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3일 옥룡면 취약가구에 포스코ICT 봉사단과 연계해 전기 점검과 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남자 독거 2가구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에서 쓰레기 버리기 등 대청소를 실시한 후 전기 점검이 필요해 포스코ICT 봉사단에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전기 점검과 수리 자원봉사는 전기 관련 전문 기업체인 포스코ICT 자원봉사자 14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노후된 전선 교체, 콘센트 교체, LED등 설치를 지원해 대상자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도록 개선했다. 권경환 포스코ICT 재능봉사단장은 “주변 소외계층의 전기계통 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안전과 생활 만족에 도움을 드리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 광양 정비사업부 전기정비팀 재능봉사단은 90명으로, 2021년 올해 광양시 소외계층 30가구에 매달 토요일 1~2회씩 봉사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양시와 태인동어촌계는 어촌․어항시설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개발로 태인동 장내·도촌포구를 활력 넘치는 도시형 어촌마을로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마지막 어촌뉴딜300사업인 2022년 공모사업에 도전 중이다. 태인동 장내․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은 장민석 철강항만과장과 김맹철 광양시어민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관계 공무원 4명과 민간전문가 2명, 태인동 지역주민 8명 등 14명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2월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2021년 9월 10일에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도록 작성한 예비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고, 9월 30일에는 시 관계자와 신주수 태인동 어촌계장이 참석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수행했다. 오는 11월 9일에는 해양수산부 심사위원의 현장평가 일정도 계획되어 있다. 김 양식 시식지로 유명한 태인동은 열악하고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장내마을과 도촌마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도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여억 원을 신청했다. 사업내용은 아래와 같다. ▲어항시설 정비사업: 물양장, 소광장, 공동작업장, 어구 보관창고 조성 등 ▲관광진흥을 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신규관광시설의 브랜딩 홍보이벤트 일환인 ‘배알도 버스킹’이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2시,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포크송, 원 클래스 댄스,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어우러진 이번 버스킹은 오는 11월 7일까지 방문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주말 마련한 광양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무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광양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토요일엔 합창, 여성 솔로, 남성중창 등으로 구성된 시립합창단이 오 솔레미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선사하며 감수성을 한껏 자극했다. 일요일엔 시립국악단이 가야금 3중주, 피리 3중주, 해금·소금 중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감성 가득한 레퍼토리를 수놓았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과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섬 정원에 꾸며진 캠핑 콘셉트의 감각적인 무대와 섬세한 소품들도 공연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배알도 조형물에서 인증사진을 찍거나 별 헤는 다리를 건너는 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주정차가 금지됐으며, 시민의 혼선을 막기 위해 홍보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 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라도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되지 않으면 주정차할 수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은 통학 목적 차량을 포함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운전면허 벌점만 받더라도 의무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광양시 어린이보호구역은 114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형 CCTV는 19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동형 단속차량 2대로 단속해,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5월 11일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또는 체육시설, 초등학교 주변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12만 원(승용차 기준)의 과태료가 중과된다. 아울러 초등학교 정문 부근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민신고 대상지역이다. 시는 불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자문이사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위촉패 전달식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김주안(㈜프롬스 대표), 자문이사 이백구(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광용(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 김유영(광양제철소 상생협의회 공동의장), 남은오(남경건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환경 △안전지킴이 등 5개 영역의 110개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예방접종센터에서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절차와 동선을 안내했다. 그 밖에도 어린이 보육재단 릴레이 후원 문화 확산, 국립자원봉사 연수원 유치 지원, 매주 다양한 테마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물수제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안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장은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우리 시의 자랑이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의 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지역 내 혼자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청·장년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응모한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면서 해당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힘든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길호 민간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라남도 유일의 발명·특허 특성화고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개 과 7학급에 140명(스마트팜과 40명, 반려동물과 20명, 식품가공과 20명, 제철기계과 60명)이며, 11월 22~25일(4일간)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광양하이텍고는 전국에 있는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 중 전남에서 유일한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발명과 관련된 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기업체가 산업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발명으로 해결하는 ‘기업 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에 특허를 취득할 기회를 가지며, 현재 재학생의 지식재산권 출원 현황은 42건에 달한다. 스마트팜과는 인공지능, 드론 등 4차산업 융합기술 교육을 통한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하며,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의 사육, 훈련, 미용 등 반려동물 산업에 종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식품가공과는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 과정 등의 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인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제철기계과는 제철, 기계 정비, 열금속 처리 및 유압, 용접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지원자격은 △2022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는 22일 소호동 동동다리 광장에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소호연안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행사를 개최한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소호동동다리에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 연주 및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쌍봉동에는 13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 서예교실과 수채화 교실, 문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풍물, 통기타, 색소폰 연주와 사교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도 영상과 사진으로 보여지며,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장바구니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시간 내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와 문화공연으로 축소 개최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이전처럼 성대하게 주민들과 만나는 장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물 맑은 고장 장흥에 특별한 호두가 있다. 바로 손 지압용으로 정평이 난 ‘귀족호두’이다. 보통 호두하면 고소한 알맹이를 떠올리는데, 장흥 귀족호두는 손 운동과 지압용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여타의 호두와 차별화된다. 매끈한 표면에 옅은 갈색을 띤 식용 호두와 달리 귀족호두는 울퉁불퉁한 표면에 암갈색을 띠고 있으며, 쇠망치로 내리쳐도 잘 깨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특유의 단단함으로 손 노리개나 지압용으로 적합하다. 호두를 지압용으로 이용하면 손끝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로 회복, 치매 예방, 수전증 방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귀족호두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흥군의 자생 품종이며, 군에서 생산하는 귀족호도는 연간 1000여 개로 이 가운데 3% 정도만 명품 인증을 받는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최고가의 경우 한쌍에 1억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군에는 귀족호두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를 정립해 둔 귀족호두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전체 부지면적 1만3223㎡(4000평) 규모로 지상 1층의 기획전시실엔 호두 500개 이상이 전시돼 있고, 2층 자료실엔 호두와 관련된 각종 자료가 비치돼 있다. 또한 귀족호도 테마공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기후변화와 섬을 주제로 7개국 450여 명이 참여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20일 히든베이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 섬 포럼은 여수시가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MICE 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2018년 처음 개최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확정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섬박람회 초청 대상국인 미국‧영국‧이탈리아‧인도네시아‧일본‧피지 7개 국가의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해 섬박람회 개최를 알리고 기후변화 위기 속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 첫째 날인 2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기후변화와 섬’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외 섬 및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해양생태환경, 지속가능성’, ‘기후변화와 수산업’ ‘기후변화와 섬 생태관광’ 3개의 세션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수산업, 관광 등 산업환경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