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9일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 정책 분야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쓰레기연구소에서 진행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센터’와 ’시민들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과 적극적인 실천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0명의 시민평가단이 ▲조례 ▲입법 ▲정책 ▲사업 ▲활동 분야의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구는 전국 최초 전통시장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인 ‘용기내! 망원시장’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 ’세대별 자원순환체험교육‘ 등 주민 참여와 실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책 분야에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마포구와 ‘세대별 자원순환체험교육’을 운영한 마포구 합정동 소재 ‘알맹상점’이 활동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를 슬로건으로 포장재 없이 제품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샵(Zero Waste Shop)인 ‘알맹상점’은 ‘플라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 기회를 늘리고자 홍대입구역 사거리 등 3곳에 디지털 전자게시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으로 홍대입구역 사거리, 동교동 삼거리, 공덕 오거리에 디지털 전자게시대 3기를 설치하고,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자게시대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던 불법광고물 방지에 기여하고 선명한 화질 및 시각적인 영상 효과를 통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도시경관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디지털 시대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구는 전자게시대를 활용,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주민들에게 재난, 폭염, 한파 등 다양한 공익적 홍보 및 문화, 예술, 생활에 필요한 정보 등의 적시 제공으로 소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에 최초로 설치된 이번 전자게시대는 높이 8m에 전광판 표출 면적 12㎡(가로 4.6m, 세로 2.6m) 규모다. 중앙통제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영상전화기를 모든 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강북구는 통합민원실 등 민원 거점장소를 중심으로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를 시범 설치했다. 수어가 필요한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에게 아무 장애물 없이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간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손 글씨를 쓰거나 수어통역사와 함께 가야 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들은 제한적인 의사소통에서 오는 한계로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는 순차적으로 화상전화기를 놓아 현재 수어통역 영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가 19곳으로 늘어났다. 해당 공간은 13개 동 주민센터,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지역 수어통역센터 등이다. 태블릿 단말기가 달린 화상전화기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자가 원격 통신하는 형태로 작동된다. 수어 통역사와 장애인이 화상으로 나눈 내용은 민원 근무자나 현장 의료진에게 실시간 음성으로 전달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화상전화기 확대 가동으로 전문 수어통역사가 민원실에 항상 근무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며 “장애인들이 불편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제25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해마다 구민상 대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5개 부문, 총 9명으로 대상의 영예는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단체)이 차지했다.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은 고압선 철탑 철거 운동, 레미콘 공장 강서구 이전 반대 운동 등을 펼치며 강서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청소년 환경 교육,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석면철거 감시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강서협치회의 민간의장인 정호성씨와 가양1동 주민자치회 회장 윤두권씨가 수상했다. 정 의장은 민·관 협치 활성화한 공로를, 윤 회장은 소외된 이웃 돌봄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김정님 화곡6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지역사회 치안과 방역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힘써 온 방화3동 이근철 통장이 수상했다. 환경보호 부문에는 환경대통령으로 유명한 유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29일 ‘반려식물과 함께 행복을 키워요’라는 슬로건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려식물 전달은 독거 어르신들이 화분을 키우며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고, 실내 습도 조절 및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반려식물은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안시리움으로 준비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화분을 지원받은 독거어르신 가구는 주기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안부전화를 하여 고독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불광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체육회는 지난 10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 사업을 실시하여 은평구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및 회원, 은평구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다. ‘헌혈 하나 둘 운동’은 서울 중앙 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헌혈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사전방지에 적극 노력하였다. 박낙흥 회장은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구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동참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은평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체육회는 이번 헌혈 하나둘 운동 사업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운영할 것이며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일 국내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 중구는 그간 중단했던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재개를 통해,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함께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을 지난 1일 재개했다. 도보관광은 중구 역사·문화 관광지를 코스로 엮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기준 연 8500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찾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가 최대인원을 4명으로 축소했고, 지난 7월부터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다. 구는 프로그램 재개와 함께 인원제한 기준도 최대 10인까지 대폭 완화했다. 반면 방역수칙은 더욱 강화했다. 백신접종이 증명된 해설사만 배정하며, 해설사 전원이 매월 1회 코로나 선제검사를 실시해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2인 이상 모이면 출발 가능하다.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29일 용산구 빈집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주거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 범죄 등 사회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134호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23억원이다. 2019년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내 빈집 351호를 찾아냈다. 이중 정비계획 수립 가능한 빈집은 134호로 정비구역 내 위치, SH매입, 비주택, 자진정비 등인 217호는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용산동2가 3개소를 빈집밀집구역으로 별도 지정해 빈집 및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밀집구역 내 빈집은 21호. 빈집은 등급에 따라 정비계획이 다르다. 1·2등급은 물리적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빈집은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주택, 작은 도서관과 같은 소규모 생활SOC 시설로 재탄생 된다. 3·4등급은 철거를 목적으로 안전조치·관리계획을 수립하거나 빈집 철거 후 주변현황 및 주민수요를 반영해 마을주차장, 쉼터, 텃밭으로 활용한다. 구는 ▲서울시 빈집수리비 지원 대상 46호 ▲안전조치 및 관리계획 대상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안심사업으로 일상 속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먼저 안심택배함 추가 설치다. 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 사칭 범죄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불안감을 예방하는 한편, 오랜 시간 집을 비워도 분실 우려가 없어 활용도가 크다. 특히 구는 올해 다세대 다가구 주택가, 여성 대상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선별해 5개소 88개의 택배함을 새로 설치했다. 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한 곳은 ▲ 하계1동 하계어울림센터 ▲ 하계1동 나눔아트센터 ▲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 상계3,4동 당고개역 1번 출구 ▲ 상계5동 사이마을 갤러리 등이다. 이번 신규 설치로 구는 지역 내 총 15개소 279함을 운영하게 됐다. 안심택배함 서비스는 올해까지 총 이용건수 11만 3천여 건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이용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심택배함은 365일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48시간 동안 무료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48시간이 지나도 택배를 수령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일상회복 단계에 대비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에 유해물질 저감 세라믹 필터를 장착한 공기정화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많은 수의 학생들이 모여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급식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급식실과 연결된 조리실에서 조리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화학성 유기물질 등을 먼저 관리함으로써 조리사와 학생들의 건강을 함께 고려하였다. 구는 급식실·조리실 환경에 맞는 세라믹필터 장착 공기정화기를 지원한다. 기존 공기청정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헤파필터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 등을 흡착하는 원리로, 유증기와 수증기가 발생하는 조리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열풍 살균을 통한 셀프바이러스 제거 기능이 있어 관리가 용이하고 필터교환으로 인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지원한다. 공기정화기는 급식실 및 조리실 규모를 고려해 학교별 총 3대까지 지원되며, 이에 구는 지난 10월 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에 신청을 받아 26개교에 총 61개의 공기정화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