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성평등 여성주의 단체(모임) 조성과 역량강화,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 우리동네 젠더스쿨' 주민모임 공모를 진행한다. '2022 우리동네 젠더스쿨'은 성평등 교육 및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단체나 모임을 조성.발굴하고, 직접 기획한 성평등 교육 커리큘럼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모임)는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우리 동네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평등 여성주의 교육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여 진행되는 교육 및 워크숍 성평등 단체나 모임의 활동을 알리거나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주제로 한다. 단, 일회성이 아닌 최소 3회기 이상 진행되는 교육이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2022년 4월 1일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모임)에는 강사수당, 공모사업 담당자 인건비 등을 위한 사업비 200~300만 원이 지원(사업내용에 따라 단체별 차등 지급)된다.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는 향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 내 창골축구장 마당에 위치한 '반려견놀이터'가 겨울 재정비를 마치고 3월 2일부터 개장한다. 도봉구가 2018년 약 800㎡의 규모로 조성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초안산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이 많은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하며, 우천 시나 코로나19로 휴장이 필요한 때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반려견놀이터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만일 13세 미만의 견주(어린이)일 경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개물림 사고 방지 등 이용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견종이나 체고 40㎝를 기준으로 크기별로 구분하여 출입이 가능하다. 단, 질병견, 미등록견 혹은 도사견, 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으로 지정된 맹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월 28일(월)'중대재해처벌법'시행 한 달을 맞아 ‘중대재해처벌법 추진상황 점검희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 시행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 분야 의무사항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행정지원과에 중대산업재해 분야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인 산업재해안전팀(TF)을 구성하고, 안전도시과에 중대시민재해 분야 담당 인력 충원,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등 중대재해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1월 26일(수)에는 관리자 및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금천구는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및 매뉴얼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3월 2일(수)부터 문화체육센터,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24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문가 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4월에는 ‘금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승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 △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 노동자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등 업무에 대한 협력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금천구 가산동에 설립된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다. 감정노동자, 플랫폼·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동교육, 노동·세무 상담, 자조조직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노동자 권리구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무료 야간 노무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2022년 해빙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도로시설물 파손, 옹벽 붕괴로 인한 낙석사고, 건축물 누수 및 노출배관 균열 등 큰 일교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해빙기 종합대책은 ▲공공시설물 ▲주택·건축 ▲가스 ▲수방시설 및 풍수해 취약지역 ▲청소 ▲산불예방 등 6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구청사, 13개 동주민센터 및 자치회관, 사회복지시설, 공원·녹지시설, 도로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건물의 구조부, 가스 및 보일러, 배관시설, 누전차단기 등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대상이다. 1차로 시설관리자의 자체 점검 후 2차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검사를 실시하거나, 시설물의 관리자와 합동점검을 하는 등 각 시설별 상황에 맞춰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한다. 안전진단 C등급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첫 발행한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앱 전용 상품권이다. 1인당 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광진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진구는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5%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 상품권은 매월 1억 원씩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3월과 4월에는 각 2억 원씩 발행하기로 했다. 지난 1월 14일에 본격 출시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광진구가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 ‘땡겨요’는 출시된 지 한 달만에 8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2,600여 명의 광진구민이 이 앱을 사용하는 등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의 관심을 얻고 순항 중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광진땡겨요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광진구민만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 많은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구 지정 민간개방화장실에 음성만으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한다. 민간개방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의 시설에 설치된 화장실 중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개방시간 동안 누구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예방 및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총 81개소의 민간개방화장실 소유주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신청을 받고, 접수된 곳 중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등을 우선으로 최대 30개소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만 해도 목소리를 인식해 작동된다. 작동 즉시 경찰서와 양방향 통화 연결이 되는 동시에 경찰서로 정확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화장실 외부 경광등 사이렌이 울려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은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민간개방화장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에서는 음성인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월 서울특별시에서 공모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고자 한다. 그러나 봄철 황사와 연중 미세먼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강추위 등으로 인해 실외 생활체육 활동의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든지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2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는 시비 3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천5백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 규모로 올 하반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로, 구는 센터 내 3층 문화강좌실을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탈바꿈하고 구민 누구나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릴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구는 매년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사실 없이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8년간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1년간의 구세 납부액이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인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구는 보다 공정하고 명확한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판정기준에 따른 대상자의 납세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영등포구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법인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유공납세자는 개인 납세자 3명을 포함해 의료법인 성애의료재단과 도림신용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 수여식은 3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진행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관내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및 영등포구 주관의 각종 행사와 시찰 등의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소재한 성북선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2년도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박물관을 거점으로 활용하여 교육개발·운영,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선잠박물관은 2019년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개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적 제83호 선잠단지와 연계한 교구재 ‘선잠단의 기묘한 상자’를 개발했다. ’22년도 교육운영 지원사업에는 전국 373개 협력망 박물관 중 성북선잠박물관을 포함해 단 8개 박물관이 선정되었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원 받는 예산 전액(국비 400만 원)을 특화 콘텐츠인 ‘꿈꾸는 누에’를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꿈을 꾸는 누에’는 초등 교과과정에 맞춰 성북선잠박물관의 핵심 콘텐츠인 누에와 잠업, 길쌈 관련 문화와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성북선잠박물관 관계자는 “초등학생의 눈에 맞춰 누에 인형도 자체 개발했으며, 인형을 함께 만들면서 우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