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7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정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잡콘서트 ‘넉넉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현직자와의 만남과 토크형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MZ세대 디지털 다이어리 서비스 기획으로 직접 창업한 ‘아일로’의 대표와 코오롱 소셜미디어 담당자, Q.A.S 리더십연구소 소장과 ‘그로플’ 대표, NC 소프트 개발 담당자, 데이터 및 S/W 엔지니어 등 든든한 멘토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던 이력서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구직 희망자는 시간대별로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받고 전문 사진관에 방문하여 이력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AI역량 검사,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는 이달 지역 내 아파트 8곳을 대상으로 아파트 방음벽 물청소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간선 및 지선도로변의 보도 및 보도상 시설물 세척을 통해 비산먼지를 억제하고 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보도물 청소는 기온에 영향을 받는 작업 특성상 매년 11월까지 운영하고 올해도 사업 종료를 앞둔 시기였으나 이달 방음벽이 설치된 지역 내 아파트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간 8개 노선 27개 구간 관내 보도 및 도로 경계석, 공공기관 및 사회편의시설, 관내 초중교 통학로 미세먼지 제거, 각종 행사지원 및 전통시장 물세척을 지원, 이번 방음벽 세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관내 아파트 방음벽뿐만 아니라 초중고 방음벽이 설치되어 물청소가 가능한 곳까지 연 2회 이상 확대 운영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달 완료되는 아파트 방음벽 물세척으로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생활 속 편의와 환경 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4동과 등촌2동 일대를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난이나 범죄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생활안심 디자인’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범죄 및 사고의 위험이 있는 일반주택 밀집지역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마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기존 범죄예방 환경설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사업이 추진된 화곡4동은 다세대‧연립주택 밀집 지역으로 빌라 근처 후미진 곳에서 비행청소년 관련 신고, 그리고 단순 절도 신고가 다수 발생했다. 등촌2동의 경우 학교 인근에 어두운 골목이 많아 경찰에 탄력순찰 요청이 많았으며, 방범창 미설치나 훼손으로 범죄에 취약한 주택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대표, 민간위원, 강서경찰서 등과의 협력을 통해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 조성을 추진했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통친회장, 협치위원 등 주민대표들과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사업 설명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6일 오후 1시에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개원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백승권 금천구 의회 의장, 박찬길 부의장 등이 참석해 제6대 청소년의회 개원을 축하하고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당선된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 권지혜 의원이, 부의장에는 문성중학교 정나경 의원이 선출됐다. ‘제6대 금천구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들은 계속되는 정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의견을 개진하고, 구 청소년 정책에 실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2016년 첫 개원 이후로 올해로 6대째를 맞는 금천구의 청소년 정책참여를 위한 특화 사업이다.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총선거를 진행해 정당득표 비율에 따라 20명의 청소년의회 의원을 선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의원 여러분께서는 금천구의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각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가 정기총회 및 집담회를 11월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 협의회다. 지난 2018년 3월 출범해 현재 전국 6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올해 7월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도시의 미래를 여는 교육 대전환을 꿈꾸다’가 주제다. 회원 도시의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와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부산 금정구와 강원도 양구군의 권역별 집담회 발표가 있었다. 이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의 ‘미래사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교육적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잃어버린 2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나서 교육손실을 채워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역의 우수교육모델이 국가교육정책의 중요한 지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각자의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내는데 협력하기로 뜻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11일 3일간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물량은 8㎏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다. 지난해보다 265상자(2톤)가 늘었다. 남영동이 1417상자로 가장 많고 후암동 1137상자, 청파동 1071상자 순이다. 소요예산은 3억4000만원이다. 용산복지재단(이사장 이상용)이 비용을 지원,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구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 업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자매도시(청주, 영월) 기업으로 한정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한다.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일부 동에서는 김장김치 외 생필품, 방한용품, 식음료 등 민간 후원물품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동별 소규모 부대행사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된다. 한남동은 9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3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를 연다. 효창동, 원효1동은 10일 새마을부녀회 주관 반찬나눔 행사를 병행. 이촌2동은 11일 김장 전달 기념식 사전행사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9월 납부확인서, 대학(원) 재학·휴학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지역 내 거주 중인 대학(원) 재·휴학 관악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주민등록 등본 기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이며 주5일, 일5시간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휴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26일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안심일자리(공공근로) 790명, 희망근로(1차 추경) 712명, 희망일자리(2차 추경) 1,640명, 지역방역일자리 280명, 지역공동체 53명, 총 5개 사업 3,475명을 선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4일 송파경찰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4일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는 일선에서 행정,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평소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물론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을 덜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파경찰서와 협약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동주민센터 민원실 내에서 폭언, 폭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송파경찰서로 연결되어 경찰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민원실 직원들 역시 한층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더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이날 양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서초구의 도로변 분전함들이 디자인 시설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도로변에 있는 도심 속의 흉물인 33개의 분전함에 대해 이달까지 서초형 공공 디자인 적용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적용 장소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초대로 3km 구간(서초역~내방역~이수역)의 분전함이다. 구는 올해 8월 서초대로 인근에 7개의 분전함에 대해 디자인을 시범 적용했다, 그 결과 분전함 내 불법 광고물 부착도 줄어들고, 무단쓰레기도 현저히 줄어든 효과가 나타나 분전함 디자인 개선을 추가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33개 분전함 디자인의 특징은 주변 업무시설에 조화될 수 있게 간결한 선 형태와 서초구 BI를 함께 입혀 도시 미관과 조화를 입혔다는 점이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조명 점등시간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향후 구는 지역내에 있는 분전함을 2027년까지 연차별로 계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시설물도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바꾸면 걷고 싶은 거리가 된다.”며, “‘서초식 분전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가 11월 5일 서울 25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2021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주관한 사업으로, 변화하는 서울가족환경에 대응하여 서울지역 맞춤형 가족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전략을 모색코자 실시됐다.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은가게 가족들의 마음 지킴이는 소상공인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맞춤형 방문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지원이 경제적 지원으로만 집중되는 상황에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형 심리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시기적 필요성과 적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차별에 반하다는 다문화가족 반폭력 반차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지역, 직장, 가족 내에서 겪는 차별사례들을 이민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심리적 치유를 제공하고, 연극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자연스런 감정 해소를 이끌어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 강진아 센터장은 대상을 받은 '작은가게 가족들의 마음 지킴이'를 2021 한국가족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서울가족사업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