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턴어라운드(Turnaround)’는 침체에 빠진 기업이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용어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총 사업비 1억 2천900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관련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최종 55개 점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점포로 개업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를 심사해 선정하며, 프랜차이즈, 재보증제한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2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이 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송파키움센터’ 시설장들과 3월 17일 ‘송파쌤헤드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육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등 처우 개선과 공공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논의했다. 민선 7기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와 양질의 방과후 교육 서비스를 위해 2019년 11월 송파키움센터 1호점을 개소하고, 획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16개 센터에서 440명 정원의 아동이 교육받고 있다. 올해 2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이 단축되며 더욱 중요해진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키움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장들은 코로나19 확진 등의 상황으로 인한 대체인력 편성 필요성, 물가 인상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 등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이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센터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등 처우 개선, 키움센터와 구의 권역별 돌봄협의체를 연결하는 돌봄안전망 강화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서울에서 초등학생과 출생아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3월 15일, 최근 새로 문을 연 '창동 모퉁이63'에서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모두의학교 도봉배움터'는 '2020년 서울시 모두의학교 운영모델 확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봉구평생학습관(시범공간)'과 '창동모퉁이63(전담공간)'에 조성됐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은 영상창작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서 '창동모퉁이63(전담공간)' 개관에 따라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영상콘텐츠, 녹음장비 활용, 프리미어 프로 사용법, 영상촬영 실습, 스튜디오 운영 등의 주제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간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자는 총 15명이다. 향후 도봉구는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창동모퉁이63(전담공간)'에서 활동할 미디어활동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미디어활동가는 미디어 특화 전담공간의 운영지원 및 영상편집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창동 모퉁이63(도봉구 덕릉로63길 53)' 건물명은 지하 1층 ~ 지상 5층의 연면적 910.08㎡ 규모로, 지역명인 '창동'과, 도로 모서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동 1-8번지 다락원체육공원 인근 유휴지를 정비한 5,118㎡ 규모의 '평화울림터(Peacecho Park)'를 2022년 3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도봉구 평화울림터'는 공공 기관 최초로 음향장비 없이 야외 음악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시설로서, 지난 2021년 12월 완공했다. 평화문화진지 옆에 자리한 이 시설은 6.25 전쟁에 참전한 16개국의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전쟁의 잔상의 터에서 함께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자는 의미를 내재했다. 움푹 팬 둥근 그릇 형태의 이 야외음악당은 음향시설 없이도 소리의 반향(反響)만으로 그 음원을 증폭하는 친환경 구조다. ㈜UR컬처파크에서 소유하고 있는 소리반사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아 설치됐다. 평화울림터는 실내에 국한되었던 성악.오페라 등을 야외로까지 확장하여 공연문화의 외연을 넓히고,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주민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시설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한다. 안전을 위해 야간, 우천 시 등에는 입장을 통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부동산공시가격(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광진구청 또는 부동산이 소재한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부동산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방문 열람 시 비치되어 있는 의견서와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서를 열람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부동산 특성 재확인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부동산공시가격은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단,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소관처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처리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부동산공시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납부 등 구민의 재정적 부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기간 내 확인하시고, 의견이 있을 시 적극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31일까지 금천구 전(全)동 주민자치회와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올해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체결된 협약은 △ 공공성 높은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회 비전 수립 △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사무국 구성 및 인력 지원 △ 행정위탁 사무 발굴 등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공성을 보장하고, 주민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적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금천구는 2022년 1월부터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의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총 20명의 상근자를 선발해 동별 2명의 사무원을 배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 예산에 대한 서울시 예산 삭감액 전부를 구비로 편성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全)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풀뿌리 자치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그 결과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주민자치회 실시 선도도시에 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봄을 맞아 청사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활기를 선사하기 위해 화사한 봄꽃을 심었다. 금천구는 구청사 앞 광장,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꽃양귀비, 데이지, 비올라 등 봄을 알리는 꽃 8종 5,600본을 식재해 방문객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4월경 시흥대로 버스정류장에 걸이 화분을 설치한는 등 아름다운 금천구 꽃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이번 봄꽃 심기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꽃들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미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아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상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취약가구의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서울시의 50플러스 보람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오는 26일(토)까지 53명의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해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만 67세의 강북구 거주자 또는 강북구에 사업자등록을한 대표자다. 단, ▲현재 취업상태인 자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우리동네돌봄단 이외의 세부사업으로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자는 제외된다. 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가구에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사회공적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활동 형태는 월 48시간 이내(주3일, 1일 4시간 이내)며,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참여자로 선정된 대상은 50+재단에서 실시하는 기초소양교육과 직무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다른 제도나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 건강, 학업, 상담 등 8개 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위기청소년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가구중위소득 72% 이하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청소년이다. 먼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청소년은 ▲생활 ▲건강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의 청소년은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지원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내달 8일(금)까지를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향후 소득조사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 연말까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지속적인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기청소년은 1회 연장하여 복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업 및 자립지원의 경우 두 번까지 연장하여 지원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역 내 거점 공간을 활용해 관내 초‧중학생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영등포형 마을연계교육 ‘n개의 삶-n개의 학교’를 운영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단체, 예술공방과 같은 마을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생활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본 교육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운영비전인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의미에 걸맞게 작년 한 해만 총 124개 프로그램을 운영, 12,17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예술공방의 신청을 받아 40개소의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기초 가구소품, ▲꿈이 있는 미술, ▲플라워 힐링캠프, ▲그림책 연극놀이, ▲펀펀스토리쿠킹, ▲K-POP 댄스교실 등 총 61개 강좌를 운영한다. 공간별 프로그램, 대상 및 모집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