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정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물류 이동량도 크게 늘었다. 이 과정에서 과로를 호소하는 택배 노동자가 늘고 있다. 물건을 손수레로 나르고 근무 시간이 길다보니 근무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허브 터미널에 들어온 택배 상자를 차량에 싣고 내리는 상·하차 작업은 근로자의 척추 건강에 큰 위협을 끼친다. 무거운 짐을 짧은 시간에 옮기면 허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급성요통이나 척추분리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산업재해보상법상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정되면 산재보험을 통한 요양 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한 산재 치료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며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근로자의 입장에선 빠른 업무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시기적절한 치료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산업재해 후유증 회복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후유증이 반복된다면 반쪽짜리 치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산업재해 후유증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산업재해 후유증의 근본 원인으로 ‘어혈’을 꼽는다. 어혈
G.ECONOMY 정재영 기자 | 다리꼬기, 의자 끝에 걸터 앉기, 구부정한 자세, 짝다리 짚기 등 잘못된 자세는 우리 몸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발목을 꼬는 자세를 편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비정상적인 근육 사용을 촉진해 특정 부위를 경직시키고 다른 부위를 늘어나게 한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다리와 연결된 골반이 한쪽으로 올라가 골반이 틀어진다. 이런 증상이 고착되면 골반과 척추에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가 퇴행성 관절염과 요통,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걸을 때 치마가 자주 돌아가거나, 똑바로 섰을 때 양쪽 어깨 높낮이가 다르다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골반 틀어짐을 개선하기 위해 ‘추나요법’을 적극 활용한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이나 사지의 다른 부위 또는 치료기기 등을 사용하여 힘의 방향과 강약을 조절하여 밀고 당기고 누르고 꼬집고 올리며 또한 원형 마찰 등을 통해 인체의 특정부위를 조작하여 치료하는 한방수기요법이다. 약물이 가지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고, 수술과 달리 회복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추나요법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으
G.ECONOMY 정재영 기자 | 지난 1월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1월까지 접수된 개인파산은 4만 5631건으로 전년 동기(4만 1717건) 대비 3,914건(9%) 증가했다.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개인파산 건수는 2019년(4만 5,642건) 증가로 돌아섰다. 12월 접수분을 더한 지난해 전체 개인파산 건수는 2019년 수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증가세다. 북부지방법원 법무법인 여일 전상균 개인회생변호사는 “이렇게 개인파산이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제한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누적되는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변호사는 “올 3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채무자 회생법’을 의결 통과시켰다. 이 법은 개인회생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채무자의 채무액 한도를 현행 담보채권 10억원과 무담보 채권 5억원에서 각각 15억원, 1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법안이 본격 실행되면 개인회생상담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서울회생법원은 증가하는 파산
G.ECONOMY 정재영 기자 | 평택시 서부권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화양지구(평택항 화양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조경이식, 지장물철거, 문화재발굴 등의 공사를 시작한 평택 화양지구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이달 안에 문화재 발굴 조사가 완료되면 금융사P/F 등을 마무리하여 5월 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 1,195㎡(약 84만 4천평)에 2만여 가구, 인구 5만 4,084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신도시 조성사업이 LH공사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것과 달리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민간주도로 추진되는 터라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지난해 10월 말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12월 말에는 대림건설과 기반시설 공사계약을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평택항 화양신도시에는 인근에 있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향후 서구청으로 승격 예정)가 이전하기로 확정되었으며, 연면적 2만 2,77
G.ECONOMY 정재영 기자 | 헬스 케어 전문기업 ㈜제이웰(대표 박진묵)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척추 견인 운동기구 ‘헬스유’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스유는 제이웰이 기존 개발한 척추 스트레칭기를 경량화하고, 베드 조립식화 및 경추베개 등을 개선한 척추 견인 운동기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PC와 모바일을 사용한 원격 업무와 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척추 질환을 가정에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헬스유는 10도부터 최대 30도까지 상하로 움직이는 5단계 자동 시스템 동작을 통해 척추를 단순히 당기는 형태가 아닌, 본연의 곡선을 유지한 상태로 이완시켜 줘 디스크에 가하는 압박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 등으로 사용하며 복근, 척추기립근, 대둔근, 광배근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부위의 근육 스트레칭도 돕는다. 3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열판도 장착되어 있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사용 가능하다. 척추 견인 치료는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시행하는 물리치료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의 하나로, 척추 사이 간격을 넓혀 신경을 압박하는
G.ECONOMY 정재영 기자 |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아파트가 지난 12일 청약에서 전 타입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금까지 천안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인 3,200세대로 이뤄졌다. 지하2층~지상29층 30개동에, 전용면적 59㎡형 554세대, 75㎡형 524세대, 84㎡A형 463세대, 84㎡B형 499세대, 84㎡C형 584세대, 84㎡D형 576세대 등 총 3,200세대로 구성된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난 9일 84㎡ 전 타입 마감에 이어 59㎡와 75㎡ 타입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대형 쇼핑몰이나 상가 및 대형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녹지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조성됐다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주택 공급 규모면에서 천안 최대일 뿐 아니라 5만5,241㎡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면적과 1만4,251㎡(4,300여 평)에 달하는 대형 상업시설 및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
G.ECONOMY 정재영 기자 | 한국건설㈜이 4월말,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일원에 위치한 주거 단지 ‘봉선동 3차 한국아델리움 57 리미티드’의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전했다. 한국건설㈜은 광주에 위치한 한국아델리움 2단지를 건립한 바 있으며, 조기 분양 마감을 일군 ‘한국아델리움57’과 3월 공급된 ‘한국아델리움57 더펜트’에 이어 세 번째 주거단지 ‘한국아델리움 57 리미티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봉선동 3차 한국아델리움 57 리미티드는 2개동, 지하 2층~최고 지상 15층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완성되며 전용면적 114㎡~137㎡ (구 42~52형) 타입의 총 8가지 타입, 27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인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은 광주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완성형 학원가 인프라를 완비하여 명문 학군으로도 알려져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 때문에 실제 봉선동의 3.3㎡당 아파트 시세는 광주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며 남구 평균 대비 1.5배를 상회하는 등 아파트 가격도 주변 지역 대비 높다. 이 같은 학원가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 등의 주거 클러스터가 에워싸고 있다. 주요 상권은 삼익사거리를 비롯
G.ECONOMY 정재영 기자 |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까지, 전국의 집값이 끝 모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2월 전국주택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평균 1.31%가 올랐다. 수도권(1.71%)과 5대 광역시(1.31%), 특히 경기(2.30%), 인천(1.77%), 대구(1.74%), 대전(1.65%)의 강세가 보였으며,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0.99%), 월세(0.29%) 시세 역시 우상향 기조가 확인되며 내 집 마련 실수요층의 경제적 부담을 실감케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보도자료에서 지방의 경우 대구, 대전, 세종 위주로 상승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교통 호재(트램)가 있고 학군수요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전 유성구 내 대단지 및 신축단지들의 우세 동향을 주목했다. 이에 대해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는 “유성구, 특히 도안신도시 일대는 꾸준히 수요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라며 “신도시답게 최신의 인프라들이 다채롭게 완비되는데다 2027년경 트램 형태의 대전지하철 2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주거가치와 미래가치 향상을 기대하는 수요자 및 투자자들때문이다.”라고 전했
G.ECONOMY 정재영 기자 | 신축빌라는 동일한 평수를 기준으로 아파트 전세자금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매매가 가능함은 물론 관리비가 적게 청구되며, 기본옵션으로 전자레인지나 광파오븐레인지 등의 전자제품이나 각종 가구들을 제공해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과거 구옥빌라와는 달리 주거품질이 개선됐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근래에 지어지고 있는 신축빌라들은 층간 소음 방지재와 내진 설계 등 뛰어난 건축 자재와 최신 건축 공법이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세련된 내부인테리어는 물론이고 복층구조, 테라스, 알파룸 등 다채로운 구성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들로 신축빌라의 수요는 최근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거래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비양심적인 업체 또한 성행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 중개업체 ‘빌라몰’가 수요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중개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업체는 150여명의 지역별 신축빌라 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실매물만을 중개하고 있는 곳으로 수도권 전 지역에 위치한 신축빌라에 대한 정보들을 365일 24시간 상담을 통해 제공 중에 있다. 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1 고객 맞춤 상담서비스 및 무료 빌라
G.ECONOMY 정재영 기자 | (주)한솔요리학원이 지난 2월 인천점 오픈에 이어, 4월 12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14번째 본사직영학원인 ‘한솔바리스타 제과제빵학원 울산점’을 오픈했다. 한솔요리학원 울산점은 일반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 커피, 베이킹 원데이클래스에서 베이커리 및 카페창업을 위한 전문가과정까지 요리에 대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수강생과 강사의 충분한 교감을 위해 모든 클래스가 12~16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단위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요리를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존 요리학원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공간을 갖춘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솔바리스타 학원 울산점에서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으로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등 35개 나라에 협회를 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스페셜티 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며, 강의는 SCA(스페셜티 커피협회) 공식 트레이너(Authorized SCA Trainer, AST)가 직접 강의한다. 그리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