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 고용을 활발히 하는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으로 고용증가 인원이 2명 이상(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 5명 이상(30인 이상 300인 미만)이거나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인증 기업에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우대, 공공구매 시 생산물품 우선 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국세·지방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12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 도착 서류까지 유효)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경찰서와 안심골목길 TF팀을 만들어 관내 골목길 27개 구간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밤에도 번호판 주소를 빠르게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로경찰서와 힘을 모아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며 “건물번호판 설치와 관리는 구에서, 지역순찰 강화와 질서유지는 경찰서에서 맡는다”고 5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자연광과 인공광을 흡수해 축적했다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는 번호판이다. 낮에 빛을 모으고 밤에 그 빛을 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도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다. 이는 사고, 범죄 등의 위급 상황이나 밤에 위치 파악이 필요할 때 일반 건물번호판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앞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밤에 번호판 식별이 취약한 지역을 추천받고 골목길의 조도, 번호판의 가시 상태나 훼손 정도 등을 기준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가리봉동, 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등 6개동 27개소 구간에 총 300개의 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축광형 건물번호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일반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 마을 동 복지대학’ 첫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옥자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협의체 활동 내용과 지역 복지 공동체의 비전 등에 관해 강의했다. 홍제1동 복지대학은 앞으로 이달 말까지 총 5회 강좌로 진행된다. 정안순 홍제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홍제1동이 서대문구 제1의 복지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수강 주민들이 동 복지대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다가 이렇게 함께 모이는 대면 강의를 시작할 수 있어 의미가 각별했으며 교육 효과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온라인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들이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제안서 작성방법 등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 기간은 12월 27일(월)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sll.seoul.go.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금천구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참여예산제도’,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주민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금천구는 온라인 방식에 낯선 세대를 위해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강의 교육 영상을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등의 절차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금천구청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다. 기관 및 단체의 경우 구청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교육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성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8일 관내 중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 선택을 위해 ‘고교진학 정보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고교진학 정보박람회’는 고교 진학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해 정확히 안내하고 진로 설정과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전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현재 서라벌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진학지도를 해온 유석용 교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공적인 고교선택 전략 및 2025학년도 대입준비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2부는 관내 11개 고등학교(경희고, 경희여고, 대광고, 동대부고, 정화여상, 청량고, 해성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휘경여고, 휘봉고)가 참여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한 입학 홍보 동영상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 영상은 8일 오후 2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과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의 선제적 제공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4주 간 ‘2021년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이용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구민이 느끼는 불편함과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느끼는 민원 서비스 실태를 점검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구민과 소통하는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 항목은 ▲민원처리 접근 편의성 및 과정의 원활성 ▲담당직원의 대응성 및 전문성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처리과정 안내의 충분성 및 신속성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9가지 세부항목 등이며, 이를 통해 종합민원실 방문객이 시설 및 서비스 이용 시에 느끼는 만족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동대문구의 민원서비스와 종합민원실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종합민원실 현장 혹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원 전문성과 직원 대응성이 각각 93.0점과 92.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시설 이용 편리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6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감사 인프라(20점) ▲감사활동(45점) ▲감사성과(22점) ▲사후관리(13점) 등 4개 분야 25개 지표이며, 이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에 따라 667개 기관을 14개 심사군으로 구분하여 4단계 등급(A, B, C, D)을 부여한다. 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구 30만명 이상 구) 심사군에서 전국 3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시설물 품질 제고를 위해 총괄 자문단을 운영하고 중·대형 공사장의 준공 전 감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확대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한 점 등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비위 행위자에 대한 제재 장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불공정·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양방향 전략으로 부패방지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구는 문제 해결형 감사 확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산불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비상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가을을 맞이해 단풍관광객이나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한 조치다. 구는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대책본부는 본부장 이하 차장, 통제관, 담당관, 277명의 지상‧보조진화인력을 구성해 산불발생을 촘촘히 예방하고, 적극 진화활동 및 사후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294점의 진화장비 및 지휘 체계를 점검하고 주말과 휴일 공백 없이 비상대기 상황근무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블랙박스를 활용해 기관 정보공유로 조속하게 대응하고, 진화대와 동작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을 진화하며, 진화 완료 후 산불전문조사반이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하고 응급복구 및 2차 피해방지 대책 마련 등 사후조치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서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음식점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발급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발급 수수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종사자들은 민간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있는데, 비용이 최대 7배 늘어나 부담이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이번에 위탁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관내 병‧의원 7개소이며, 위탁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발급수수료 지원대상은 동작구 주민이거나, 관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주 또는 그 종사자이다.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은 종사자 등은 본인부담금으로 3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더불어, 구는 내년 초에 건강진단결과 갱신 기간이 도래하는 종사자 에게도 올해 말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을 완료하면, 발급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부서와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통일부, 그랑서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기반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그랑서울 빌딩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최초 119 상황 접수에서부터 수습·복구단계까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현장 선발대인 통합지원본부의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또 화재 발생 시 그랑서울 내 안전취약계층 대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매뉴얼의 미비점은 보완하려 한다.”라면서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