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UN 해비타트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1일~2일 오후 4시 ‘유산과 대도시’를 주제로 비대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는 해외 15개국 이상 30명 이상의 도시, 유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UN 해비타트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문화국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심사기구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관계자와 12개 대도시의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대도시를 위한 유산의 역할과 의미, 관리 등의 사례를 발표, 토론한다. 서울 외 참가도시는 파리, 런던, 상하이, 모스크바, 밀라노, 델리, 이스탄불, 텔아비브,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루이다. 국제사회는 21세기 대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유산 보호관리에 대한 정책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서울 국제회의는 향후 유산과 대도시의 현황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를 수립하고 새로운 유산의 개념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이다. 유엔(UN) 산하 조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관리를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UN 해비타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요소수 수급 불안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11월8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후환경본부·자치구 등 총 7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요소수 중간 유통사 · 주유소 총 454개소에 대해 긴급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 결과, 요소수를 평소 판매량보다 초과 보관한 주유소 2개소와 사전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킨 유통판매업체 2개소 총 4개소를 적발하였다. 요소 수급이 급변하는 상황에 공정한 판매를 위해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 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21.11.8,기획재정부)가 시행됨에 따라 요소수를 판매하려는 자는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0%를 초과하여 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매점매석 행위를 할 수 없다. 시는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요소수를 판매하지 못하는 주유소가 대부분인 가운데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50%를 초과하여 요소수를 보관한 주유소 2개소를 적발하여 해당업체들을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였다. 강남구 소재 A주유소는 20년 월평균 판매량 대비 15%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울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최근 생업시설 및 유흥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사전 예방 필요성이 있어 시민감시단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250명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11월 24일~12월 7일 2주간 유흥가 주변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기존 특별관리대상 지정 화장실을 중심으로 유흥가 주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 등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민간개방화장실 중 약 2,500개의 집중점검대상 지점을 선정해 시민감시단이 2인1조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점검대상 화장실 중 주요점검 지점은 시민감시단과 함께 서울시 및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합동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점검은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설치 의심흔적 및 구역을 탐색하고 적외선(렌즈)탐지기로 의심흔적 및 구역에 대한 정밀탐색을 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경찰과의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향후 합동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도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992명에 대한 개인 신용정보(이름, 주민번호, 체납건수, 체납액 등)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등록 완료했다. 등록 대상자는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지 1년이 넘었거나 1년에 3건 이상 5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자다. 992명 체납자 중 개인은 687명, 법인은 305개 회사다. 이들의 체납건수는 11,612건으로 총 체납액은 432억 원이다. 전년 동기(592명) 대비 400명 증가했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A씨(58세)로 2020년 4월에 부과된 지방소득세 5억 원 등 총 20건에 1,657백만 원이 체납상태다. 체납금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는 00법인으로 2020년 부과된 지방소득세 등 15건에 7,940백만 원을 체납 중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C씨(41세)로 서울시(38세금징수과)에는 체납세금이 없으나 00구 등 3개 구에 무려 1,57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액은 353백만 원이다. 체납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00운수로 00구 등 2개 자치구에 자동차세 등 154건을 체납하고 있으며 체납금액은 9.5백만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2일 관내 4개 의료기관 ▲고대 안암병원, ▲서울척병원, ▲성가복지병원, ▲우신향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이 퇴원 후에도 공백 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행정과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 플랫폼이 구축되어 의료기관-구청-동주민센터의 긴밀한 협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원스톱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돌봄SOS서비스 지원 대상자 중 38.6%가 퇴원·부상환자이며, 이들이 퇴원 후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기까지 최소 1일에서 3일까지의 기간이 소요됨을 우려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사례로 갑작스러운 골절 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한 김○○ 씨(중장년 1인가구)는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 돌봄SOS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가정 내에서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재활을 위한 병원 진료 시 동행지원까지 여러 도움을 받게 된 김씨는 “늦게라도 도움을 받게 되어 기뻤지만 퇴원 후 가정에 돌아왔을 때 바로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 이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내 마음의 소리, G밸리보건지소에서 귀 기울여 보세요” 구로구가 ‘내 마음 바로알기’ 대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들의 심신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G밸리보건지소(디지털로 243)에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11월 30일, 12월 2일 오후 2시에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면역력 증강’ 수업이 열린다. 천연 아로마 오일 향기를 체험하고 나만의 향기를 찾는다. 아로마인사이트 카드를 활용한 심리상담도 받는다. 12월 7일, 9일 같은 시간에 ‘컬러테라피를 통한 자존감 강화’ 수업이 마련된다. 컬러 도구로 다양한 색을 알고 내게 맞는 색을 발견한다. 미술용품을 통해 내면 치유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20~64세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G밸리보건지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회차당 10명 선착순 모집.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회차당 수업 인원을 10명 내로 제한하고 수업 참가자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2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 고덕점’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다독다독 고덕점’은 강동구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북카페도서관이며, 앞서 구는 작년 9월 길동사거리에 개관한 1호점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 상반기 고분다리전통시장 내에 2호점, 구천면로에 3호점을 개관했다. 이와 함께 11월 말에는 암사종합시장 내에 5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길동에 6호점을 설계 중에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이름처럼 책과 차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다독다독’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눠도 되고, 책을 읽지 않고 편히 쉴 수도 있다. 다독다독 고덕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조성하여 유아·초등도서부터 일반도서까지 층별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도서 6,000여 권이 배치되어 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배치했다. 지상 1층은 안내 및 독서 데크로 독서 외에도 차 한 잔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다. 2층은 아동 및 청소년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정시 지원 및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청 6층 대강당 현장에 100명, 온라인(Zoom)으로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설명회 강사로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의 저자인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나선다. 장 대표는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모집 전형의 특징, 지원 전략, 합격 포인트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수강자들의 궁금증도 풀어 준다. 온·오프라인 수강자들에게는 강의 현장에서, 또는 우편 발송을 통해 정시 입학 설명회 자료집을 무료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정확한 정보 분석과 체계적 전략 수립이 대학 진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설명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종교문화 순례 여행을 떠난다. 순례 행사는 북한산 둘레길에서 트레일 러닝(자연 속 비포장 길을 뛰거나 달리는 운동)하고 종교 유적지로 옮겨 명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3시~16시30분 하루 한 차례, 10회 열린다. 회차별 참여인원은 선착순 15명씩 총 150명이다. 북한산 둘레길 구간은 ‘소나무 숲길’, ‘흰 구름길’ 일부 구역과 ‘순례길’ 전체로 총 7㎞에 이른다. 봉황각이나 화계사가 각각 출발점과 도착점이 된다. 어디부터 시작하고 끝낼지 자유롭게 장소를 고를 수 있다.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천도교 지도자 교육시설이다. 그 앞에는 옛 천도교 중앙총부 건물이 있다. 화계사는 전 세계 참선 수행자가 찾는 전통사찰이다. 참가자는 우선 전문 강사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끝까지 달려야 한다. 이후 종착지에서 열리는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트레일 러닝 입문과 명상 다지기로 나뉜다. 리듬 필라테스와 연계, 호흡명상 배우기, 자신의 고통지수 측정하기, 마음 색깔을 칠하는 만다라 명상하기 등이 있다. 날짜별로 다르게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토론하는 “동작구 청소년 통합 정책 제안회 : PLAY 동작!”를 20일 오전 개최하고, 청소년의 정책과정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회는 신대방동 소재 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열렸으며, 동작구 및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의 주최로 관내 청소년참여기구와 일반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청소년의 정책과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MOU 체결’ ▲정책 분야별 의제 제안‧전달(기후환경‧안전‧청소년 참여 등) ▲청소년 정책 마켓 및 동작구와 함께하는 정책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특별한 MOU’는 주요 정책 추진 시,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관내 청소년 기관(보라매청소년센터, 사당청소년문화의 집, 동작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 대표가 공동으로 체결했다. ‘분야별 정책의제 제안‧전달’ 순서에서는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구의 주요 정책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작성한 ‘예비 정책제안서’를 발표하였다. 더불어, 정책토크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동작구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