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베란다음악회, 아나바다장터, 도예교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육 유공 모범 보육교직원을 표창했다. 코로나 상황에 맞춰 긴급보육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 실시 등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 온 이들을 격려했다. 성북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표창 수여식을 2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1회 차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9명이, 2회 차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보육교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영유아들을 진심을 다해 보육하고 계신 보육교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영유아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곳이 어린이집인 만큼 보육교직원이 더 행복하고 보람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시민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5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각 가정집, 행정동, 자치구의 에너지 사용량과 패턴 등 다양한 에너지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의 에너지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정보의 활용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에너지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10개팀 중 5개 우수팀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1일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그린존팀은 ‘에너지 비서’로 아파트 내 승강기 모니터와 챗봇을 이용해 에너지정보 플랫폼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에너지 비서’는 아파트 승강기 내 스크린과 국내 최대 SNS인 카카오톡 챗봇을 서울시 에너지 정보 플랫폼에 연동하여 에너지사용량 요금 전송 및 효율화 현황, 실시간 광고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을 수상한 그린존 팀은 “시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16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높아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상반기 광진형 행복일자리 사업’ 추진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형 행복일자리 사업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향후 정부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청사 내방민원 출입관리 ▲접촉자 관리 및 현장조사 지원▲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지원 ▲콜센터 운영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4~8시간, 주2~5일 등 사업별로 조금씩 다르다. 급여는 2022년 광진구 생활임금에 따라 시급 10,766원을 적용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공고일(12.13.)현재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체 건강한 구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개별 사업에 따라 컴퓨터와 SNS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청․장년층, 성실하게 민원 응대가 가능한 경우를 우대한다. 접수는 비대면으로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 건립계획을 중단하고, 음악을 매개로 한 공공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음에도 특정감사 결과, 경험이 적은 대표사가 상업시설을 운영하거나 운영업체에서 민간위탁금의 횡령 · 배임 혐의가 적발되는 등 노들섬 운영에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로 건립하기 위해 2005년 6월 ㈜건영으로부터 274억원에 매입하였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2006년 10월 민자사업 방식으로 해당 부지를 오페라 하우스, 전시시설 등 세계적인 명소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재정부담 증가에 따른 시의회 반대 등으로 중단되었다. 2012년 5월 전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노들섬을 잠시 주말농장으로 조성하였으나, 당초 텃밭으로 분양받은 약 600여명 위주로 운영되는 등 대중성이 취약하여 시의회 및 언론 등의 비판이 제기되었다. 2015년 11월 공모를 통해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당선자를 선정하였으나, 이후 특허 또는 신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당선자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민간위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