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을 향상시켜 대형인명피해를 줄이고 건축물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보강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보조금 38억원(국비 19억원, 지방비 19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은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구․군 포함), 소유자가 1/3씩 부담한다. 공사비용 중 4천만원 이내에서 2/3까지 지원되며, 4천만원 초과분은 소유자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이면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 중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원 등이며,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는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로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1층 필로티 주차장 시설이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보강공사는 드라이비트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불연재료로 교체하거나 스피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건축물 구조형태에 따른 보강공법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공사비 내에서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및 하향식 피난구도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책정된 사업비는 27억 6천만원이며,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지원물량은 일반가정 22,400대, 저소득층 870대 등 총 23,270대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에 저녹스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가정이며, 대당 지원금액은 1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이 지원된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주거지 구·군청 환경부서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씩 추가 설치해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시험 운영 후 3월 28일부터 정상 개통한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3개 차로(범물방향 2개, 안심방향 1개)와 고모요금소 2개 차로(범물방향 1개, 안심방향 1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이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결재 수요 증가 등 하이패스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하이패스 차로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특히 삼덕요금소는 안심방향으로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이용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고모요금소는 안심방향으로 가는 범안로 본선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달구벌대로 연호네거리에서 합류하는 하이패스 이용차량 간의 상충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는데, 이번 3월 28일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 각 1개소 증설·개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이번 범안로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요금소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상습적인 지·정체 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인구는 20년 전(2003년) 253만명 정점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도 2019년부터 나타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과제 중 하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부모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부모 만족도가 높은 공보육시설(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해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첫째,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 기자재비 등 총 79억원을 지원해 국공립어린이집 51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3개소를 확충했으며, 올해 51개소를 확충하게 되면 총 267개소로 늘어난다.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 111.8% 증가해(전국 3위) 보육 공공성 강화로 부모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동 어린이집의 경우 임대료수입 상실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구시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동주택어린이집의 사업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특별비(4.5~7백만원/년)를 별도 지원해 공립어린이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22일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들 전원이“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전문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금년 퇴직 예정자를 제외한 관제요원 32명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자격을 취득했다.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자격증은 경찰청 등록 한국안전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민간 전문자격증으로 우수한 CCTV 관제인력 양성과 관제요원 자질함양에 목적이 있다.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달서구 관내 2,300여대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유관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로 매년 사건 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과 경찰서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관제요원의 안전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 관제요원 직무역량 강화 일환으로 관제요원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퇴직 예정자를 제외한 32명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CCTV관제센터가 스마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과학고등학교는 3월 23일 융합동아리(산소발자국) 학생들이 직접 쓴 환경 도서 "산소발자국을 따라서 지구 지키기" 출판을 기념해 출판기념회와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소발자국을 따라서 지구 지키기"는 대구과학고의 융합동아리인‘산소발자국’학생 13명과 김묘연 지도교사가 함께 쓴 지구 환경 지킴의 기록이다. 5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환경 분야에서 고전이 된 책을 읽은 후 서평을 담았고,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퀴즈와 상식을 전하며 환경 픽토그램 영상 제작과 환경 랩 작곡 등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노래하고 있다.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방앗간, ▲비건화장품 등의 사례를 살펴보고 직접 해양담수화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지금 실천할 수 있는 환경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책에 담긴‘산소발자국’을 따르다 보면 우리가 왜, 어떻게,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책 출판을 기념해 ‘산소발자국’학생들은 ▲김해동 교수(계명대 지구환경학과), ▲유정임 대표(주니어 해양컨퍼런스 추진위원장) ▲김민섭 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대구 소재 공ㆍ사립 250개 유치원의 유아 13,000여 명을 대상으로 누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한 방역 지원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유아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누리체험활동은 유치원별 희망에 따라 체험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유아의 창의성 ㆍ 인성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실내·외 55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1~2학급의 소규모 유치원에 현장체험차량을 배정해 코로나 상황에서의 유아체험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이덕주 원장은 “올해 초 인성관 리뉴얼을 통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녹색성장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173교 중 작년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총 80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전체 94교 중 직영급식 학교(유치원) 39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 및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하여 다시 검사를 의뢰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동부 교육복지 네트워크 '해피링크' 운영 설명회를 실시했다. '해피링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성구, 동구, 중구 지역 내 114개 학교와 지자체, 복지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의 전문기관 약 30여 곳으로 구성된 동부교육지원청의 교육·문화·복지의 통합지원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구(동구, 중구, 수성구)별로 나눠 3일간 운영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담당자들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지역유관기관 담당자들은 동부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Zoom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민·관 지역유관기관에 대해 이해 증진을 통한 연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청 희망복지과 박만원 주무관이 ‘공공 영역에서의 사회복지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사업학교와 지역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먼저 연수를 실시했고, 이어 지역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해당 기관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학교 간의 연계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민원인의 폭언으로부터 교직원 인권 보호를 위해 전 기관에 전화녹음시스템을 통합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화 녹음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준수하여 민원인이 욕설, 협박, 성희롱발언 등을 할 경우에 녹음 하도록 하였으며, 녹음 때에도 민원인에게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 후 녹음을 하게 된다. 또한 4월부터 자동응답시스템(ARS) 및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를 관내 학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원인이 학교 대표전화로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연결되어 학교에서 설정한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가 안내되고 민원인은 원하는 번호를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되어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전화번호는 통화연결음(컬러링)을 설정하여 단조로운 대기음을 대신하여 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학생이 참여하여 직접 녹음한 친근한 목소리 적용을 확대하여 민원인에게 더 정감 있는 안내를 하여 만족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민원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민원인 및 교직원을 상호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