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역 핵심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23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지역 6개 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고교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스마트팜,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등 안동 특화산업 분야에 AI융합 교육 기법을 접목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교연계 교육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6개 고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지역 핵심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전문 인력이 풍부하면 기업 운영 여건이 좋아지고, 이를 통해 우수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 발전 등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가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주도·상생하는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로 지역내 특화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준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10년간 집중 투자하는 중장기 일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3월 13일까지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장된 행정명령에 따른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조치 이행 여부 점검을 한다. 전국 17만 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연일 경산시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 경산시 식품위생팀은 유관단체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조정된 방역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방역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주·야간 점검을 하여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 인증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080안심콜 출입 인증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방역패스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방역수칙으로 영업주와 이용객은 QR인증 또는 COOV앱,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방법으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증명하여야 한다. 이에 일부 영업주들은 "이용객들이 방역패스 확인에 비협조적이다. 확인되지 않으면 싸우고 신고당하고 업주만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이용객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하소연하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연이어 우리 시에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모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영상회의로 도, 시군,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과 건의․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상호 업무공유와 함께 효과적인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아동학대사례 신속․조기발견, 공동출동, 신속한 피해회복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시군별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역점추진 4대 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읍면동 위기아동 조사체계를 내실화하고 발굴 역량을 강화해 아동보호 효과성을 높이고 재학대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연2회 시행하는 등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학대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과 함께 열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전유공자명비 건립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기념탑, 참전유공자 명비 등을 조성했다. 당초 지난해 상주시에서 월남전참전기념탑과 명비를 건립하고,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참전기념탑과 명비를 별도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의 국비지원과 공동 건립 제안과 참전유공자 3개 단체가 합의하면서 구국의 현장인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 뜻깊은 공동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호국‧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7억을 들여 현충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있다. 또 매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6.25전쟁 전승기념행사, 월남참전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고엽제 환자 위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년 전승기념관 건립 이래 6.25‧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과 명비 추가 건립으로 이 곳 화령장은 호국의 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장창주)는 2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욱)와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박성욱 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 과목 운영은 학생의 소질,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소수가 선택한 과목도 개설이 가능하며 주변 학교에서 개설된 과목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운영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 및 강사 인력풀 지원 ▲과목 운영을 위한 대학 시설 활용 ▲개설 교과목 관련 협조사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성욱 교장은 “구미대와는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 협력을 이미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 또한 실효성 높은 심화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비롯 대안교육 위탁교육 등 구미대는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보훈가족들과 함께 열린 6.25‧월남참전유공자명비(이하 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전유공자명비 건립사업은 3억원*을 투입해 기념탑, 참전유공자 명비 등을 조성했다. * 국비 1.2억원, 도비 0.75억원, 시비 1.05억원 당초 지난해 상주시에서 월남전참전기념탑과 명비를 건립하고, 올해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참전기념탑과 명비를 별도로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지방보훈청의 국비지원과 공동 건립 제안과 참전유공자 3개 단체가 합의하면서 구국의 현장인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 뜻깊은 공동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 6.25전쟁 국군 단일 최초의 승전인 화령장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17년 12월 건립 한편, 경북도는 호국‧안보문화 확산을 위해 1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57억을 들여 현충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있다. 또 매년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6.25전쟁 전승기념행사, 월남참전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고엽제 환자 위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은 신품종 딸기‘알타킹’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이 수록된‘알타킹 딸기 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알타킹은 그간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북의 딸기 수출을 견인해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김천을 비롯한 의성, 상주지역에서 수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농가 수가 늘어나면서 우수한 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의 필요성이 커졌다. 알타킹은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점유율 1위 품종인‘설향’과 비교하면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해외 바이어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2020년 싱가포르, 태국에 1.9t을 첫 수출했고, 지난해는 홍콩, 베트남 등 총 6개국에 35.5t을 수출해 전년보다 18배 급증했다. 최근에는 K-베리 프리미엄 품종으로 선정돼 kg당 3만 원 이상 가격으로 동남아시아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한 차별화된 재배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는 육묘기간 잦은 강우와 정식초기 고온으로 인해 탄저병 및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4일 울진 왕피천에서 동해안 연어자원 조성 및 지역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어린연어 9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울진 왕피천에서 포획한 어미연어(암컷 253, 수컷 351)로 부터 성숙된 알을 채란채정 후 약 3개월 간 사육한 평균 전장 5.9㎝, 평균체중 1.5g의 건강하게 성장한 치어들이다. 이날 방류하는 어린연어 중에는 방류 후 회귀연수, 회귀율 등 명확하고 다양한 생태자료 수집을 위해 첨단표지인 CWT(Coded Wired Tag) 칩을 삽입한 표지어 3만 마리와 수온자극을 통해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이 형성된 이석표지어 20만 마리도 함께 포함돼 있다. 표지방류는 연어의 생산량 변동과 기후변화, 소상하천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더불어 연어 모천국으로서의 국제적 지위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어는 대표적인 소하성 어종으로 학술적ㆍ산업적으로 중요한 어자원이다. 채란 후 부산물인 정자 및 정소는 점안액 등 바이오관련 의약품 그리고 비늘, 표피는 화장품 원료, 어체는 식용, 건강 보조식품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오미크론 변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 이송 및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 26명을 현장 배치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배치 인원은 소방서 119구급대 보조요원 20명,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6명이다. 이들은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면허)소지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고, 지난 22일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지역 9개 소방서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하게 된다. 구급분야는 119구급차에 탑승해 소방공무원을 도와 환자 응급처치 시행 및 보조, 의료장비 준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급상황 관리분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배치돼 실시간 병원 정보를 확인‧전달하고, 감염병 환자 및 일반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 상담체계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구급정책 추진이 도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북도는‘경북틱하게’채널 개설을 통해 문화·관광, 특산물 등을 소재로 틱톡에 최적화된 재미있고 중독성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경북만의 멋과 맛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3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구독자 분포 또한 MZ세대가 약 7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두 채널 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틱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필요한 소통 도구로, 경북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운영으로 국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암곡동 ‘동대봉산 미나리 작목반’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4월 초까지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봉산 무장봉 청정미나리는 덕동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암곡 지하암반수에서 재배돼 잎이 연하고 맛이 아삭하고 부드러워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봄에 수확되는 미나리는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출하가격은 800g당 1만원으로 산지 현장 직판 및 택배 판매를 하고 있다. 권오근 작목반회장은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몸에 쌓이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는 해독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해천 경주시미나리협회장은 “미나리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품질 미나리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중앙부처 소통 강화와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세종사무소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지 1주년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1팀 2명으로 구성돼 시와 정부세종청사를 잇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정부공모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 △중앙부처 상시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직원 업무 편의 제공 등 역할을 했다. 특히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아울러 경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유대 강화를 통해 시정현안 홍보와 동향 파악 등 대외창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훈 경주시 서울사무소장은 “중앙부처 이전이 마무리되며 세종사무소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소통 강화를 통한 국비 확보와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종시에는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25개 정부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예정돼 있다.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 구미, 상주 등이 상시 사무소를 마련·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을 위해 국비 포함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기존 가정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를 보급하여 가정용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주려는 지원사업이다. 경산시에 거주하면서 2022년에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로서 설치비용을 실제 부담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보일러 판매업체를 통해 대리접수 할 예정이다. 금년도 사업물량은 총 1,650대이며, 일반가구에 1,600대, 저소득층에 50대를 배정하고 있다. 만약, 저소득층 신청접수 건수가 50대를 초과하면, 일반가구 배정물량을 저소득층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일반가구 지원 대상 선정은 사업계획 상의 우선순위에 따라 이루어지며, 기존 보일러가 10년 이상의 노후 보일러에 해당하면 지원대상에 우선하여 선정된다. 만약 기존 보일러가 1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1일부터 경산의 온라인 백과사전인『디지털경산문화대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산의 모든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편찬을 위해 지난 2019년 교육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3년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편찬을 종료하고 현재 임시 오픈 중이다. 이번 편찬으로 경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ㆍ경제ㆍ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ㆍ언어ㆍ문학 등 9개 분야 1,742항목과 2,395건의 동영상 및 사진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 연구 집필자 52명, 자료 협조 기관 43개소, 항목 검토위원 10명, 최종 콘텐츠 검토위원 20명 등이 참여하여 경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하였고, 경산의 특성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수집․제작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경산시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현대적인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분석·정리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이 과거 2년치와 비교하여 감소했을 경우,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개별참여(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학교, 상가)와 단지참여(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로 나눠지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시청 환경관리과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는 가구당 1대만 가입 가능했으나 올해는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로 참여 조건이 완화됐으며, 모집대수도 전년 36대에서 800대로 대폭 확대됐다. 모집대상은 안동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며 법인·단체 소유 및 영업용차량과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자동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오는 24일부터 '2022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올해는 총 125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총 798대(승용 526, 화물 272대)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47종의 차량에 대하여 최대 1,30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6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2,383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비해 개별지원금은 다소 줄었지만 사업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나 더 많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이나 안동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또는 기업 등이 해당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은 2월 24일부터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가 우선지원대상이며, 선정은 차량 등록·출고 순에 따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한우가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지역특산물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월 2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나서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명품 안동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등의 평가요소에 대해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6년 연속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한우는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상 진상,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진상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갖춘 국내 최신 시설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경북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의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참외가 지난 2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소비자들 입맛 공략에 나섰다. 첫 출하를 한 용문면 금당실마을 김원덕 농가는 지난해 12월 3일 스마트플러스 모종을 시설하우스 18동에 정식하고 약 80일간 정성껏 키워 황금빛 참외를 수확했다. 예천참외는 호명면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왔으나 도청신도시 부지 편입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줄면서 용문면 일대에 새로운 재배 단지가 조성됐다. 특히 예천은 황토 점토질 토양과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가 생육하기 적합한 기후로 참외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하며 아삭한 식감과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 호응이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피해 등을 막기 위해 겨울철 참외 재배할 때는 하우스 보온 관리와 생육 촉진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고수익 작물로 농가 효자 품목”이라며 “예천참외 생산 농가들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참외 명장 초청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하된 참외 가격은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 기준 10kg 1상자 7만 원대에 형성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속 하락중인 신중년 세대 취업률 제고를 위해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파트타임 일자리지원사업 2개 분야의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관내 거주 신중년(만40세 이상 만65세 미만)을 신규 채용 시, 최대 10개월간 시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기업별 최대 3인까지 1인 월 최대 100만원의 인건비를, 신중년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별 최대 2인까지 1인 월 최대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요건과 지원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 취업률 제고는 물론 코로나19 경기침체와 최저시급 상승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 취업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400대 보급에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2050탄소중립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3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승용차 270대 △화물차 128대 △시내버스 2대)을 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에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물량은 승용차 216대 화물차 100대 정도다. 지원액은 △일반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383만원 △전기택시 구입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이하 계층 차량구입 및 소상공인 전기화물차 구입 시 국비1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전 영주시 환경보호과에 잔여예산을 확인하고 전기자동차 구매계약 후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각종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 3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월동 병해충의 생존 밀도가 높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의 외래 해충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병이 빈번한 가운데 지역 과수농업에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단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농업인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병해충 발생현황, 과수화상병 의심주 신고 등 농업재해 발생 동향을 공유하여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찰단원으로 선발되면 병해충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면서 3월∼5월은 과수화상병 감시 활동을 하게 되며,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중점적인 예찰 결과를 토대로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분석하여 농가별 적기에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 사전 대응으로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예찰 전문요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 농업을 지켜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8억8400만원(국비61%, 도비 16%, 군비23%)의 예산을 투입, 123여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소형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지점·대리점을 방문하여 계약한 후 자동차 제작사가 온라인(https://www.ev.or.kr/ps)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대행을 하며, 출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에는 ‘22년 2월 기준 29개의 공공급속충전시설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함께 인프라도 확대 구축하여 충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대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와 건설업역 개편에 따른 경산시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대신 직원 영상교육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건설업역 개편에 따른 종합 전문건설업 상호 시장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했으며, 또한, 시 공사 발주 및 계약담당 부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건설업역폐지에 따른 전문건설 보호 육성, 2022년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시행으로 달라지는 제도를 교육하는 등 직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경산시가 각종 공사 발주 시 주된 공사에 따른 전문공사 발주를 확대하고 상호시장 개방에 따른 전문건설업을 보호 하는데 경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건의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전문건설업을 보호 육성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2일 나눔교육 전문강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타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소양 교육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경산시만 진행하고 있다. 나눔교육은 나눔의 이해: 나눔이 뭐예요?, 나눔의 필요성: 나누면 모두 행복해요, 나눔 실천 탐색: 우리도 나눌 수 있어요!를 주제로 총 3차시로 구성되며 주 1회당 30분 교육으로 3주 동안 진행한다. 이날 참석한 나눔교육 강사들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올 한 해 전반적인 사업내용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육이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은 경산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나눔교육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다중문화 이용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을 방역 점검한다. 다중문화이용시설을 방문해 기본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다중문화이용시설 내 감염 확산 및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영업시간 제한 연장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끝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며 다중문화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2022나눔캠페인' 모금액이 1,056백만원으로 최종 집계되어 사랑의 온도 108℃를 달성하였다. 올해 구미시 희망모금액은 9억7천8백만원으로, '위드 코로나'시대 재난취약 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대비 107% 상향 조정한 금액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기업체,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을 끊임없이 이어져 당초 목표액 대비 108%를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2월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LG디스플레이에서 성금 3천만원, 효성티앤씨‧효성화학에서 성금 1천만원과 김장김치 2천만원상당, DGB대구은행에서 성금 2천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관내농축협에서 성금 1천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에서 성금 1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성금 6백만원의 첫 기부로 온도탑의 온도를 높여주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컨설팅 지원 용역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대표 관광산업 브랜드로써의 3대문화권 인프라 역할에 대한 미래 발전상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군 3대문화권 운영관리 담당자, 민간 수탁기관,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용역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사례 중심의 활성화 전략 설명, 3대문화권 인프라 내 민자유치 방안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도 펼쳐졌다. 3대문화권 사업은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돼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지역의 인문학, 지리학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 인프라 조성 이후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관광 복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보급,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통합 관광시스템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 8월부터 3대문화권 인프라 조성 완료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코로나 19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월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제1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임기 동안 청송군 자원봉사사업의 기획·심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자원봉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기초질서계도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청송군자원봉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2개 종목에 59개교 1,260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을 유치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완벽한 코로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선수와 시민안전에는 문제없으며, 불국동 일원에 대부분 체류하면서 겨울철 지역경기 활성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초등축구 페스티벌, 전국중학 야구선수권대회,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등 굵직한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예정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불국 축구훈련장 등 스포츠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지 않고 전 시민이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밀착형 건강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전 시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경주 체육공원, 5개 권역별 파크 골프장, 외동테니스장 등 8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건강스포츠로 인기가 많은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인구 절벽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 가속을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에 돌입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설명회를 갖고 관계 부서 27개 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과제 발굴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 인구 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을 위한 재원이다. 기금은 기초자치단체인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최대 160억원(23년 기준), 관심지역에는 최대 40억원 규모(23년 기준)로 지원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주시를 비롯한 도내 18개(인구감소지역 16, 관심지역 2) 지자체는 투자계획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단, 22년도는 인구감소지역에 최대 120억원, 관심지역에 최대 30억원 지원된다.) 이에 시는 높은 평가점수 확보와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여건과 분석을 기초로 일자리‧경제, 기업지원, 교육, 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지역 맞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지역 미취업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취업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주새일센터)에서 △사무행정실무자 양성 △노인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실무자 양성 △한식조리실무자 양성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양성 등 4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시행 중인 직업교육훈련은 각 과정당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은 신분증을 지참해 영주새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영주새일센터 홈페이지(https://yjsaeil.or.kr)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개별 교육기간 중 매주 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총 4시간씩 진행된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새일센터(☎ 054-634-3226~8)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미취업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새일여성인턴십 지원사업과 기업체협력망 구성 등을 통해서 성공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1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107명 △관내 확진자 접촉 2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72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54명, 20대 26명, 30대 29명, 40대 31명, 50대 19명, 60대 21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31명을 기록했다. 한편 22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067명(집중관리군 229, 일반관리군 838)으로 전일 대비 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41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94명으로 87.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6359명으로 63.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으로 공공장소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여권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권배달서비스는 여권발급을 신청하는 관내 만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신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대층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희망 주소지로 무료로 여권을 배달해주는 시책이다. 여권발급을 신청한 뒤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지정하여 수령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재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시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편리한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 및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연극 쓰레기꽃’을 23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다양한 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연극 쓰레기꽃’은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로 주목받는‘2018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어린이 연극 대상 및 희곡상을 받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작품이다. 쓰레기장이라는 장소를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켜 엄마가 버린 로봇을 찾으러 간 철수와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 쓰레기를 돌보는 사람, 쓰레기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에 대한 태도와 인식개선의 필요성,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연극 쓰레기꽃’은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관람료로 대신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올해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고추 총채벌레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추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바이러스 병의 일종이고,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초기에 방제하여 감염을 막아야 한다. 상부 농약 살포만으로는 지하부 토양 속 총채벌레를 방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부에는 화학적 방제, 지하부에는 생물학적 방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지하부(토양)에는 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높은 백강균 미생물제(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지주식회사 공동 개발)를 토양살포 및 관주 처리하여 총채벌레 발생률과 밀도를 줄이고, 지상부는 총채벌레 유인 트랩(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와 사전예찰을 실시하여 적용 약제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칼라병의 심각성과 총채벌레 방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풍산고추작목반으로 다수 농가(19명)가 참여하고 총 시설고추 재배면적은 약 6ha이상으로 진행하여 시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총채벌레 방제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3월 11일까지 1학기 예천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미술심리 지도자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가족심리 상담사 등 전문자격 과정과 △타로 △전통 서예 △유화 △영어 △중국어 △유튜브 컨텐츠 크리에이터 △수화 등 분야별 강좌를 포함 총 21개 과정 210명을 모집한다. 3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프로그램마다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c.gpc.ac.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신청이므로 일부 과목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 원으로 교재비‧재료비는 본인이 별도 부담해야 하고 만 65세 이상 군민의 경우 강좌료는 2만 원으로 감면 적용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수강료가 50% 감면되며 2개 이상 복수 강좌 수강자, 4회 이상 연속 수강자,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 재학생은 수강료가 10% 감면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일정은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군민을 위한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방문 민원인 편의를 위해 보청기, 휠체어 비치는 물론 민원담당 공무원 민원 응대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문 강사 초빙 친절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8월 4일까지 시행되는「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업무의 정확한 수행으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적정성․투명성을 확보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지하시설물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 만에 토지경계를 정확하게 조사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호명면 오천1지구와 은풍면 동사2지구에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음식문화개선 사업, 안심식당 지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공공조달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면서 지역 기업이 조달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신규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시장은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등이 자체적인 필요에 따라 물품, 용역 등을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는 것으로 조달시장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필수적으로 등록대상 제품의 진단과 분석 검토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조달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된 조달업체 수는 50만2710개, 조달금액은 51조35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7%, 6.8%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내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비중은 3조4933억원으로 전년대비 428억원이 늘어났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우수 조달물품 4개사, MAS(다수공급자계약제도)등록 6개사를 지원한다. 우수조달물품의 경우에는 특허나 성능인증, 신기술인증(NET) 등의 품질소명자료 획득까지 지원하는데, 기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 12월 9일까지 조달등록 신청이 가능한 기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산물 가공산업의 발전과 식품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23명을 초청해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농식품에 대한 해썹(HACCP) 의무적용 확대와 즉석 조리식품 시장과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이 20% 이상 성장 하는 등 코로나 19 발생 이후 식품시장의 트랜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소규모 가공경영체의 경우 이러한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가공업체들의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민간․공공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농식품 기술자문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기술 자문은 설계‧건축부터 수출지원까지 농식품가공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한다. 올해는 변화하는 식품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품개발 및 상품화, 유통‧마케팅 분야를 강화하고 수출지원 분야를 신설함으로써 가공제품 수출과 창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소규모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총 54건의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가공업체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울진‘우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컨설팅 지원 용역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대표 관광산업 브랜드로써의 3대문화권 인프라 역할에 대한 미래 발전상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군 3대문화권 운영관리 담당자, 민간 수탁기관,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주관으로 용역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사례 중심의 활성화 전략 설명, 3대문화권 인프라 내 민자유치 방안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도 펼쳐졌다. 3대문화권 사업은 2008년「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돼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지역의 인문학, 지리학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 인프라 조성 이후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관광 복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보급,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통합 관광시스템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 8월부터 3대문화권 인프라 조성 완료 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1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써,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안동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포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이가리 닻 전망대, 문경의 단산모노레일과 에코랄라, 상주 경천섬,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울릉 독도, 김천 사명대사공원 등 총 10개소이다. 이에 경북도는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번체)으로 제작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국제관광박람회, 해외홍보설명회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해외여행사 및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및 국외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친환경 관광지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적극 활용한다면, 관광시장을 조속히 회복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체계 구축 및 외래 관광객 수용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유명 인터넷몰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전세계 감염병 확산과 한류 열풍 등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아마존 등 글로벌 유명 온라인몰과 중국 웨이디엔 등 신흥 온라인 몰에 도내 우수기업을 200개사 이상 입점시킴으로써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도 오미크론 등의 여파로 해외에서도 인터넷 쇼핑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일본의 아마존, 미국ㆍ영국ㆍ호주의 이베이, 일본ㆍ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큐텐,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쇼피, 인도네시아의 아이스타일, 중국 위챗에서 운영 중인 쇼핑몰 웨이디엔 등 총 11개국 6개 인터넷몰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와 수출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한 인터넷몰 진출사업은 80개사가 입점해 3만8000 달러(약 4600만원) 상당을 판매했고, 지난해는 코로나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51개사가 45만1000달러(약 5억4000만원)의 매출을 거둬 6년 만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 21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70건, 총사업비 3조 1,526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하였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40억원,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19억원,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원, 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 14억원, 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원,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FPGA모듈화 지원사업 13억원,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12억원이며 OC분야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254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9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원,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26억원,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10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3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서관이 지역 내 공공도서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21일 오후 도서관 강당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내 16개 시군립 도서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4차 산업, 비대면 사회 등 도서관이 직면해 있는 예상치 못한 위기나 속도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고, 공동의 미래 발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인식을 같이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는 도서관법 개정안 시행 등 주요 현안 안내에 이어 정선홍 경북도서관장 주재로 관계자들 간 협력 및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에서 경북도서관과 시군도서관 간의 홈페이지 상호 연결 프로그램 개설·운영, 경북도서관 주관의 소식지 발간 등 총 2건의 협력 과제가 제안됐다. 또, 경북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발전을 위한 시군립 도서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공공 발전방안과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제안된 두 과제 모두 접근성 개선과 서비스 이용 기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28일까지 미래 G-물류산업 육성의 신호탄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가할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E-mai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추가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사업자가 될 경우 주자장법 및 자전거법상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생활물류 실증 및 기술개발 등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7월 5차 특구로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당일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TP는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모집을 통해 생활물류 혁신기업을 특구 내 유치해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사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지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NIA, KT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전환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공부문 클라우드의 전면 전환·통합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국 최다인 182개 정보시스템이 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민서비스와 내부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경북 통합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해 시군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전산실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공통시스템에 대한 사스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정보자원의 유연한 확장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대전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KT와 도청신도시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자로 현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해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조 사장의 연임기간은 1년으로 2023년 2월 21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임은 지난달 4일 사장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2월 9일 개최된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인사검증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김 사장은 지난 3년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면서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기여한 노력이 크고 지방관광공사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선정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직을 수행함이 적격하다고 판단돼 연임이 결정됐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사 경영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뉴노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는 메타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켓팅 마케팅으로 역사와 미래, 세계와 하나되는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로 지역관광 경기가 침체돼 있는 만큼 경북문화관광공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김성조 사장은 위기에 봉착한 지역관광을 새롭게 바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평생학습원은 2022년 제1기 평생학습 정기과정을 2월 21일부터 5월 31까지 12주간 스마트활용 등 53개 강좌를 개설한다. 본원 강의실에서 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 등 직업전문능력향상 과정과 소도구전신근력운동, 홈트레이닝 등 건강과정 등 30개강좌, 권역별이동학습장에서는 구미시민학과정, 문화예술과정 등 23개 강좌, 83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강좌가 진행된다. 개강에 앞서 배움을 원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전문강사를 공개모집해 2월 53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학습원현황, 교육방침등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정기과정에는 메이커업국가자격증, 색채심리상담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시대트렌드에 맞춘 24개 강좌가 신설되었으며, 또한 이동학습장인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는 구미의 인물, 문화재, 근대사에 대한 교육이 새마을테마공원연수관은 홈트레이닝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인문교양강좌를 개설하였으며, 구ㆍ원평2동행정복지센터에선 요술선물포장아트 등 7개강좌 운영외 사설학원 4개소에서는 직업전문능력향상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된다. 한편, 김용보 평생학습원장은 "2022년은 시민의