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3일 ‘취약계층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영등포구에서 미래의 박사들이 다수 배출되기 바라는 염원을 담아 ‘영(YOUNG)박사’로 이름 지어졌으며, 지난 9월 대입 전형 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전형을 일정 비율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사회통합전형을 소개하고 취약가구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설명회는 대림1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림1동 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년간 사회통합전형 입시전문가로 활약해 온 와이교육의 신동성대표가 강사로 나서 변경된 입시제도와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1~3부로 나뉘어 ▲입시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학생부 종합전형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간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에서 동별로 복지대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동 복지대학은, 지역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성북구 길음1동이 복지대학을 개최했다.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를 위해서 지난 10월부터 협의체 위원,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해 주민이 직접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2주간 실시한 모집공고에서는 기존 협의체 위원 9명을 포함해 복지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20명이 신청했다. 지난 9일 열린 입학식에서 동 복지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에서 수강생들은 협의체의 이해와 복지대학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길음1동 동복지대학은 이달 ▲10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만남의 이해’ ▲16일 ‘사회적 돌봄과 지역 복지자원의 이해’ ▲17일 ‘우리가 직접 만드는 길음1동 복지계획’ ▲24일 실천활동 및 졸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성북구 종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원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성북학 학술회의 ‘1930~40년대 성북 지역의 문화지형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학술회의가 비대면으로 개최됨에 따라 학술회의 자료집은 학술회의 당일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학술회의의 진행과정은 성북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성북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갈 수 있도록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40년대를 전후로 한 시기는 성북 지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도시 계획으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주거 시설과 문화공간이 마련되면서 많은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네트워크를 형성한 시기였다. 이렇게 모인 이들은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학문과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다. 본 학술회의에서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각계의 명망있는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총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1930~40년대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봉사는 제가 즐거워서 하는 건데 이렇게 콘서트까지 열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활동 할게요!” 힐링콘서트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이 모 씨의 말이다. 중랑구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6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눈부신 오늘, 빛나는 당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의 오프닝 공연,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감사인사,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사례 소계, 장미 퍼포먼스, 자원봉사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져 훈훈한 시간이 됐다. 또한 팝페라 가수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래 선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근무, 이사봉사, 해충방역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자들에게 위로가 되기에 충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봉사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원봉사를 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다가오는 11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독립과 희생 정신을 기억하며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도 좌절하기 않고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하나가 된 것처럼 우리 안에는 위기 앞에 단단해지는 DNA가 있는 거 같다”라며 “지금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추가 접종 동참을 부탁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순국선열의 날 영상메시지는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적극 발굴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내년 2월 14일까지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체로 성금과 쌀, 라면, 김장김치 등 다양한 성품을 모집하여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에 배분한다.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억7천여만 원의 성금과 9억3천여만 원의 성품 등 총 12억여 원에 달하는 성금, 성품을 모집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성금, 성품 모집 목표액은 12억여 원이다. 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동별 기업체, 종교단체, 독지가 등 지역사회복지자원을 통한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성금 모금을 장려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느 때보다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지난 15일부터 ‘동절기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16일에는 감사담당관, 도로관리과, 관련 부서 등이 합동으로 제설대책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박 구청장은 먼저 제설 제1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실태를 확인하고, 호암로·난곡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현장과 난곡로26길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 현장을 순차로 방문하며 주요 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동절기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와 구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발 앞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에 나서겠다”며, “각 부서와 동에서는 동절기 대책을 강화해 주민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어린이 사이에 요즘 ‘콩나물’이 화제다.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지역 아동을 위해 지원한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가 참여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과정에 있지만 일상 대부분을 집 등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아동과 부모를 위해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를 지원했다” 면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통해 온 가족이 코로나19에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호평을 하는 분이 많다”고 밝혔다.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는 성북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지원하고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추천하여 배부했다. 콩나물 기르기 도구 세트와 여러 번 키울 수 있는 콩 묶음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총 125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부했다. 참여 아동은 직접 콩나물을 키우는 활동사진과 소감문을 제출 했다. ‘콩나물 기르기 체험 도구 세트’를 지원받은 김00(8) 군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안 갈 때가 많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해 너무 답답했다”면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일자리 창출 및 서울시민의 상담지연 해소를 위한「2021년 제3차 직원 채용」최종 합격자 29명을 11월10일 임용하였다. 120재단은 선발된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인력의 격무를 완화하고, 통화포기 및 연결지연을 겪고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며, 프라임시간대(9~12시/13~18시)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29명은 코로나 전담 상담사로 근무하게 되며, 11월 15일부터 현장상담에 투입되며,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 정책의 적극 기여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하였으며, 중장년은 14명(48%), 경력단절여성 10명(34%), 청년 2명(7%) 등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명(28%), 여성이 21명(72%)으로 전체적으로 여성비율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120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선발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담사의 격무를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공공부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고용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가방을 제작하는 엘에이알(LAR), 페트병을 재활용해 수영복을 제작하고, 제주 해양 정화활동에 동참하는 딜라잇풀(DELIGHTPOOL),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장신구를 제작하는 미크(MIK). 모두 서울시가 발굴, 지원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기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도시형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은 기업은 16개사로,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7% 상승한 130억을 기대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환경을 고려한 원료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는 기업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엘에이알(LAR)은 ‘지구를 위한 가벼운 발걸음’을 기업가치로 내세워 약 1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신발,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 창출로 고용노동부 선정 2021년 사회적 기업 인증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미크(MIK)는 주얼리 버튼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