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지 방역 및 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본 사업은 관광지에 방역 관리요원을 투입해 안전여행을 도모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100% 국비로 진행된다. 시는 방역·관리요원 선발을 마무리하고, 방역관리요원 기본교육과 안전예방수칙, 관광지 규모 및 특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후, 내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중마시장 등 6개소 관광지에 21명의 방역관리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안전 지도, 관광지 주변 환경 정화, 광양관광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늘어날 귀성객과 방문자들을 대비해 추석 당일인 9월 21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 등을 우선 채용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시름을 덜고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실을 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2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품목은 농산물 4개 품목(무, 배추, 사과, 배), 축산물 4개 품목(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2개 품목(밤, 대추), 수산물 6개 품목(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 등 16개 품목이다. 시는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에 물가관리 현장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16개 품목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으로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격표시 이행, 원산지 표시, 계량 위반 또는 섞어 팔기, 외식비 등 개인 서비스 요금가격 담합과 부당 인상에 대한 지도 단속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지급되고 있는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와 ‘상생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일부 성수품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섬진강 수해를 자체분석한 결과 부족한 홍수 조절량과 댐 운영 미흡 등을 근본 원인으로 파악, 국가차원의 피해액 전액 신속 보상을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 기간(8월 7~8일)을 전후한 6일부터 8일까지 섬진강댐 방류량은 198㎥/s에서 1천864㎥/s까지 단기간에 9.4배나 늘었다. 섬진강댐 초기수위는 185.2m로 예년 평균(2010~2018년) 179.2m보다 6m 높게 유지했다. 주요 수해 원인은 ▲섬진강댐 계획홍수위(197.7m)와 홍수기 제한수위(196.5m)의 차이가 불과 1.2m이며, 홍수조절용량은 3천만 톤(총저수용량의 6.5%)으로 전국 다목적 댐 평균의 40% 수준이고 ▲‘댐관리규정’을 12회 개정하면서 홍수조절량 추가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홍수기 초기수위를 높게 유지하면서 사전방류를 미이행해, 일시 과다 방류한 것을 비롯한 댐 운영 미흡 등으로 홍수조절 실패 ▲섬진강댐 재개발사업(2007~2018) 시 하류 하천에 대한 예방적 투자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댐 방류량을 확대 설계(4.15배 증가)함으로써 댐・하천 통합관리 실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성공 개교와 함께 세계 Top 10 공대 육성 의지를 모으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9일 도청 왕인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대회’ 를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장, 이현빈 한전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이한철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관위원장 등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범시도민지원위 위원, 시민단체 및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터 지난 3월 특별법이 통과하기까지 많은 지원을 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감사를 표하고, 대학 설립·캠퍼스 건설 현황,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방안,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 전남도민이 하나 돼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Top 10 공대로 성장하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 위원장은 “한국에너지공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기준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률 97%를 기록하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시중에 풀린 재난지원금 365억 원은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소상공인 가게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졌고, 시의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목표 달성도 가까워졌다. 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종료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해 신청 독려에 집중할 예정이며, 미신청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거주자는 광양시 자체 긴급재난생활비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50만 원의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아 광양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더하게 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게에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광양시가 성공적인 구봉산관광단지 청사진 실현을 위한 로드맵이 착착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리조트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으로, 광양시 황금동 일원 2,146,929㎡ 부지에 총 3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자락에 조성될 관광단지는 국내 최장 루지, 27홀 골프장, 숙박 300실, 치유의 숲, 테마정원, 산책로 등 스포츠, 휴양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레저단지로 체류형 관광 도모, 5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TF팀을 발족하고, 이듬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해 행정지원을 집중해 왔다. 골약동주민센터 3층에 관광단지 조성 지원 사무실을 설치해 토지매입, 사업 추진상황 안내 등 활발한 행정력을 펼친 결과, 9월 현재 당초 부지의 82%를 매입해 사업요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라남도와 함께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LF네트웍스가 법인 ㈜LF리조트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8일 전 읍면동 동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시부터 12시 사이 여수 전역 동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들은 3~5개조로 분산되어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살균 소독과 함께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풀숲, 하천 주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집중했다. 김장현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만이라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 명절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우리지역에 더 이상의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홍보, COP28 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중심도시 여수가 8일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동시 참여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전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에 등록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 Zero 시민실천운동 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 다음 참여 도시로 광주광역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목했다. ‘레이스투제로(RtZ)’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2050 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교육관에서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Green Life Design)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50명씩 4회(9월 2회, 10월 2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광양 시정 소개와 함께 은퇴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광양시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 추진사업을 안내해 정년 후에도 광양에 지속적으로 정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업체·학교·기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4일 옥룡면 상운마을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 총 24명이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통해 집 안팎의 대형 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잡동사니와 방치된 쓰레기를 쓰레기차와 굴삭기를 동원해 처리하고, 내부 집기 정리 정돈과 청소를 실시해 대상자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도록 했다. 장영수 광양시 작은봉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발족해 매달 옥룡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