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 폐배터리 자원화 및 음식물 폐기물의 원천감량 등 2개 기술을 실증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폐기물의 원천감량 및 적정 재활용·처리를 촉진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5월 약 한 달간 기술공모플랫폼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등 전문가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2개 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술은 ▲보조배터리 및 리튬계 폐배터리의 발화·폭발방지 처리와 방전 폐액 내 유가금속(리튬) 재활용 기술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원천감량화 및 부산물 자원화 기술로, 현재와 미래의 주요 논점인 폐기물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기기 및 전기자동차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1, 2차 폐리튬(Li) 배터리의 분해 및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전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폐배터리 자원화(재활용) 기술’은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폐전지의 친환경적 자원화를 위한 기술로 활용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7. 27.에 개최키로 하였던 경진대회를 당시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취소하였다가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는 11. 3.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후화로 인해 연결 부위가 벌어진 하수도관로를 보다 빠르고, 견고하게 정비·보수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여 서울시내 하수도 품질 고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서울시 하수도관 접합기술 경진대회’는 고품질 하수도 구축을 위한 하수도관 접합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자재 경진' 과 '접합기술 시공경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평가 결과가 우수한 제품과 기술에 대해서는 서울시 하수도 공사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6. 21부터 7. 16까지 전자메일, 인편, 우편을 통해 접수한 결과 ‘자재 경진’에는 이음관, 고무링, 단지관 등 3개 품목 8개 업체가 ‘시공 경진’에는 동작, 구로, 관악, 서초 등 4개 자치구가 참가한다. 오전에는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하수관로 공사 자재 경진 대회’가 열리며, 자재 설치 시연 및 성능 확인, 제품설명과 심사가 이루어진다. 오후에는 4개 자치구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가야하지만 돌봐줄 가족, 지인이 없는 나홀로족을 위한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3시간 안에 요양보호사 등 동행매니저가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가구 대상을 폭넓게 포함해 전 연령층의 1인가구는 물론, 가족이 부재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시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까지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하면 이동할 때 부축도 해주고, 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동행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전역 어디든(협의 시 경기도권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도 시간당 5,000원으로 저렴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시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평일) 07~20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온서울 건강온'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1차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시간 만에 ‘1만명 돌파’로 조기 마감되며 순조롭게 출발한다.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개인별로 모바일 앱(온서울 건강온)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를 지원받아 홈페이지와 서로 연동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을 위해 참여자 5만 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모집하며 ▴1차는 1만 명을 목표로 11월 1일 진행 ▴2차 11월 22일 ▴3차 12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2차에 1만 5천명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만19세~64세(1957.1.1.~2002.12.31.) 출생자)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포함)이다. 자가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스마트폰(Android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40개의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건설공사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건설기계로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남양주 공사장에서 작업도중 발생한 사고를 비롯하여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8년부터 매년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과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40개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11월 19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40개 현장을 점검해 관련법규 지적사항 99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장비결함‧노후화 ▴마스트 일련번호 식별 확인 ▴그물망‧방호울 설치 ▴신호수 배치 ▴조종사 면허 등을 점검한다. 또,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와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도 중점을 둔다. 이번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에는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실태 감사에서 민간위탁사업비 약5천 6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운영자를 ’21.10.13자로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2021. 8. 30.~10. 8.까지 진행한 서울시 자체감사에서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자가 민간위탁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를 적발하고, 2021. 10. 13. 운영업체를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확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민간위탁사업비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회계연도 종료 후 그 잔액을 서울시에 반납해야 하나,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지출한 후 그 대금을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약5천 6백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 감사에서 운영자가 조성된 비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제3자와 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서울시의 승인없이 이면계약을 체결한 후 비자금을 주고 받는 등 자금 세탁 용도로 활용한 혐의도 발견됐다. 민간위탁자가 민간위탁사업비를 횡령할 경우「형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계열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민간위탁이나 보조사업자가 사업비를 횡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 분과위원회 기반 기후위기 주민실천 모임 “너머”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의 날(10.29.)을 기념하여 자치와 분권, 성과 공유·확산,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지방자치박람회와 통합 개최중으로 2021년 현재 20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와 관련 자치활동 사례를 심사하는 특별공모 분야가 신설되었다. 지난 10월 19일로 종료된 온라인 전시관 심사와 함께 발표된 최종 발표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동선동은 지난 10월 28일에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 발표 심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지난 29일의 시상식에서 특별공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후위기 대응 실천 사례가 심사단의 관심을 끌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선동의 우수사례는 동선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마을활력분과 기후위기 주민실천 모임 “너머” 활동의 일대기이다. “너머”는 2020년 시민참여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세부적인 기타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3일부터 구청 지하 2층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 3일부터 17일까지는 민원폭주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3, 8번은 3일과 10일, 4, 9번은 4일과 11일, 5, 0번은 5일과 12일, 1, 6번은 8일과 15일, 2, 7번은 9일과 16일에만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17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 시 공통 필수 서류는 사업자등록증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이며, 대표자 본인 또는 방문자 신분증과 각종 동의서,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지원 대상은 2021년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제한 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기업이다. 손실보상액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달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 보정률 80%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인지건강 디자인을 반영하여 공간을 설계한 ‘백세정원’ ▲전망 좋은 곳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햇살작은도서관’ ▲지역 돌봄시설 수요를 해소할 ‘구립꿈사랑어린이집’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공간 등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1년 개관한 해공노인복지관은 그간 관내 어르신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복지관 회원 증가와 건물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증가하여, 이에 구는 약 5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롭게 개관한 해공노인복지관이 다양한 연령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SOC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사당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까치산 공원 등산로를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까지 확장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당4동은 지난 2019년 국토부의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구는 ‘3세대 100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스마트마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총 260억을 투입해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은 ‘까치산 공원’ 등산로를 이정영 묘역 외곽 부분과 연결하는 것으로 연장구간은 폭 1.5m~2m, 길이 250m 규모이며, ▲나무데크 ▲펜스 ▲전통모양 조명 등을 함께 설치한다. 그 동안, 사유지인 이정영 묘역은 폐쇄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역 주민들의 등산로가 일부 단절된 상황이었으며, 연결이 완료되면 등산로는 기존 520m에서 770m까지 연장된다. 구는 이번 달 묘역 소유자인 종중(宗中) 측과 문화재 개방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며,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역사‧문화 둘레길을 2023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 *新한옥카페까지 연결해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