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전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은행과 함께 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동대문구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인 경우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규모는 총 60억 원이며, 상·하반기 각각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약정금리는 연 1.5%이나, 올해 한시적으로 금년도 상환분에 한해 0.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동대문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은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이나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지원반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큰 타격을 입어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태기 위해 융자지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구정에 대한 구민 참여 제고와 창의·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제안이란 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 아이디어로 행정제도, 예산절감, 지역경제, 주민복지, 문화, 환경, 주택, 도시정비, 공원, 안전, 교통 등 구가 시행하고 있는 모든 업무 분야가 대상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공무원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구민참여란 ‘아이디어 뱅크’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창구를 운영한다. 기획예산과 담당자 앞으로 제안서를 보낼 수도 있다. 제안서 양식은 ‘아이디어 뱅크’ 공지사항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안서에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작성해야 하며 필요시 제안 설명서와 경비내용 설명서, 예산절감 산출 내역서 등을 첨부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해당부서에 전달, 시행가능(채택) 여부를 살핀다. 제안자에게 채택 여부를 알리고 11월 우수제안 심사를 통해 12월에는 최우수(100만원×2명), 우수(7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선제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우려가 높은 대상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구는 4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 취약계층 4만 4천여 명에게 20만개의 진단키트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해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한다.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7,014명에게 2월 4주부터 6주 동안 매주 2개씩 총 12개를, 보육교직원 1,953명에게 3월 2주부터 4주 동안 매주 1개씩 총 4개를 지급한다. 3월 4일 현재 노인복지시설 177개소에 검사키트를 배부 완료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3,612명에게 1인당 3개씩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임신부 2,547명에게는 1인당 10개씩 3월 31일까지 순차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아트홀(관악구 신림로3길35)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2002년 개관이래 20년간 관악구의 크고 작은 행사와 공연을 함께 하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다. 총 사업비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공사에 착공, 공연장을 시작으로 (가칭)어린이 라운지, 전시실, 식당 등 아트홀 부속시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구는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이 주인공”인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 '꿈꾸다, 관악아트홀'을 3회 개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왔다. 새롭게 태어나는 관악아트홀은 가족극 중심의 다목적 전문공연장을 목표로 공연장 객석을 기존 좌석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700석을 재배치하여 최적의 가시선을 확보한다. 특히 벽체 흡음⸳확산 구조를 적용하여 현대식 음향 환경을 구축하고, 바닥 우드플로링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동선 편의를 위한 공간 재배치로 (가칭)어린이 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사업예산 6천만 원을 투입하여 RFID 종량기 30대를 설치 지원한다. RFID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여 카드 등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를 판독·송수신하는 것으로 주로 대중교통에서 사용된다. 해당 기술을 탑재한 RFID 종량기는 각 세대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나 세대별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버리는 음식물 무게만큼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각 세대는 배출량을 체감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구가 15년부터 지속적으로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22년 현재 동대문구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78개 단지 중 54개 단지가 납부필증 방식의 단지별 종량제에서 RFID 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로 변경했다. 그 결과, RFID 종량기 설치 전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35%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RFID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외부로 노출하지 않아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는 (사)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폭력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가정(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성공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봉구민회관에서 2022년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진행되며, 접수 기한은 3월 17일 17시까지이다. 센터는 신청자 중 대면교육 참여 가능 여부, 한국어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 국적별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 대상을 최종 선발하고, 결과를 3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성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상담 및 보호지원 상담원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90% 이상 교육 이수 시 '여성가족부 인증 성폭력상담원 수료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향후 센터는 양성된 결혼이주여성 상담원의 인력을 관리하고 이들의 전문 상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주여성의 폭력 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2022년 환경분야 지방보조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탄소흡수원 조성 탄소발생원 관리 총 3개 분야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서명 캠페인을 실시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하는 사업으로 최대 1천5백만 원 내에서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탄소흡수원 조성 분야'는 그린커튼 조성과 탄소흡수를 위한 녹지조성 사업 등으로 최대 4백6십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탄소발생원 관리 분야'는 탄소 발생이 많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으로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소재하면서 환경보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회원 50명 이상의 비영리 법인(단체) 및 환경단체이다. 신청 기간은 2022년 3월 7일 9시부터 3월 14일 18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환경정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최종 지원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자부담 비율 등을 고려하여 2022년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인식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3월 말까지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공적관리가 수월한 지역 22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에는 많은 사료를 저장할 수 있는 2층 급식소, 그 외 공공장소와 주택가에는 이동하기 쉬운 1층 급식소가 설치된다. 급식소 운영 관리는 주민과 금천구 길고양이 협회가 함께한다. 길고양이 협회에서 급식소 1곳당 돌봄 주민 1명을 지정하고, 주민은 사료 급여, 주변 청결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출입고양이 개체 수 확인 및 중성화율을 모니터링하고, 금천구는 이를 토대로 중성화 수술(TNR)을 진행하여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급식소 설치와 동시에 길고양이 인식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주민들이 길고양이를 배척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을버스에 홍보 이미지를 부착하고, 공원에 현수막 게시, 소식지, 홈페이지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에서는 사람과 동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정규교과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문·예·체 활동, 사회참여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마을(지역)의 교육 역량을 증진하고 마을과 구청이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2017년부터 ‘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학교 공모사업 대상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가진 관내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다. 다만, 신청 마을학교 자체 수업 장소가 확보되어야하고, 모집 학생 인원이 8명 이상 되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3월 1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마을학교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전 검토를 거쳐 4월 중 문·예·체 활동, 요리, 사회참여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가진 20개 마을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학교 밖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배움을 확장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마을학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 자율동아리 ‘광클(광진구 Club)’을 모집한다. ‘광클’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방과후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자율적으로 조직‧운영하는 동아리를 ‘광클’에 신청하고, 광진구로부터 보조금 지급, 청소년 페스티벌 참여 기회 부여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 광진구 거주 또는 소재 기관 동아리 ▲ 학교·학원에 소속되지 않은 기관 동아리 ▲ 만9~24세 청소년 5명 이상, 보호자 1명이 포함된 동아리 ▲ 연중 10회 이상 활동 가능한 동아리이며, 모집분야는 ▲ 진로 ▲ 4차산업 ▲ 사회참여 ▲ 수리‧과학탐구 ▲ 문화‧예술‧체육 등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이면 모두 가능하다. 광진구는 4월 중에 20개의 동아리를 최종 선정하고, 1개 동아리당 최대 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동아리들은 ‘2022 광진혁신교육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