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대문구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막고자 ‘무더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설치했다. 구는 2017년부터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폭염 대비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하고 그 수를 점차 늘려왔고, 2021년 폭염대책으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159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온과 풍속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동대문경찰서교차로와 답십리역사거리 등 2개소에 시범 설치하며 총 161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것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더불어 구는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임산부, 노약자 등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접이식 휴식의자’를 기존 그늘막에 부착하여 그늘막의 기능을 한층 높였다. 휴식의자는 제기동, 전농동, 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행복보험 가입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장 3년 만기로 사고에 따른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재해로 인해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족에게 위로금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 15세부터 65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이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또는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과 상담 후 가입 가능하다. 광화문 및 광화문 소속 우체국(8곳) 보험창구로 직접 방문 시 신청서 작성과 함께 보험약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원종규)과 협약을 맺고 9백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보험 가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300명의 가입비 3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주민 740명에게 총 2,200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전통한복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1 종로 한복대여점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관내 ‘공식 한복대여점’을 인증, 올바른 한복문화를 확산시키고 한복대여점과 연계사업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련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관내 소재하고 있으면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한복 대여업체이다. 사업자등록증 종목으로 ‘한복’, ‘한복대여’, ‘한복 제조’ 등 관련 항목이 반드시 표기돼 있어야 한다. 방법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을 참고해 서류 양식을 내려 받은 뒤 공모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 소개서 등을 8월 2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서류·매장 현장심사를 진행 예정이다. 위원들은 신청 사업체의 사업수행 역량에서부터 한복에 대한 이해도, 운영 능력과 전통 한복 보유 비율, 발전 가능성 등을 골고루 평가하게 된다. 최종 결과는 9월 6일 발표한다. 공모 선정 시 혜택으로는 ‘종로구 공식 올바른 대여점 인증서’, ‘인증 마크’를 제공하고 한복 프로그램 참가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이웃간 갈등과 분쟁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갈등 조정 역량을 키우는 ‘우리동네 주민자율조정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내 거주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층간소음, 층간흡연 등 행정력이 개입할 수 없는 사적 갈등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웃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갈등 조정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생활 속 갈등조정가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주민자율조정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상담기법과 조정실습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갈등조정에 관심이 있는 강동구 주민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강동소식)를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동구는 2019년 주민자율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주민자율조정 네트워크인 ‘강동어울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구입비용 중 본인부담금(30%)의 2/3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주로 성인에게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달리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며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인슐린 주사를 직접 주사해야 하는 어려움과 고가의 당뇨병 관리기기의 구매에 대한 부담은 당뇨병 관리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뇨병 관리기기인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기 ▲혈당측정용센서 구입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제1형 당뇨병 치료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강동구 지역주민 중 2021년에 당뇨병 관리기기(인슐린자동주입기 ·혈당연속측정기·혈당측정용센서)를 구매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이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이며, 2021년도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구매 영수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보건소 의료비 지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지원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10일 노사발전재단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019년 고령자고용법 개정으로 근로자 1,000명 이상 기업은 2020년 5월부터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진로설계, 취업알선, 교육 등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구는 올 상반기 서비스 수요대상자에게 이직 전 3개월 이내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사업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인식 개선 ▲도입체계 구축 ▲운영체계 구축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 ‘기초 컨설팅 프로세스’ 기준에 따라 12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초컨설팅 수행을 통해 우리 구 특성 및 현황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구에 조기 안착 시키고, 비자발적 퇴직 예정자에게는 진로설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취업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가 많은 창업 기술을 교육하고 이들의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집수리, 소독·방역 등 생활에서 필요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는 것을 지원한다. 이는 마포구의 일자리 창출 모델 중 하나로,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기술을 익힌 주민이 지역관리기업 등을 설립해 자립의 주체가 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확보한 예산은 올해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에 이른다. ‘2021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 대상의 수요조사를 거쳐 주거환경과 밀접한 ‘소독·방역’ 교육과정과 비대면이 일상이 되며 트렌드로 떠오른 ‘도시락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소독·방역 전문반’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지역기반 방역 주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성동구지회, (사)금남시장 운영회와 업무협약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새롭게 위촉,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처해 있는 주민들을 살피며 위기가구 발견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각 동의 고위험 위기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안부활동을 실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질병, 실직, 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위험에 처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현재 3,22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주주살피미’(주민이 주민을 살핌)를 구성,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공적자원, 민간자원 등을 연계,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더욱 촘촘한 인적안적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듯한 성동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스마트 스쿨존’1)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증진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말 ‘불법주정차 단속 스마트 알리미’를 설치하며 불법주정차 없애기에 전면적으로 나선다. ‘스마트 알리미’는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CCTV화면에 해당 차량의 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주정차한 차량이 실시간으로 단속되고 있다는 현황을 알려 해당 차주가 자진 이동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기존 CCTV전광판에 “단속중”이라는 안내 문구만 표출되었던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 감시구역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면 해당 차량의 실사진과 차량번호를 화면에 표출하고 음성 안내해 차주가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다는 상황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5분 이상 정차 시 CCTV단속센터로 연계되어 과태료를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기존 고정형 불법주정차 단속 CCTV화면에는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1단 9열의 화면을 3단 9열로 확대, 1,728mm×576mm의 크기로 확장된 표시면을 고화질로 개선하여 선명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설치지역은 지역 내 옥정중학교 앞을 비롯한 차량의 이동과 불법주정차 우려가 높은 5개 지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8월의 영화 휴가, 테마별 정주행 리스트’를 주제로 제156회 온라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영화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마련했다. 동아일보 영화칼럼 ‘이승재의 무비홀릭’을 연재하고 있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영화를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슈퍼맨’,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 ‘대부’,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영화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적 장치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더위를 녹이는 추천 좀비 영화 ▲배우 윤여정의 영화 일생 등 보너스 강의도 이어진다. 무더운 여름철 인기 호러 장르인 좀비 영화의 흐름을 짚어보며, 이번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8일 후’, ‘새벽의 저주’, ‘#살아있다’ 등의 좀비 영화도 소개한다. 또한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의 이야기도 다루며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