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송파둘레길 시즌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 기공식을 11월 3일 13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2020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8월 말 공사를 시작해 현재 배수지 상단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기공식 일정을 연기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오금공원 배수지는 하부에 저수지가 매설되어 있어 언덕 형태의 높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배수지 사면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상관없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배수지 상·하부에 하늘쉼터, 데크쉼터를 조성하여 주민 휴식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기존 공원 산책로와도 연결해 누구나 쉽게 상부 배수지에 올라 송파구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기공식에서는 송파둘레길 시즌Ⅰ 영상을 시청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위해 ‘11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성장과 사회성 발달,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운영하며, 다문화 초등 고학년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준비, 자녀와의 신뢰관계 향상법과 다문화 자녀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방법, 감정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 통·번역 서비스,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지역 내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1:1로 한 조가 되어 정보 탐색과 공유 활동을 하는 ‘관악정보 서포터즈’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도심 속 광장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구는 일정 시간동안 봉천로 일부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광장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2021년 협치과제로 차없는 거리를 통한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민관협치 실행추진단이 주최가 되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현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생중계했다. 포럼의 내용은 도시와 공간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으로 강의와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는 도시, 건축 전문가이자 활발한 저서출간과 방송출연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코로나, 기후위기 이후 도시는 어떻게 가야하나’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현준 교수는 “현재는 코로나19와 1인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주민센터는 11월 1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으로부터 육개장 300팩을, 11월 2일 서울지구제이씨특우회으로부터 라면 100박스와 쌀 10kg 15포를 전달받았다. 창조식품(콩사랑두부)은 2015년부터 도봉구와 나눔협약을 맺고 각 주민센터를 통해 연간 3,0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후원하여 저소득 가정의 결식 예방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서울지구제이씨특우회는 젊은 사업가들의 모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도봉1동주민센터 박효진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창조식품과, 서울지구제이씨특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기부물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한부모,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질의 콘텐츠로 11월 26일까지 생생문화재 사업 ‘아차산 뫼아리’를 운영한다. ‘아차산 뫼아리’는 사적 제234호인 아차산성을 활용해 학생들과 구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프로그램인 ‘아차산성 ON AIR’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아차산성 배움터’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차산성 ON AIR’는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아차산성과 관련한 주제의 공연을 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생중계한다. 창작 연극 ‘아차산 뫼아리’와 삼국시대 아차산성의 바보온달과 관련된 역사 연극 ‘진짜 온달을 찾아라’,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국악 공연으로 표현한 ‘아차산의 별’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차산성 배움터’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문화유산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광진구 문화유적에 대한 기초수업과 현장답사 및 토론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아차산 뫼아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역사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충전 걱정 없이 편하게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속충전기 4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장애인이 평소 자주 이용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우선 고려해 금천구청, 안양천 입구, 금천어울림복지센터, 시흥4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1시간 이용 시 배터리의 50%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할 수 있다. 금천구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이번 추가 설치된 4대를 포함해 총 16대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장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급속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2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가맹점 9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총 70억 원 규모로, 개인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져 상 ‧ 하반기 발행금액이 조기 소진된 만큼, 이번 특별 발행 또한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발행되는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이 주민 여러분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달 29일 오후 2시경 80대로 추정되는 익명의 할머니가 강남구에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신분을 일체 밝히지 않은 이 할머니는 이날 강남구청 복지정책과로 찾아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5천 2백여만 원짜리 자기앞수표가 들어있는 흰 편지봉투를 맡긴 후 돌아갔다. 당시 할머니를 상담했던 김기섭(6급) 주무관이 곧바로 할머니를 뒤 따라가 “이름이라도 알려주시라”고 요청했지만 이름은 물론 일체 자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구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가 버스를 타고 사라졌다. 할머니가 강남구에 기부한 돈은 1억 5225만 367원으로 강남구에 접수된 개인 후원금 중 최고 금액이다. 그간 강남구에는 작은 박스에 천 원짜리를 가득 채워 익명으로 기부를 하거나 저금통을 익명으로 기부하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한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강남구는 할머니의 숭고한 뜻에 따라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리사회가 아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신월5동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이웃, 신월5동’이라는 주제로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천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5년 연속으로 입상하여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열린사회시민연합 및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전국 322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3차 심사에서 상격이 최종 결정됐다. 양천구는 신월5동이 공모하여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월5동은 포스트코로나와 온택트 자치회관을 대비하여 지난 6월에 조성된 ‘신월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월5동 주민자치회는 신월스튜디오에서 ▲나도 밥 할 줄 안다, ▲주민자치어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9일 제정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양천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 공포했다. 지난 1년간 양천구는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고립 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역량 강화 및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시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해왔다. 양천구와 무중력지대 양천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취업 연계 등)를 제공받는다. 양천구는 당초 12월까지 25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여 사회 진입을 도울 계획이었으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대상인원을 300명으로 최종 증원했다. 관내 복지관, 청년들이 많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