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비대면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다. 이날 회의 내용은 △전월 사업내역 보고 △8~9월 실시 예정인 ‘더 좋은 은평’ 청소년 건강키트 사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특별전' 참여·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홍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도 화상회의로나마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공공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과 가까이 사는 길고양이는 생물 특성상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배설물 발생,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지속적으로 주민 생활민원을 야기한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이를 붙잡아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다시 제자리 방사해 번식기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애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번식력을 낮춰서 전체 길고양이 숫자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이다.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 사업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결정하였다.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TNR사업은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은평구청 반려동물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설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지침보다 강화된 ‘광진구 해체공사장 운영지침’을 수립해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지침은 지난 2019년 광진구에서 수립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기준으로 올해 7월 발표된 서울시 지침을 반영하고, 8월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 강화 방안을 추가 적용해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2021년 7월 6일 이전에 해체 허가를 받은 대상, 즉 착공신고와 상주감리 의무대상이 아닌 공사장 및 별도로 해체 심의를 받지 않는 공사장에 대해서도 전문가 점검이 의무화된다. 한편 해체공사장 대상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현행 서울시 지침 상 모든 해체공사장은 최상층 골조 해체 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구는 이에 중간점검을 추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리자가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해야 공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체계획서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주요 공정 때마다 허가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감리자의 관리·감독 권한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공사장 밖으로 전도되는 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가 아이스 팩 재활용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아이스 팩 사용량 급증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스 팩이 늘자 고심 끝에 아이스 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 충전재 아이스 팩의 경우 재활용하기가 어려운 미세 플라스틱(고 흡수성수지)으로 이루어져 생활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동은 지난 4월부터 주민센터 2층 종합민원실에서 아이스 팩 수거를 시작, 누구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손쉽게 아이스 팩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출자에게는 아이스 팩 종류별 분리방법을 안내하고 에코 마일리지 타올,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모아진 아이스 팩은 선별 작업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별도 분류하고 구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Em 발효액을 활용,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재활용 아이스 팩으로 탈바꿈한다. 이후 재활용 아이스 팩은 한남동,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로 보내진다. 폭염 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얼음 조끼에 사용하고 임시선별진료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미취업 청년과 지역 내 일터를 연결하는 ‘일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직된 고용시장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실무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대상은 노원구 거주 만 18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노원구 일삶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46시간씩 총 3개월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수당 40만 원과 함께 현장 멘토링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청년들은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36개소의 지역 내 사업장 중 희망 직무와 맞는 현장에 연결된다. 사업장은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하며 단순 업무에 그치지 않고 현장성 높은 실무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가 직접 관리한다. 매월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 파티를 개최하여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사업 참여 종료 후에도 커리어 설계를 위한 1:1 상담지원 등 다양한 청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사회 진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17일 오후 2시부터 ‘강감찬과 함께하는 북한말 배우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의 역사·문화자원인 강감찬을 캐릭터로 활용한 북한말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해 구민들이 북한말과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총 2,2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 주관 2021년 자치구 평화·통일 교육 공모사업으로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의 움직이는 강감찬캐릭터로 구성했으며 ▲옳습니다(맞다) ▲기겁초풍(기절초풍) ▲까불짝까불짝(까불까불) ▲일없다(괜찮아) ▲오래오래 앉아계세요(만수무강하세요) ▲번개손(빠른손) 등 북한에서 자주 쓰는 말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북한말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청’을 신규로 추가한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내려받은 이후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관악구민뿐 아니라 전 국민, 전 연령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0일까지 취·창업 성공프로젝트 ‘나를 알고 job을 찾자!’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경력단절 또는 취·창업 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체험 교육을 실시해 진로 설정을 돕고,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한 자기계발을 통해 경제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취·창업 소양교육 2개 강좌와 나의 job찾기 1개 강좌 총 3개 강좌로 나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취·창업 소양교육인 '나를 어필하는 기술 ‘셀프브랜딩', 'MBTI와 진로 탐색 강좌'는 자신의 강점을 찾는 셀프 브랜딩과 MBTI 진단검사를 체험하며 수강생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강좌이다. 나의 job찾기 강좌인 '노년기 건강과 실버인지놀이 지도사'는 고령화 사회에 대두될 일자리에 대해 배우고,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창업희망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에 걸맞는 서초의 환경 커뮤니케이터'그레타 툰베리 1호'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불과 8개월 만이다. 급격한 기후변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2020년 11월 9일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당시) 김용호, 現 조영상', 서초구 지역환경교육센터인 (사)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도시 서초구를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보전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담은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한 바 있으며, 구는 작년 7월에 수립한 기후변화 8대 정책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학급·동아리별) 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서초 에코프렌즈 페스타'(슬로건)서초의 그레타 툰베리를 찾아서!'’를 추진하여 총 5개교 10학급 244명의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서초 에코프렌즈 페스타[(슬로건)서초의 그레타 툰베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전세계 기후운동의 출발점을 만든 스웨덴의 10대소녀 환경운동가 그레타툰베리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지구를 위한 실천아이디어를 스스로 정하고 발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방문간호조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방문간호조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은 전문적인 자격증을 보유한 중장년 여성들이 수요가 늘어난 장기요양 현장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여성특화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 중 간호사 자격증 혹은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송파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1일까지이며, 2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재활운동, 치매환자 관리, 실버요가, 사례관리 실습 등 현장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급자 가정에 방문해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실무실습도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배치되어 취업을 위한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신청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돕고 있다. 세무회계 사무원 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나,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무중력 1/6, 달 공간 3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 무인경비, 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무중력지대 도봉 옆(도봉구 마들로11길 75) 공간에 9㎡ 규모로 지어진 '무중력 1/6, 달'은 2019년 12월 문을 열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의 장(場)이 되어 왔다. 그간 대만 간식, 스콘과 수제청 음료 등을 판매하는 청년팀들이 운영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