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봉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안내와 가을철 안전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과 단풍놀이 등 가을철 활동이 증가되는 시기에 맞추어 진행했으며, 도봉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재난안전단체원 30여 명이 지역의 안전과 감염병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도봉구 재난안전단체원들은 도봉산역, 도봉산 만남의 광장 등에서 대중교통 이용 구민, 도봉산 행락객 등에게 ‘국민안심 마스크’ 세트와 가정의 달 행동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증상 있으면 출입하지 않기 ▲출입자 명부 작성하기 ▲음식 섭취 전후 마스크 착용하고, 식사 중 대화 자제하기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테이블 한 칸 띄어 앉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방역수칙을 당부하였다. 도봉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권역별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펼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일간 ‘금천1번가 제안발굴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1번가 제안발굴 워크숍’은 금천구가 구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주민은 직접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금천구 벚꽃로 14)’에서 진행된다. 김산 소셜픽셔니스트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발굴 이해’ 과정, 윤찬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소 현장연구센터장의 ‘리빙랩의 이해’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의제 발굴의 이해 ⧍리빙랩,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탐색 ⧍최종 정책제안서 작성 및 발표 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금천구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정책 제안을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금천1번가’에 등록해 주민들의 공감 투표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우수 제안으로 선정될 경우 시상 및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은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은 사망률 80%에 이른다.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되는 시점에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위탁 의료기관 109개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여야 한다. 또한 면역저하,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병의원 상담 후 폐렴구균 13가 유료접종이 권고되며, 폐렴구균 23가 접종과 1년 간격이 필요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폐렴구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 주관의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계조사 업무유공 표창은 작년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와 올해 실시한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 조사요원 등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이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비롯하여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구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16명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상위 4번째로 조사업체 수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본격적인 조사 업무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나가며 원활한 통계조사 진행에 만전을 기울였다. 동 주민센터, 지역 통계조사 인력풀 DB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3~14일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로봇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AI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을 통해 만나는 스마트도시 강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박사급 연구원 및 기업 개발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실제 로봇 개발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13~14일 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모바일로봇 캠프’에서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키트를 활용해 딥러닝 자율주행 모델을 만들어본다. 20~21일 중‧고생 대상 ‘소셜로봇 캠프’에서는 파이보 로봇을 활용해 로봇 동작원리와 센서 기능을 배우고, 나만의 로봇도 만들어볼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택트리더 강남’은 강남구민과 사업자, 관광객 모두에게 최상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서역세권에 로봇산업의 연구거점을 조성해 강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0월 말을 기준으로 중랑구민들이 중랑장학기금에 기부한 지방세환급금이 2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지방세환급금을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방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자동차의 매도나 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경정으로 발생하는데, 전체 미환급금 발생건수 기준 5만원 이하 환급금이 92.7%에 달하는 등 소액환급금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발생하자 이를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사업 이후 주민들은 푼돈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몇 백원, 몇 천원의 지방세환급금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기금에 기부를 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032명이 환급금 771만원을 기부했으며 사업이 시작된 후 총 2,640명의 주민이 참여해 현재까지 약 2,030만원이 모이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지방세환급금 기부로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누어주신 마음은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20다산콜재단의 전화 상담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의 건수가 늘어나며 업무량 증가 및 만성적인 근골격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나 인원 보강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은 3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행정감사에서 "상담사들 다수가 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심신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대표는 "일반적으로 재단에서 일하는 상담사들은 일반 상품 판매 상담사와 달리 공공기관의 정책과 관련한 공적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업무 집중 강도가 매우 크다"며 "여기에 악성 민원 전화 등이 상담상들의 심신과 건강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유 의원은 "재단에서도 이를 고민하고 안식휴가와 여러 가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것은 다행이라 여기지만 사후처방 성격이 강하다"며 "정확한 조사와 근거를 토대로 상담사들의 의견과 선택이 녹아있는 예방적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도입해 달라"고 적극 주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프로그램 마련에 앞서 상담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김양희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에 따르면 김양희 의원(남가좌1·2동,북가좌1·2동)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늘 발로 뛰어왔다. 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자 ‘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든 바 있다. 이는 사전에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모의 훈련이나 교육 등 위기 대응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으로, 주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늘 주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주민의 작은 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진로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제기구 및 외교분야 관련 진로 정보를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온(ON AIR)택트 글로벌 진로토크쇼’를 지난 10월 26일 개최했다. ‘온(ON AIR)택트 글로벌 진로토크쇼’는 코로나로 발생된 학습손실 지원과 진로체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서초런 TV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소통 위주로 기획되었다. 방송인 서미소랑, 전성초(현 아리랑국제방송 출연, 전 요정 컴미)가 진행을 맡고 특별 게스트로 또래인 10대 경제 유튜버 ‘쭈니맨’이 출연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 공유 및 고민 상담 ▲외국의 진로교육 방안 안내 ▲ 영어 공부 관련 경험 공유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기획은 구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 아리랑 TV가 힘을 합친 새로운 형식의 진로토크쇼로 향후 다른 관내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진로토크쇼는 서초런 TV 유튜브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보민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진로체험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튜닝 이륜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소음유발 등 교통불편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은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이륜차 주요 통행로 및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튜닝(전조등, 소음기)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부착) △이륜차 미사용 신고 △번호판 훼손·가림·미부착 행위 △장기간 무단방치 이륜차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되며, 번호판 관련 위반행위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유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륜차의 바람직한 운행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