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시행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밤 9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단속을 실시하며, 3회 경고 후 4회부터 10만 원(1일 1회)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완료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운행 제한을 하지 않는다. 시는 올해 한차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바 있으며, 이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0시~16시 평균)하고 이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0시~16시)되고 다음 날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다음날 평균 75㎍/㎥ 초과가 예측될 때이다. 위 경우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며, 하루 전 재난안전문자로 발송된다. 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중곤)가 각 마을통장과 함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님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다가올 겨울철 난방과 주거환경을 살피며 어려움이 있는 15세대를 발굴했다.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된 세대에 대해 연탄후원, 창호시공, 에너지바우처 카드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7일 사랑담은 영양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유환춘 대교동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일자리가 감소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4,145필지다. 이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여수시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시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일사편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결과는 적정여부 재조사와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12월 말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어 시민 재산권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2년 발주를 목표로 설계공모를 통해 올해 9월 당선작을 선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건축(기본‧실시) 및 전시(기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선소테마정원은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소 유적지 내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테마길(탐방로) 등이 들어서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국‧도비 73억을 포함한 195억 원이 투입되며, 전시관 등과 연결되는 테마길(탐방로)이 조성돼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에 위치한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신도심에 위치한 여수 선소유적을 테마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자원 체험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27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진상면 황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 부족으로 대봉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심해진 농가 일손 부족 상황에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안전보안관 47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의 역할, 안전신고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안관의 임무 및 활동방안을 제시하고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보호구 미착용, 불법주정차,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 등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안전보안관의 응급처치 능력도 향상시켰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시정 및 관 주도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2018년 도입된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다. 고질적인 7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생활 주변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문화운동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생활주변에서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수시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건수는 도로, 시설물파손,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168건, 불법주정차 신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장흥군은 2022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11월 1일(월)부터 11월 8일(월)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유아숲 교육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전문 자격을 보유한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하에 5세~7세까지 유아들이 산림에서 관찰하고, 만지고, 느끼고 교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우드랜드유아숲 체험원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흥군은 201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총 1,730회, 26,860명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고, 올해 교육은 12월 10일로 마무리한다. 장흥군수는 “계절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숲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유아숲체험원 또는 장흥군 산림휴양과 우드랜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등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법규 위반 이륜차 4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저녁 국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앞 등 2개소에서 불법구조변경 등 이륜차 주요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구조변경 등 36건, 무등록 등 11건으로 총 47건을 적발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손잡고 지난 7월부터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펼쳐오고 있다.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 및 운행자에게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이륜차 확대를 위해 공유배터리 충전소를 구축하고, 내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시 배달업체에 배터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1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모집은 140가구 내외로, 지난해 선정된 127가구를 포함해 총 27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결혼 5년 이내, 만 49세 이하(부부 모두)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등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특히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 인구시책 지원 조례」전부개정을 통해 1년 이상 여수시 거주 조건과 초혼인 신혼부부 등 자격요건 규정을 삭제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대출 잔액에 따라 월 5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날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으로 부담이 큰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시 자체 사업이다”며 “앞으로 여수에 정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올해도 관광비수기를 이용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에게 여객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여객운임의 50%를 할인 지원하며,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관광성수기에는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해 거문도를 왕복할 경우 72,2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비수기에 이용하면 왕복 36,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타 지역민은 여객운임의 반값 할인을 받고 손죽도, 초도, 거문도 등 관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녹동~거문항로 이용 시 여객운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관광비수기 지속적인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민 거문항로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매년 1개월씩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여수시장은 “섬 지역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 이용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거문도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섬이 주는 위안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민은 여수지역 여객선 모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