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의 폐막식이 20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광주시 곳곳에서 울려퍼진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이틀간의 사전 행사와 닷세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국제음악 행사로 2년에 한 번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 20번째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광주시가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사전 공연으로 제7기동 군악대의 윈드 오케스트라, 식후 행사로 김덕수 사물놀이,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공연이 펼쳐졌고, WASBE 콜린 리처드슨 회장, 조직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폐막을 알렸다. 메인공연이 열린 남한산성아트홀은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WASBE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프린지 공연이 열린 광주시청 WASBE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에도 5만여 명 이상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세계관악컨퍼런스 신청 이후 유치 확정까지, 그리고 이 순간 광주시민들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난 15일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 개막식을 마치고 방세환 광주시장이 본지 기자에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마철에도 날씨의 영향도 도움을 받아 많은 시민들이 프린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과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달려온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6일 본 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행사일정 중에 단 하루만 남겨놨다.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광주에서 열리기 전까지 생소했다. 관악인이 아니면 낯설었던 이번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공연이 열리는 천 여석 규모의 남한산성아트홀을 첫 날부터 이날까지 매진행렬을 이어오면서 그동안 관악 오케스트라에 목말랐던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제는 WASBE를 떠올리면 경기도 광주시가 연상될 만큼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관람을 즐긴 관람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했다. 개장 첫날인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100여 명이 방문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연꽃축제와 여름방학,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였고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하여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단 축제기간에는 폐장시간이 오후 4시로 단축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8천원, 청소년·어린이 7천원, 어르신·유아는 6천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5명 포함 운영요원 30명을 채용하고 수영장 바닥 도색 및 수질 검사, 전기 안전점검,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산백련지 내에는 수려한 경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오토캠핑장, 백련카페 등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여,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 6월 30일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 및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비교한 결과, 신안군은 버스 대당 7,200만 원이며, 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죽산면 매산리와 화곡리 교량(2개소)를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안성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근무로 공무원 27개 부서, 15개 읍면동 135명을 투입해 지난 18일 03시부터 16시까지 13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였고, 각 마을마다 설치된 마을방송 309개와 하천변, 저수지, 세월교 등 재해감시를 위해 설치된 재난예경보시설 81개를 운영해 수시로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상황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집계된 강우량은 132.77mm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도로시설 17건 ▲건설관리 3건 ▲하수도 6건 ▲사유시설 10건 등 총 3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안성시는 교량 및 제방이 유실된 곳은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침수된 도로와 하수도 역류 등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조치 완료된 상태다. 시는 사유 시설 피해 현황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탈면 접근이나 교량 통행 등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나라 역대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서핑 성지인 양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이정민)가 7월 19일 오후 2시 양양군청을 방문,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어묵 90박스를 전달했다. 녹원회 이정민 회장은 조영호 양양군 부군수와도 동향인 고성군 출신이며, 지난 5월 양양에서 열린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에서도 조영호 부군수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양양군과 연이 닿았다. 녹원회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미스코리아의 목표와 방향성을 알렸다. 이정민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김진하 군수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는 양양군과의 좋은 인연을 통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녹원회가 기부한 물품을 사회배려계층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녹원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8회를 맞은 녹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미국, 유럽 등 올해 세계 유수의 첨단도시들로부터 잇달아 자매결연이나 벤치마킹 등의 러브콜을 받는 등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 2개 도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시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환담했다. 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 대표단도 9월 중 시를 방문해 ‘AI 돌봄서비스’ 등의 정책과 용인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또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 D.C 인근의 패어펙스카운티 경제사절단도 10월 용인을 방문해 이 시장과 간담회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해외의 여러 도시가 용인을 주목하는 까닭은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고삼면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발생한 실종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안성시 및 경찰과 소방당국, 안성시해병전우회, 안성시스킨스쿠버연합회, 안성시방재단, 의용소방대등 80여 명의 인력과 구조 보트 4대, 드론 2대 등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46분쯤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전복됐다. 배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에 돌입했으나 폭우로 저수지가 흙탕물이 돼 작업에 난항을 겪으며 오후 8시경 1차 수색을 종료했다. 이어 19일 오전 5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재개한 상태다. 안성시는 드론을 띄워 사고 지점에서 범위를 넓혀 고삼호수 일대 3.4km 부근을 항공 수색 중이며, 인명구조용 보트를 이용해 부유물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및 경찰,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수변 도보 수색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7일 오후 호우 대비 낚시터 안전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카카오와 12년 넘게 특허 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원천특허권자 오준수 박사가 이숙연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오준수 박사는 이숙연 판사가 특허법원에서 한 판결이 부당한 판결이라며 대법관 후보로 자격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오 박사는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대법관 후보는 공정과 상식, 정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특히 특허법원은 기술을 다루는 만큼 흑백이 명확한 판단이 요구된다"며 "이숙연 판사는 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숙연 판사가 자신의 특허 소송에서 불공정한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카카오톡과 아이폰의 실체적 진실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오준수 박사는 2005년 엠아이유(MIU)를 창업하고, 2006년에 오늘날 전 세계 모바일 메신저(SNS)와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 방법'을 특허 출원해 2008년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2년부터 카카오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경고장을 보냈으며, 'OTT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먼저 사용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대법원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에 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연주의 스킨케어 자민경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장민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민경은 ‘트로트 계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함께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자민경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장민호는 최근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따뜻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민호는 오랜 기간 꾸준한 선행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팬클럽들 또한 그의 뜻에 따라 다양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자민경 관계자는 ‘장민호의 꾸준한 선행과 각양각색의 매력들이 자민경의 군 부대 및 각종 사회 공헌 활동 방향성에 부합하고, 무엇보다 자민경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부합하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자민경과 자민경의 대표 제품인 ‘크레마카라콜 달팽이 크림’을 홍보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부른 새로운 CM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민경 관계자는 ‘PX 대표 인기상품인 자민경 크레마카라콜 달팽이 크림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신나고 경쾌한 노래와 함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특례시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58억 7187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내 개별 지자체의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이다. 이 기간 이천시의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화성시의 무역수지는 5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용인 기업들의 상반기 수입액은 41억 4253만 달러로 전년 상반기(40억 7799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출액이 100억 144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45억 90만 달러)에 비해 122%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커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이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시내 기업들의 수출액과 무역수지 흑자가 반도체 불황 전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4.7%)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타 기계류(5.1%)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1.7%), 자동차부품(1.4%)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44.7%), 대만(13.0%), 베트남(11.5%), 미국(7.8%) 등이다. 시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수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신한 SOL뱅크로 환전 했CU’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L뱅크로 환전 했CU’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0달러(USD)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5천원)을 제공한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USD, JPY, EUR 등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고 환율우대는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다. 환전한 외화는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환전 ATM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CU 상품권 이벤트와 함께 대한항공 기내면세 ‘SKYSHOP’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 SOL뱅크’에서 환전한 고객은 환전 금액과 상관없이 온·오프라인 ‘SKYSHOP’에서 최대 50달러(USD)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또는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환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업을 통해 풍성한 환전 이벤트를 시행 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 임자도 섬 민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는 ‘제16회 섬 민어축제’를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8월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당초 8월 2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민어의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 진작을 위해 어업인들이 요구한 행사 기간 연장이 이뤄졌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민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라며 “더 많은 방문객이 섬 민어의 맛을 경험하고, 민어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4선 도의원인 김진경 의원(더민주, 시흥3)이 당선됐다. 또, 제1부의장으로는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이, 제2부의장으로는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이 각각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의거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가 결정됐다. 김진경 신임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로 90%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하며 당선됐다. 뒤이은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인원 148명 중 125표를 얻고,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각각 확보했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합의와 상생의 정치’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회의 세 가지 방향성으로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당면한 민생 현안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일하는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 약사회(회장 최영규)가 지난 18일 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약사회 임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60대를 평택시에 기부했다. 평택시 약사회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해 평택시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약사회가 기증한 실버카 60대(900만원 상당)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 남부·북부·서부 지역별 방문간호사 19명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평택시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9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수원 출신의 최연소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인 황대호 위원장은 수원공고와 명지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학 석사, 경기대 이학 박사를 취득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제10대 초선 의원 때는 교육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포츠뉴딜 정책을 함께 추진했다. 제11대에서 최연소 재선의원으로 당선된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는 동시에,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1400만 도민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는 일에도 전력을 다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문체위 부위원장 재임 2년 동안 소관 예산을 820억 원 넘게 순증액시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체육활동 기본권을 신장시킨 바 있다. 또 황 위원장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의 제도적 근거 마련에도 힘쓴 도의회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도민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19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일대에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33만 356㎡ 규모로 2017년 1월 착공해 준공일 현재 산업시설용지(90만 8197㎡)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을 비롯한 13개 업종 123개 업체가 입주 예정으로, 산업단지 운영 시 5388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병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어연·한산 및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ㆍ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 또는 국번없이 1308)’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73명의 위기임산부를 상담했으며 이 중 8명에게 출산 지원을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기관이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광명 ‘아우름’에 설치됐으며, 핫라인을 통한 유선 상담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른 지역보다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만큼 내년 ‘위기임산부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남악 다목적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무안스포츠클럽 유소년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반, 취미반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유소년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소속되어있는 무안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유소년팀은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으로 엘리트 선수육성을 위한 선수반과 취미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배드민턴대회에서는 박진희·김주아(복식), 서수이·임지현(복식) 선수가 순위권에 입상했다. 고비호 무안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대회를 지원해 준 무안군과 무안군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연계 발전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무안공공스포츠클럽 운영진과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선전을 펼친 여러분 모두 차세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8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은 물론이고 광주, 부산, 천안, 나주,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35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이 몰렸다. 김혜숙 애니메이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김 애니메이터는 “작년 미국에서 만난 노관규 시장님의 열정과 지역 청년들을 위해 꼭 순천에 방문해 달라는 공무원들의 진심에 감동해 어렵게 시간을 냈다”며 순천 방문 배경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강연에 앞서 국가정원을 둘러본 김 애니메이터는 “순천이 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인지, 작가들이 몰리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그린아일랜드와 정원 워케이션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니메이터들에겐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 픽사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환경 등 애니메이터 학생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좋은 애니메이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찰력, 꾸준함, 소통력’ 3가지가 필요하다. 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SW글로컬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SW·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SW·AI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한다. 경기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4명 내외 팀 단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수원·의정부 SW미래채움센터에서 8월 중 SW교육과 예선을 진행하고, 9~10월 멘토링을 거쳐, 10월 26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되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 기반 교육용 전자 키트가 제공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8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16차시에 걸친 무료 SW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은 아두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철회를 건의하고자 18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선 철회 건의를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106번을 이용한 의정부 시민의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며 "지금껏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돼 의정부 시민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은 사실이나, 하루 3400여 명이 해당 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여유 없이 한 달여 만에 폐선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함께 대안을 논의해보자"고 답했다. 시는 지난 6월 106번 폐선에 대한 서울시의 노선 조정안을 접한 뒤 우선 폐선 철회를 위해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운송업체와 함께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시간적·재정적 한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 및 일과 시간대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부천시는 기초지자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 도입한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바우처택시, 임산부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Mom)편한 택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정차 단속 사전 음성(전화) 알림서비스는 기존 문자 알림서비스를 고도화해 문자와 함께 자동응답서비스(ARS)로도 주정차 단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가 주정차 금지 구역에 진입 시 2분 20초 이내에 문자와 전화로 알림을 제공하고, 금지 구역 진입 후 10분 이전에 이동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일방적인 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 의장단이 19일 오전 원미산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며 제9대 후반기 의회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김병전 의장, 이학환 부의장,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나아갈 방향으로 삼고 오직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재도약을 목표로 의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농약 사용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관내 골프장 9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잔디 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고독성·맹독성 농약으로 인한 수생태계, 토양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과 최종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을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 농약을 검사한다. 또한, 등록취소농약 사용 여부, 잔디·수목 외 농약 사용 여부, 대장작성 방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점검해 농약 사용으로 인한 골프장 및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환경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골프장에서는 잔디 및 수목 등에 맹독성 또는 고독성이 있는 농약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등을 통해 농약의 적정 사용 및 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양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9개 종목팀이 활동 중이며, 이번 시즌에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7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국제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역도선수 박혜정과 박주효는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박혜정은 3관왕을 차지했으며, 박주효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IWF 역도 월드컵 대회에서 박혜정이 은메달, 박주효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수영팀의 활약도 눈부시다. 국내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유연이 역영을 펼쳐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유연은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한다. 육상팀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장거리의 간판 선수 백승호는 주요 종목인 5000m에서 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보고,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공유, 주말 대처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응급복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 도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하신 140가구 193분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군수님들이 지원해 주고, 심리 회복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10일 호우 피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8일 호우로 인해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 어시장과 정미면 대방교 교각 침하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60.8㎜의 비가 오고,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14.6㎜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은 175개 점포 바닥이 물에 잠기고, 검암천 횡단 교량인 대방교는 하천 바닥 세굴에 따른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와 함께 주택(단독·공동·빌라) 18건, 상가 11건, 공장 3건 등의 침수 피해도 입었으며, 탑동초등학교 학생 1380명이 학교 2층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상인 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추후 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방교 교각 침해 피해 현장에서는 침하 원인과 대책 등을 듣고, 통행을 차단하는 동시에 항구 복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각종 시책 추진 공로를 전국서 인정받았다. 도는 참전명예수당 상향평준화 등 유공자 예우를 강화한 공로로 ‘참전유공자 예우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18일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실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많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났던 참전명예수당을 시군 합의 및 법규 개정을 통해 형평성을 맞춰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거주하든 전국 최고 수준인 40만 원 이상 지급하고 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와 유가족의 자부심을 지키고 예우를 다하고자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도 예산을 3배 이상 늘렸으며, △보훈가족 생필품 구입 지원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도는 선열들께서 피땀으로 지켜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지사가 조성 계획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정부 산단 계획에 반영되고, 기업 투자와 국비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첫 삽 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및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단, 연구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도는 또 국비 공모 2개 사업 추진을 위해 11만 5000㎡ 규모 토지 확보에 나선다. 99만 8000㎡에 달하는 산단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립한다. 이 산단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지정 계획에 반영됐으며, 현재는 산단 승인을 받기 위해 관계 부처 협의와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도는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내포신도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차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홍예공원 내 수목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기본구상, 실시설계에 반영한 도입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도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목부터 동선 체계, 편의시설 등 공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단장하고자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홍예공원 재정비 추진계획과 기본구상(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수목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홍예공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홍예공원 정비 관련 주요 검토 사항과 변경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이와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홍예공원 정비 공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홍예공원이 내포신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7월 19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수해복구 현장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용인시 자원봉사단체, 재난‧재해자원봉사단, 2030용인청년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인구 감소지역인 논산시의 수해 현장 일손 부족 해소와 신속한 수해 현장의 복구를 위하여 피해를 입은 딸기 하우스 농가의 토사물 및 진흙 제거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실의에 빠진 농가들이 속히 일상생활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 자원봉사자는 “지난 피해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우리의 마음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길 바라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자님들이 힘을 모았다”며 “참여하신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산업재해 현황 분석(고용노동부, 2022), 국가통계포털(농림어업총조사, 2020)등의 정부공식자료 분석을 토대로 전남서부권 의대유치 주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마지막 순서로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을 밝히고 지난 34년간 이어져 온 지역민의 숙원인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재강조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이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 위험성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고용노동부 재해율 분석 결과 고용노동부 49개 지방관서 중 목포지청 관할 9개 시·군 재해율 순위는 8위, 수치는 0.92%로 여수지청 관할 시·군 평균인 0.59%, 전국 평균인 0.65%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74배 더 많지만 재해율은 서부권이 동부권보다 0.33%p 더 높았다. 전국적으로 재해율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광업, 조선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향후 풍력발전기 조립,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예정 지역인 목포·해남·신안 등은 재해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근골격 질환을 많이 겪는 농어가 인구도 서부권이 동부권에 비해 28,833명 더 많아 산업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 | Z 폴드6’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순차 개통을 실시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을 분석한 결과, 갤럭시 Z 플립6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플립6 모델과 갤럭시 Z 폴드6 모델의 가입 비중은 약 6:4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색상의 경우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 모두 ‘실버 쉐도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실버 쉐도우(약 38%) ▲옐로우(약 22%) ▲블루(약 21%) ▲민트(약 19%)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Z 폴드6 모델은 ▲실버쉐도우(약 45%) ▲네이비(약 30%) ▲핑크(약 25%) 순으로 집계됐다. 용량 별로는 256GB 모델과 512GB·1T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약 7:3으로, 256GB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LG유플러스가 네이버웹툰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은 203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 기간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와 3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11년 연속, PB부문 17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2008년부터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신한금융그룹 통합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활용한 AI 음성봇, 챗봇 상담 서비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해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에게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민생 금융지원 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 Premier’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써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베트남우리은행(법인장 박종일)이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태국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태국 QR결제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국영 결제 중계망 사업자인 ‘나파스(NAPAS, 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Vietnam)’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과 태국 간 결제망을 연결해 태국 내 ‘프롬프트페이(Prompt Pay)’와 ‘타이큐알(Thai QR)’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베트남 통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 베트남’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다. 태국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베트남우리은행 계좌에서 즉시 출금, 가맹점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결제수수료는 0.22% 수준으로 3~4%인 현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대비 저렴하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태국 QR결제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태국을 방문할 때 환전 또는 별도의 결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낸 서비스”라며, “앞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베트남 인근 국가로 QR결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학습프로그램은 모두 32개 과정(주간 22개, 야간 10개)으로 모집정원은 420명이다. 학습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요가·서예·바둑·회화(영어·일어)·라인댄스·커피 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통기타·정리수납전문가 등 3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요가·소도구 필라테스(남,여)의 경우 자기관리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야간반 커피핸드드립과 통기타 과정도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학습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양양군에 설립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양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4년 제 9차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 했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각 산업 및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육성,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군 기준에 따라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에서 총 57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1:1 면접조사로 진행된 ‘고객 지수’와 소셜엔진을 활용한 산업군별 1~4위 브랜드의 검색 결과로 집계된 ‘소셜 지수’를 합쳐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내구재 산업군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해온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와는 차별화된 동작을 수행하며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팬텀 로보’와 같은 헬스케어로봇을 연이어 출시하며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기존 파라오 안마의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피부 상비연고인 D-판테놀 연고가 첫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D-판테놀 브랜드 인식 강화와 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영상은 ‘우리아이 Deep한 케어, 디판테놀’ 키 메시지를 시작으로 기저귀 발진, 상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사용 가능한 점을 보여준다. 이후 5無첨가(스테로이드, 보존제, 항생제, 향료, 색소)로 구성해 성분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시어버터 함유로 발림성 개선, 원터치 캡으로 편리한 사용감 제공 등 다양한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동아제약은 D-판테놀 신규 광고를 토대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에서 볼 수 있다. D-판테놀 연고는 2021년 첫 출시된 동아제약의 피부염, 발진 보조치료 연고다. 주성분인 덱스판테놀은 세포와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조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의 조직을 재생,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규광고를 통해 D-판테놀 연고의 특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골프 국가대표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 1학년)과 안성현(15·비봉중 3학년)이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등을 주관하는 로열 앤 에인션트 골프클럽(R&A)이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최초로 한국선수가 우승했다. 이효송은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우뚝 섰다. 최종일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도 2위 이와나가 안나(15·일본)를 8타의 큰 차이로 달아났다. R&A 에서도 이효송의 우승에는 의심이 없었다. 오직 어떤 스코어로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효송은 2024년 5월에 열린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투어 역대 15세 176일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안성현도 이날 열린 남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쿠퍼 무어(16·뉴질랜드)와는 4타 차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복날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세트를 선보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 브랜드몰 'BBQ몰'에서 HMR 보양식 세트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BBQ 복날 세트'는 바쁜 현대인들이 집에서도 빠르고 간단하게 복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트는 '실속 세트'와 '풍성 세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실속 세트'는 삼계탕, 닭개장, 닭곰탕 각 1개씩으로 구성됐으며, '풍성 세트'는 각 메뉴를 2개씩 포함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해당 제품들은 봉지째 끓는 물에 조리할 수 있어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건강한 보양식 한그릇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 진하고 풍미 가득한 육수에 부드러운 닭고기와 다양한 재료가 포함되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세트는 오는 25일까지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복날 세트 외에도 각 제품별 다섯 팩으로만 구성된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관리 브랜드 어린이 가그린이 ‘가글송’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글송은 올바른 양치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노래를 들으며 양치를 할 수 있도록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나는 멜로디와 맞춰 노래를 부른다. ‘가르르르’ ‘오롤로로’ 등 반복적인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 동작으로 진행된다. 양치 습관을 들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양치와 가글 방법을 알려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글송 제작에는 방송인 ‘오상진’과 딸 ‘오수아’양이 참여했다. 가그린 모델로 활동 중인 오상진은 아빠의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며 가글송 제작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고, 딸과 함께 직접 녹음에도 참여했다. 가글송 영상은 동아제약 유튜브와 어린이 가그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음원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자체 캐릭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입속 세상 ‘가글리아’라는 세계관을 설정해 가글리아에 사는 가글링즈,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 청소년들의 음악창작공간 ‘뮤트’ 개관식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된 ‘뮤트’는 청소년들이 음악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개인 연습 영상 등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도비 2억 5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500만 원이 투입됐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 청소년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밴드동아리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작곡뿐 아니라 댄서, 밴드를 하고 싶은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시설을 구성했다”며 “뮤트(뮤직 아지트)가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만의 아지트가 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뮤트가 수원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인도 창작 음악을 녹음하고 음악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휘영 회장)는 7월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 및 클럽 총무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50명 미만 클럽 조치 유예, 공인구장 신정 대비 정비, 경북협회 임원 연수 계획 등이 안건이었다. 클럽 총무 회의는 지도자 및 대회진행 요원 문제와 동호인, 구장 관리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안동협회는 안동파크골프장(36홀) 공인 인증이 최대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36홀 잔디 보식을 포함해 16개홀 신소재 인조잔디 포장, D홀 9개홀 그린 15도 각도 재시공, 티잉그라운드 신형 교체, 홀 안내표시판 36개 제작 설치 등을 정비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임원진과 클럽 총무들은 안동구장에서 친선 라운딩을 펼치며 구장 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18일 오전 6시 30분 수원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밤 우리 시에 1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며 “이른 새벽 갑작스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전 6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태”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오후 3시 무렵까지 적지 않은 비가 예보돼 있어 안전 우려가 크다”며 “주요 하천변 출입을 절대 금해 주시고, 산비탈이나 저층·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4시 14분과 8시 16분, 두 차례에 걸쳐 재난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화산지하차도는 오전 7시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약 40분간 일시 통제됐다가 통행이 재개돼 통제된 시간 동안 우회로를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에 이 시장은 “차로 한편에 발목 높이로 물이 차는 등 침수 징후가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조치했다. 지금은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만, 폭우 추이에 따라 다시 통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읍면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7일 지도읍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슬로시티 이해 교육과정은 슬로시티 기본 철학과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슬로시티 활동에 대하여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서 눈여겨 볼 내용은 신안군 농촌진흥과 슬로시티팀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교육생들은 자주 접했던 직원들이라 친밀감과 호응이 높았다. 이론 교육에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교육도 병행하였다. 남경희 지도읍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슬로시티가 느린도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위한 운동이란 것을 알았다”라면서 “더욱 가치 있는 미래를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슬로시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선제 대응을 하는 신안군의 정책에 발맞춰 전 읍면을 순회하며 슬로시티 운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7일 기상청 호우특보(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며 누적 강수량 270mm 이상을 기록했다. 시는 17일 오전 6시 5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김동근 시장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 각 하천의 위험수위를 확인하고 실시간 강우현황 등을 파악했다. 또한, 시는 18일 오전 7시 20분 호우경보 발표에 따라 전 직원에게 비상 2단계 근무를 통보해 근무 인원을 보강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간당 최고 1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로 인해 도로침수 등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대피하고, 외출 자제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향후 피해사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지난 11일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했다.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은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협력방안, 자유를 향한 여정‧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을 주제로 북한 주민의 삶과 인권 실상을 알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방안 마련을 통해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옥재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제321회 정례회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기금의 용도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확대하여 탈북 주민의 삶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옥 의원은 "북한의 주민들은 인권유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북한인권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함께 서울에 터를 잡고 계시는 탈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북부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 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지는 와중 양주시에서도 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비구름대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며 이날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침수 피해,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오전 현장 점검에 나선 강수현 시장을 대신해 김정민 부시장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 재난협업부서장들과 함께 피해 및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해 가장 많은 비가 온 남면을 비롯해 도로 침수, 개발지 등 토사 유출 등 양주시 지역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주요 협업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피해 지역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 응급 복구 등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재난상황실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상시 대비에서부터 초기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수, 도·군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지도읍에 있는 ‘라일락정원’의 1차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행사를 가진 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먼나무길, 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 버들마편초 등 총 28만8천주를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도읍 주민들, 특히 장동마을 주민들과 평생을 일궈온 소중한 토지를 양보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라일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금보다 더욱더 발전해 가는 정원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